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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손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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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 2019년 9월 8일 주일예배 잠언 4 : 1 - 9 ; 고린도전서 11 : 1 - 2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 2019년 9월 8일 주일예배 잠언 4 : 1 - 9 ; 고린도전서 11 : 1 - 2 선생님이 조지 워싱턴의 어린 시절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워싱턴은 아버지의 벚나무를 잘라버렸을 뿐만이 아니라 그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톤이 올라가는 순간 학생 하나가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그 이야기라면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을 받은 선생님이 그 녀석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그의 아버지가 왜 그에게 벌을 주지 않았는지 말할 수 있니?"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는 것을 알아차린 녀석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옆에 있던 다른 녀석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워싱턴의 손에 도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 참 무섭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란 뮤지컬 ..
"경건 훈련에 힘쓰십시오" 2019년 9월 1일 주일예배 디모데전서 4 : 6 - 16 ; 잠 17 : 3 "경건 훈련에 힘쓰십시오" 2019년 9월 1일 주일예배 디모데전서 4 : 6 - 16 ; 잠 17 : 3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목장풍경을 그리라고 하자 아이들이 모두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데 한 아이는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백지였습니다.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아니! 넌 뭘 그린 거니?"라고 묻자, 그 아이가 대답합니다. "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에요." "풀은 어디 있니?" "소가 다 먹었어요." "그럼 소는?" 아이가 선생님의 질문에 황당해하며 대답합니다. "선생님도 참~ 소가 풀을 다 먹었는데 왜 여기 있겠어요?" 말로만 그림을 그려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동차 서비스회사의 서울 본사에 근무하던 사람이 경기도 고양시의 부품창고로 좌천되자, 기분도 달랠 겸 오리를 키우려고 ..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 2019년 8월 25일 주일예배 골로새서 3 : 12 - 17 ; 시편 16 : 1 - 3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 2019년 8월 25일 주일예배 골로새서 3 : 12 - 17 ; 시편 16 : 1 - 3 어떤 사람이 기차여행하며 장군과 함께 같은 칸을 탔는데, 장군은 2층 침대에 그 사람은 아래 침대를 잡고서, 승무원에게 자기는 중도에 하차해야 하니 새벽 4시에 깨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밤중에 장군이 몸을 뒤척이다 그의 상의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음 날 승무원은 새벽 4시에 그 사람을 깨우자 그 사람은 곧바로 옷을 주워 입고 중간 역에서 하차했는데, 기차에서 내려 거울을 보니 자신이 장군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이렇게 어리석은 승무원이 있나? 나는 그에게 나를 깨워달라고 했는데 그는 그만 장군을 깨웠구먼."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2002..
"믿음으로 살아가는 생활" 2019년 8월 18일 주일예배 창세기 12 : 1 - 4 ; 히브리서 11 : 1 - 2 "믿음으로 살아가는 생활" 2019년 8월 18일 주일예배 창세기 12 : 1 - 4 ; 히브리서 11 : 1 - 2 미국에서는 해마다 허풍쟁이를 뽑는다고 대회가 있다는데, 어느 해 이런 허풍이 상을 탔다고 합니다. "바람이 어찌 세게 불던지, 사진을 찍었는데, 바람에 화상이 모두 날아가 버려 사진이 하얗게 나왔더라." 또 어느 해에는 이런 허풍도 있었습니다. "그 해 여름 날씨가 어찌나 덥든지 밭에 서있는 옥수수가 뻥뻥 팝콘으로 튀는 바람에, 소가 눈이 오는 줄 알고 그만 얼어죽고 말았다"는 허풍이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사실이라고 믿을 사람은 없겠지요. 이것은 그냥 웃자고 지어낸 허풍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믿음'과 '불신'과 '미신'에 대하여 이렇게 구분합니다. "믿음은 사실을 사실대로 믿는 것..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 2019년 8월 11일 주일예배 고린도전서 7 : 17 - 24 ; 이사야 61 : 1 - 3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 2019년 8월 11일 주일예배 고린도전서 7 : 17 - 24 ; 이사야 61 : 1 - 3 몇 해 전 인터넷에 올린 중국인의 글입니다. "신께서는 대통령이 부족하여 만델라를 데려가셨고, 핸드폰이 없어서 잡스를 데려가셨고, 댄스파트너가 없어서 마이클 잭슨을 데려가셨고, 운전기사가 없어서 폴 워커를 데려가셨다. 전능하신 주여, 혹시 개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아베 신조 좀 데려가시죠!" 이에 대한 한국 네티즌의 댓글은 '미친개는 신도 필요 없대요', '미친개를 어따 써요?'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베'를 '개'라고 한 것은 심했나요? 지난 7월 3일자 아사히신문 논설을 보십시오. [하품, 전염, 수출규제] "함께 있는 사람이 하품을 하면, 영향을 받아 '하암~'하게 돼버린다...
"믿음의 첫사랑을 잃지 마십시오" 2019년 8월 4일 주일예배 요한계시록 2 : 1 - 7 ; 예레미야 2 : 1 - 3 "믿음의 첫사랑을 잃지 마십시오" 2019년 8월 4일 주일예배 요한계시록 2 : 1 - 7 ; 예레미야 2 : 1 - 3 새내기 신부가 신랑에게 물었습니다. "자기 결혼 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있었어." "저..정말? 사..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지."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얼굴이 노래진 아내가 눈을 치켜 뜨고, 손톱을 날카롭게 세우고 긴장하여 묻습니다. "그 여자 지금도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울상이 된 아내가 마지막으로 소리를 빽 질렀습니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가까스로 웃음을 참던 신랑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첫사랑과 끝까지 사랑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헤어진 첫사랑 ..
"우리는 함께 주님의 집으로 지어집니다" 2019년 7월 28일 주일예배 에베소서 2 : 11 - 22 ; 전도서 4 : 9 - 12 "우리는 함께 주님의 집으로 지어집니다" 2019년 7월 28일 주일예배 에베소서 2 : 11 - 22 ; 전도서 4 : 9 - 12 이탈리아 사람들의 행복은 애인과 파스타를 먹으면서 축구를 구경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사람들의 행복은 짓궂은 농담이 적중했을 때라고 하고, 독일사람들의 행복은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때이며, 스페인 사람들의 행복은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낮잠을 잘 때라고 합니다. 일본인의 행복은 식사를 빨리 끝내고 다시 일을 시작했을 때이며, 러시아 사람들의 행복은 집안으로 들어온 비밀경찰이 집을 잘못 찾은 것을 알고 돌아갈 때랍니다. 그렇다면 요즘 한국인의 행복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요즘 대다수 한국인의 행복은 일본의 아베 수상이 사람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대서양..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2019년 7월 21일 주일예배 사도행전 16 : 30 - 34 ; 민수기 21 : 8 - 9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2019년 7월 21일 주일예배 사도행전 16 : 30 - 34 ; 민수기 21 : 8 - 9 어떤 사람이 "목사님! 담배 피우면 천국에 못 가나요?"라고 묻자, 목사님이 "아니요. 천국에 가긴 하는데 남들보다 좀 빨리 갈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주었다고 합니다. 담배 피우는 문제는 건강의 문제이지 구원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어야만 합니다. 이 구원의 문제야말로 우리가 영원히 사느냐, 아니면 영원히 죽느냐 하는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명언을 남긴 프랑스의 과학자 블레즈 파스칼이 1654년 10월 어느 날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아름다운 센 강변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