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거리를 지나가는데 금발의 서양 여자 선교사 스왈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가 전도지를 주며 “예수 믿고 천당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익두 청년은 서양 여자여서 어떻게 해코지는 하지 못하고 받은 전도지로 선교사가 보는 앞에서 코를 풀었습니다. 선교사가 서툰 한국말로 “전도지로 코 풀면 코 썩습니다.” 김익두 청년은 들은척 않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에 잠을 자려고 하는데 코가 간질거리는 것입니다. 갑자기 여선교사가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내 코가 썩기 시작했나?”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여선교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코가 썩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선교사가 예수를 믿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일로 김익두 청년은 예수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깡패 생활을 청산하고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었고,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된 후 한국교회 부흥의 거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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