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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앙생활의 사계절(민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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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사계절(민17:1-8)

                                                                                                                                                                                                           2010.3.13

 전도서 3:1절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라는 말씀이 있다. 세상만사가 다 때가 있다. 모든 과정이 있다.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인생의 삶에는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가 있듯이 신앙생활에도 과정이 있다. 어떤 과정인가를 본문을 통해서 신앙의 사계절을 살펴보자.

 

1. 움이 돋는 계절(민17:8, 요1:4, 시92:12-14)

 

 이스라엘 지파간에 지휘권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을 때 어떤 지파가 하나님의 택한 지파인가를 알

기 위하여 증거궤 앞에 세워놓은 지팡이 중에서 레위지파를 대표한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돋아나며 순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는 신비롭고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움이 돋고 jr'P; (파라흐) 싹트다, 봉오리를 맺다, 발하다, 날다, 번영하다,

나무를 심거나 씨를 뿌리면 먼저 움이 돋아난다. 나무나 씨앗에 생명이 있을 때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다. 그처럼 생명이 있는 곳에는 움이 돋아나듯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신앙의 움이 돋는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요1:4)

이처럼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예수님을 구제주로 믿는 자들에게는 환경이나 여건에 관계없이 원문의 의미와 같이 영적으로 싹이 트는 역사, 움이 돋아나는 역사와 함께 번영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그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시편92:12-14절에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집에 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는 복을 받는다.

 

2. 순이 나는 계절(민17:8), 행1:8, 요15:5)

 

 아론의 지팡이는 마른 지팡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룻밤사이에 움이 돋아나더니 그것이 순으로 자라났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하실 때 가능하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움이 자라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맺는 역사가 일어난다. 어린아이가 청년으로 커가듯이 점점 장성하는 믿음이 되라(엡4:13)

순이 jr'P, (페라흐) 싹, 봉우리

나고 ax;y: (야차) 나오다, 나가게 하다, 나타나게 하다, 솟아오르다, 분출하다, 생산하다,

그런데 이과정은 매우 정상적으로 되어 가는 것이다. 나무줄기에서 순이 나오는 것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다 자연적인 것이다. 생명의 힘이다. 밀어내기 때문이고 분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지는 것이다(행1:8)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면 절로 열매를 맺는다(요15:5)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보혈의 능력으로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절로 된다(슥4:6)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자란다(롬10:17)

 

3. 꽃이 피는 계절(민17:8, 사27:6, 사35:1-2)

 

 아론의 지팡이에는 꽃이 피었다. 성경은 인생의 영화를 꽃에 비유한다.

꽃이 피어서 $yx (치츠) 꽃, 번쩍이는 것, 빛나는 것,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황무지에서 장미꽃이 피고 광야와 메마른 땅에서 백합화가 피어 즐거워하며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듯이 여호와의 영광 곧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된다(사35:1-2) 움이나 순으로 끝맺음을 한다면 불행한 일이다. 꽃피우는 삶을 살자(개인, 가정, 사업, 교회, 민족)

 

4. 열매 맺는 계절(민17:8, 요15:16, 2, 4, 갈5:22-23)

 

 나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을 피우는 그 자체도 아름답지만 열매를 맺을 때 더욱 가치가 있다. 인생의 핵심가치는 열매다. 열매는 내가 맺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에게 붙어있을 때 절로 맺는 것이다.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열렸더라 lm'G: (가말) 익다, 열리다, 취급하다, 나누어 주다, 행하다, 보여주다, 행하다,

 

이와 같은 생명의 역사는 환경과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이루어진다. 나이, 신분, 학력, 직분과도 아무 관계없다. 다만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하신다(고전 3:7-8) 나의 신앙의 계절은 어느 단계인가?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계속 성장하자(빌3:16)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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