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내게 주신 위대한 선물
- 창세기2:1-17
- 2008년 1월 13일 주일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 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 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 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 14 세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 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 설교:
- 성도 여러분! 최근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어 보셨나요? 그때 어떤 것을 선물하셨나요? 선물을 고를 때 뭘 기준으로 고르셨나요?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 내 경제적 형편?, 뭘 생각했나요? 둘 다요?
- 참으로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형편이 어렵지만 비싼 것이라도 아깝지 않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받아서 기뻐할 것으로 골랐을 것입니다.
- 그러나 선물 줄 대상이 그저 그런 사람이라면 대충 골랐을 것입니다. 그것도 마지못해 주는 선물이었다면 그런 저런 신경 쓰지 않고 골랐을 것입니다.
- 그런데 선물은 왜 주는 것일까요?
- 받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주지만 실상은 주는 사람도 무척 행복하기에 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선물 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 그래서 사도신경에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 그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좋은 아버지는 언제나 자식에게 무엇인가를 주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로서 우리들에게 언제나 무엇인가를 주고 싶어 하시는 분입니다.
- 그 아버지가 주시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분이 주신 것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그중에 오늘은 창세기 2장을 살펴보면 하나님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 1. 안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1~3절을 보세요.
-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일보다 안식이 우선입니다.
- 하나님께서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 안식하셨습니다. 6일째 되는 날, 땅의 모든 짐승, 가축, 땅에 기는 것들과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사람은 순서상으로 볼 때 금요일 오후 늦게 창조하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창조되자마자 바로 일한 것이 아니라 안식했다는 것입니다.
-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루가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는 순서가 아닙니다.
-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순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면 하루가 지난 것으로 생각하는데 유대인들은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이때부터 새날입니다. 저녁부터 다음 날 해지기 전까지가 하루입니다. 그러니 금요일 오후에 창조된 사람은 바로 해 떨어지면서 안식일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 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식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창조 직후에는 일보다 안식이 먼저였습니다. 사람은 창조 되자마자 안식했고 그 다음 6일 동안 일했습니다.
- 그런데 타락하고 난 후에는 일이 먼저고 그 다음 안식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일요일부터 일하고 토요일에 안식했던 것입니다. 달력을 보면 먼저 일요일이 오고 마지막에 토요일이 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안식일 개념이 주일 개념으로 바뀌게 됩니다.
- 창조를 기념하는 안식일 대신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 일요일을 주일로 지킵니다. 그래서 다시 안식하고 일하는 패턴으로 바뀐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사람이나 짐승을 6일 일하고 하루는 쉬는 체질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끝난 후 혁명 주체들이 사람들의 노동량을 조정하였습니다.
- 7일에 하루 쉬는 것을 10일 중에 하루를 쉬도록 하였습니다. 1일부터 일을 해서 9일까지 일하고 제10일에 쉬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힘써 일해서 낙후된 국가산업을 발전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10일 휴무제를 실시한 후 전 국가적으로 40%의 결손을 보고 말았습니다. 7일 휴무보다 더 많은 결손을 본 후에 그들은 다시 7일 휴무제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육체적인 안식과 경제적인 효율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 하나님께서 10계명에서까지 안식일을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7일간 매일 같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연약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일을 하다보면 하나님을 잊고 지내기 쉽기 때문에 주일 하루라도 구별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명하신 것입니다.
-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안식하는 것을 막으려 합니다. 그래서 그 안식을 빼앗아 갑니다. 명분은 그럴 듯합니다. “지금 제정신이냐? 때가 어느 때라고 쉬냐? 죽으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고 3은 주일을 쉬지 않아도 된다는 명령이 있나요? 왜 고3은 주일에 교회 안 나오는 것을 당연시하나요?
- 사단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마세요. 안식은 하나님 선물입니다. 그래서 일을 안 해도 먹이신다고 만나를 통해 40년간 보여주셨잖아요.
- 어느 목사님 설교를 들어 보니 LA에서 어느 사거리에서 장사하시던 집사님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미국에서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사들한테 구걸하는 거지들이 많답니다. 우리나라는 없지만 인도도 필리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거지들도 안식을 한다고 합니다.
- 그 집사님은 날마다 그 사람이 동냥한 동전을 지폐로 바꿔주다 보니까 그 사람의 수입이 얼마인지 잘 안단 말입니다. 공장에서 노동을 하는 사람의 수입 정도는 넉넉히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활철학이 너무 멋있다는 겁니다.
- 첫째로 절대 오버타임(Over time)은 안 한다고 합니다.
-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면 꼭 퇴근하고, 12시부터 1시까지는 아무리 바빠도 점심을 먹고 잘 쉬다가, 다른 데로 옮겨갈 때는 동료들에게 자릿세 받고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거기 주인인 겁니다.
- 둘째 적당한 때 쉰다는 것입니다.
