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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일반 예화

[스크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사랑의 안전벨트

 

본문: 전도서 4: 9 - 12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촬영을 나갔던 PD가 놀란 얼굴로 새하얗게 질려서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없는지 멍한 표정으로 한참이나 창밖을 내다보더니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자초지종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촬영 때문에 5층 건물의 옥상 난간에 올라가야 했더랍니다.

그런데 그만 촬영하다가 중심을 잃고 옥상 밖으로 떨어졌다는 것이죠. 옆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도 놀라서 그 PD를 붙잡으려 했지만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몸에 안전벨트를 하고 옥상과 밧줄로 연결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록 허공에 매달리게 되었지만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이죠. 만약 안전벨트가 아니었다면..

그는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게 분명합니다. 별로 두껍지도 않았던 밧줄, 그러나 튼튼했던 밧줄이 그를 살려낸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다보면 이렇게 위험에 노출될 때가 어디 이 PD뿐일까요?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해야 할 때도 있고, 순간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위기의 순간을 얼마나 많이 겪게 됩니까? 위에서 뭐가 떨어질지, 어디서 뭐가 터질지? 물론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안전벨트를 한다고 하지만 그 외의 순간엔 별다르게 안전벨트를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수많은 위험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안전한 장치가 있습니다. 제 아무리 수십 톤의 트럭이 잡아끌어도 절대 끊어지지 않는 초강력 안전벨트. 바윗덩어리가 떨어져도 절대 깨지지 않는 안전모. 나 한 사람만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모두를 많은 위험 속에서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전벨트.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오늘도 외출하시죠? 예수님이라는 안전벨트, 예수님이라는 안전모를 쓰고 나가세요.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여호수아1:9)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욱 안전한 안전장치가 되는 것은..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 되면..

이렇게 위험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언제 어떻게 사망한다 하더라도 예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안전하게 천국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양수기가 없던 시절, 가뭄이 들어 논밭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면 사람들은 모두 하천으로 나가 물통을 들고 적은 물이라도 논밭으로 끌어올려야 했습니다. 사방에 횃불을 켜고 밤을 새우며 물을 나를 때, 길게 줄을 만들어 강 쪽에 있는 사람이 물을 가득 담은 물통을 옆 사람에게 주면 다시 옆 사람에게 주면서 물통을 논밭으로 보냅니다. 마지막 사람이 논바닥에 물을 붓고 난 뒤 다시 빈 통을 다른 줄로 보내면 쉽게 물을 나를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강과 논 사이를 오가며 물통을 날라야 한다면 한두 시간도 되지 않아 모두 지칠 텐데, 연합하여 일을 하면 밤새 지치지 않고 물을 댈 수 있습니다. 또한 각자가 나르면 물통을 나르지 못할 사람들도 동참할 수 있게 됩니다.

작은 시스템 하나만 만들어도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네트워크의 힘입니다. 같은 수의 사람이라도 연결된 고리 하나만으로 때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능히 이루게 됩니다. 단순한 집단이 아니라 조직이 될 때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모든 교회와 공동체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연관된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야 합니다.

출애굽기18:14-26절에 보면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혼자서 백성들을 돌보느라 너무 힘들어하자, 모세에게 충고하여 천부장, 백부장 등을 세워 협력하게 하였습니다. 또 사도행전6장 1- 7절을 보세요. 초대 교회 때도 사도들이 집사들을 세운 것은 하나님의 일을 혼자하기에는 너무 벅차므로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념(전무)하기 집사들의 협력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혼자 신앙생활을 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와 공동체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인종, 성별, 연령, 고향, 학력, 직업, 경제력, 성격 등 모든 게 다른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 예수 믿는 신앙으로 하나가 되고 조화를 이룹니다. 반면 이 세상은 인간과 인간이 서로 반목 질시하고 원수가 됩니다. 그렇다고 혼자 살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혼자서는 고독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갈릴리 공동체를 통해 위로 받고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일수록, 나이 든 사람일수록 갈릴리 공동체의 사랑은 너무 귀한 것입니다. 갈릴리 공동체에 오셔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룩합시다.

 

우리 갈릴리 공동체에 오시면

1.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이 세상을 만드신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다양한 예배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좋은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성경말씀과 여러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주십니다.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고 깨닫게 됩니다.