- 어느 날 약 20일 동안 보이지를 않아서 죽었는가 보다했는데 한 20일 후에 다시 나타났대요.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하고 물었더니 하와이로 휴가 갔다 왔다는 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까 거지가 눈치를 채고 말하더랍니다. “내가 쉬운 일 하는 것 같지만,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빼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까? 스트레스가 많이 받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자기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 쉬면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못산다는 겁니다.
- 여러분!
- 거지의 직업을 가진 사람도 쉬면서 일하는데, 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다는 사람들이 안식을 놓치는 것입니까? 육체는 주일은 지키므로 쉬고, 영혼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안식하기를 바랍니다.
- 2. 육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사람 육체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耳目口鼻(이목구비) 四肢百體(사지백체) 五臟六腑(오장육부)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 그러기에 잘생기건 못생기건 여러분의 모습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 똑같이 생긴 것이 많으면 상품입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만 있으면 그것은 작품이고 보물입니다.
-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여러분 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보물이고 작품입니다. 옆에 사람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은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입니다.”
-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육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기가 막힌 작품입니다. 몇가지만 살펴보면 정말 감사합니다.
- 눈을 보세요.
- 눈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눈의 위치도 감사합니다. 눈을 얼굴에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눈이 하나라면 얼마나 블편할까요?
- 입을 봐도 참 감사합니다.
- 입이 있으니 말을 하잖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합니까? 입이 있으니 음식을 먹지 않습니까? 입이 없으면 음식을 어디로 먹겠어요. 두개를 주셨으면 골치 아플 뻔 했습니다.
- 다 두개인데 입은 하나입니다. 눈이 두개인 것은 똑바로 보라는 것이고 귀가 두개인 것은 잘 들으라는 것이고 코 구멍이 두개인 것은 하나 막히면 다른 하나로 숨을 쉬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입은 하나입니다. 왜요? 말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고 한입으로 한 말하라는 것입니다. 이랫다 저랫다 하자 말라는 것입니다.
- 쌍꺼풀 없는 눈은 없어도 되니 없는 것이고 있는 눈은 있어야 하니 주신 것입니다.
- 이태리에는 유럽 성악 계에 한국 여성 스타 한 사람이 있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인공역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단번에 ‘나비부인’의 주역을 맡았는데 어느 정도로 호평을 받는가 하면 오스트리아나 독일에서 공연이 있으면 신문에서 평을 하기를 "이제야 비로소 나비부인을 찾았다."라고 쓸 정도로 호평을 합니다.
- 그분이 공연을 하는데 사람들이 오페라를 공연으로 보지 않고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극 속에서 미국 남자가 일본에 잠시 가서 근무하는 동안 일본 여인을 데리고 놀다 버리는 내용입니다. 연극이 끝나면 관객들이 분장실을 찾아가서 미국인 역을 맡은 가수를 붙잡고 "너 그러면 안 돼." 라고 말합니다. 그 정도로 감동을 주는 오페라가수가 탄생했습니다.
- 지금 이태리에는 성악을 공부하고 할 일이 없는 한국 사람만 3000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데 한 극장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그분이 이태리로 유학을 가서 수 년 동안 성악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그것은 내 눈 때문이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 그래서 쌍꺼풀 수술을 하기로 결심하고 서울의 어머니에게 부탁하여 제일 좋은 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려면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특별한 줄을 대서 빠른 날짜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그 주일에 로마 한인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설교 내용이 유별났습니다. “왜 주어진 것에 감사하지 않느냐? 왜 여자들이 쌍꺼풀 수술하냐? 쌍꺼풀 수술하고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이 ‘너 누구냐? 나는 너한테 쌍꺼풀 안 줬는데 너 누구냐?’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겁니다.
- 그 자매님은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지금 내 문제를 말씀하시는구나! 나를 향한 주님의 말씀이구나!’하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적용했습니다.
- 곧바로 서울로 전화를 해서 수술을 취소 했습니다.
- 엄마가 난리가 났으나 그래도 확신을 갖고 수술을 안 받았습니다.
- 그리고는 수술하기로 예약된 날짜에 열린 콩쿨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에 독일의 유명한 극장의 극장장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 여인을 나비부인으로 발탁했습니다. 조연도 안 해 본 사람이 주연을 하려니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러니 너무 많이 틀리고 미안하여 극장장에게 "왜 나처럼 조연도 한 번 안 해 본 서툰 사람을 주연으로 뽑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 그랬더니 극장장의 대답이 “네 눈 때문이다.”는 것입니다.
- 본래 나비부인은 일본 여인인데 일본 사람들의 가창력은 한국 사람에 비해 떨어진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인정을 못 받는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여자는 100%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여자를 무대 위에 올려놓으면 유럽관객이 보기에 일본 여자 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너 같은 가창력을 가진 사람 가운데 쌍꺼풀 없는 동양 여자를 처음 봤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그 순간부터 그 여인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대에서도 하나님을 느끼며 노래합니다. 사람들이 엄청난 감동에 젖어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지금 내 모습에 감사하십시오.
-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열등감 갖지 마십시오.
- 언제 하나님이 쌍꺼풀 있는 눈이 예쁘다고 하셨습니까?
- 언제 하나님이 큰 키가 멋있다고 하셨습니까? 허리는 24인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셨습니까? 허리가 34인치가 되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까?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니 주님 재림하실 때 공중으로 들림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까? 현재의 내 모습에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3. 영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7절을 다시 보세요.
-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만드신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놓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어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영혼’‘호흡’‘기운’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 속에 영혼을 넣어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육체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육체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런데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의 영입니다. 사람의 영이 있기 전에는 육체가 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 죽음이 뭡니까? 사람의 몸에서 영이 빠져나가면 죽는 것입니다.
- 영혼이 육체보다 중요한데도 사람들은 육체의 필요 때문에 영혼을 내 팽개쳐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요한삼서 2절을 보세요.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우리가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가 잘됩니다. 그래야만 강건해 지는 것입니다. 영혼이 병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또 시편기자는 자기 영혼을 향해 명령합니다.
- 시편 42:5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합니다.
- 자기 영혼을 향해 말을 하고 권면을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는 영적 존재임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영혼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영혼이 병들면 심각한 뼈가 마르고 결국 사람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사람들은 영혼이 눈에 안 보인다고 소흘이 다룹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은 영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 우리 영혼이 왜 중요합니까? 그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 육체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니 그 영혼이 잘못되면 우리는 영원한 지옥불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기에 구원받은 영혼, 영생하는 영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4. 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15절을 보세요.
-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통치자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스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자신이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무엇 때문에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 남들이 하나까 나도 한다. 남들이 이거 하면 성공할 거라고 하나까 한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일을 한다든지,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잠시 멈춰서 자신의 사명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8절과 15절에 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후에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에덴에 두신 이유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상을 다스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님의 동산을 관리해야 하는 일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은 통치자의 권세와 자격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지배당하는 자가 아닌 지배자입니다.
- 그러기에 우리는 물질에 지배를 당하면 안됩니다. 돈에 지배를 당하는 자가 아닌 돈을 다스리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시는 그 일은 세상을 지배하는 일이 되길 바랍니다.
- 우리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 학교에 가보면 각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무실 직원들은 행정을 봐야 합니다. 선생님은 가르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이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가 자기의 일입니다.
- 군대에 가면 모든 사람들에게 보직이 주어집니다.
- 각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사에 들어가도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일이 없다면 직원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통해서 사명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사명’에 달린 것입니다.
-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 1)먼저 자신의 사명을 알아야 합니다.
-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 말씀 드렸듯이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일단 자기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사명대로 살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 그런 의미로 보면 우리 성도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사명을 알기 때문입니다.
- 2)둘째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어떤 사람은 사명을 알지만 사명의 길을 가지 않습니다.
- 우리 주변에 보면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자신도 자신의 사명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명의 길을 포기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요? 환경과 형편 때문에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사명에 목숨을 걸면 하나님은 먹을 것 입을 것 주십니다.
-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자신의 사명이 아닌 다른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를 위한 열심이나 큰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사명의 길이 더 좋은 것입니다.
-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은 왜 여러분을 보내셨을까요?
-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맡긴 그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 일에 목숨을 거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 사명은 알겠는데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주저 하지 말고 돌아서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여러분 중에 한 사람도 그냥 이 세상에 보낸 사람이 없습니다. 그 사명으로 주신 일을 빨리 찾아 그 사명에 시간을 부으시고 그 사명에 생명을 거시기를 바랍니다.
- 일이 없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래서인지 은퇴하신 분들이 얼마 되지 않아 병이 들고 대체로 일찍 죽는다 합니다. 그러기에 일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참 귀한 일입니다. 놀고 싶다고요? 몇 달만 놀아보세요. 죽을 맛입니다. 그러기에 직업이 있고 일자라가 있다면 복을 받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기 싫은 자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깨닫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안식 선물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육체의 선물을 귀하게 여기고 잘 관리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영혼도 잘 관리 하시어 범사가 잘되시길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일로 만들어 충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신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의 사랑을 누리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 기도합시다.
- 창세기2:1-17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메모 :
'추천 설교 > 최일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위대한 약속이 담긴 십일조/말3:7~12/2008년 1월 27일 주일설교 (0) | 2017.04.13 |
---|---|
[스크랩] 동풍이 불고 있습니다/출애굽기14:21~25/2008년 1월 20일 주일설교 (0) | 2017.04.13 |
[스크랩] 아버지의 마음으로/눅15:11~32/2008년 1월 6일 신년감사주일 (0) | 2016.03.23 |
[스크랩] 왜 울고 있는가?/눅7:36~50절/2007년 12월 30일 주일 설교 (0) | 2016.03.23 |
[스크랩] 주님이 일꾼을 세우시는 이유/막3:13~19/2007년 12월 16일 주일 설교 (0) | 2016.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