3.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에 녹은 진실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함께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어느 집단에서든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힘은 대체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음식, 따뜻함, 신체적 보살핌, 돈이 제공하는 물질적 에너지며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목표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정신적 에너지입니다. 물질적 에너지에 의존한 관계는 당장은 더 돈독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적 관계는 그 에너지가 다하면 쉽게 끊어지지만 정신적 에너지를 공유한 사람은 물질이 다하여도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공동체는 영원히 하나가 되고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2-47)

갈릴리 공동체는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축복하며,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연락하십시오.

 

갈릴리 공동체

전화: 010- 2289- 1638 (빛의 자녀)

010- 9975- 9996 (빛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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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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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가치, 보물) 진리, 가치, 보물

2012/09/3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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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가치, 보물)

 

▣ 하나님 백성의 가치

 

고대 유대인 남자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세 가지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방인이 아니라 유대인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종이 아니라 자유인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기도를 통해 당시에 이방인이나 여자, 종으로 태어난 사람의 가치가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선천적 가치를 바꿀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기생 라합이나 룻은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믿어 가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족보에는 당시에 사람으로 취급받지 못하던 여자들이 다섯 명이나 나온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갔지만, 종의 신분에 머물지 않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선천적인 가치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의 가치는 이미 더 이상 높을 수 없을 만큼 높다. 심지어 예수님보다 더 높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그 존재 가치에 걸맞은 삶을 살기만 하면 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존재 가치를 더욱 빛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너는 나의 명품이었단다"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존재의 축복」/ 고형진

 

▣ 영원한 믿음의 가치

 

본문 : 요일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33인의 예수 이야기’란 책에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당당히 신앙을 고백하는 33명의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탤런트 이유리 씨는 사춘기 때에 성공만 바라보고 달려온 인생에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심각한 두려움을 느꼈던 이 유리 씨는 우연히 다른 친구가 꺼낸 교회 얘기에 무작정 자기도 교회에 가겠다며 따라갔습니다. 처음 드려본 예배에 눈물이 쏟아졌고 그렇게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오빠였던 전도사님과 결혼까지 한 이 유리씨는 지금도 하나님과의 사랑을 키워가며 신앙을 가꿔가고 있습니다.

탤런트 한혜진 씨는 극심한 가난 속에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 말고는 추억이랄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하는 심정으로 교회에 나가며 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고, 점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수록 길이 열려가는 기적을 삶 속에서 체험하며 믿음이 굳건해졌습니다. 지금도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4장의 성경은 꼭 읽고, 새벽기도를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차인표 씨와 신애라 씨 부부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제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것은 결혼 생활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행복한 결혼과 수많은 선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본을 보이는 부부는 교회의 익숙함과 편리성에 빠져서 진정한 신앙의 감동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가치도 영원한 믿음보다 귀할 수는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 기도: 주님! 영원한 믿음의 가치를 목표로 값진 인생을 살게 하소서!

* 묵상: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필요한 사역을 감당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 그 이상의 조건

 

본문 :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사람들이 결혼을 할 때 가장 많이 보는 조건으로 ‘A, B, C, D, E’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Age), 외모(Beauty), 건강(Condition), 학벌(Degree), 경제력(Economy), 사람마다 각 가치에 중요성을 매기는 것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대부분 이 5가지를 가지고 상대를 평가한다고 합니다. 결혼정보회사들도 이런 사람의 이런 조건을 보고 분석한 뒤 등급과 점수를 매겨 비슷한 상대방과 알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 사람들의 사람을 보는 기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A, B, C, D, E’외에도 ‘F, G’가 더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조건을 앞의 조건보다도 더 우위에 놓아야 합니다. ‘F’와 ‘G’, 바로 믿음(Faith)과 하나님(God)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가치관은 세상 사람과는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땅의 일만 생각할 때 우리는 하늘의 일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조건으로 사람을 평가할 때 우리는 그들의 믿음도 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십시오.

* 기도: 주님!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 묵상: 세상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성경적인 기준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작품

 

본문 : 벧후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작가 박경란 씨는 지금까지 자신의 작품을 한 점도 돈을 받고 팔아본 적이 없습니다. 해마다 갤러리에 전시를 한 작품들은 필요한 사람들과 필요한 곳에 무료로 분양되었습니다. ‘예술은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런 박 작가의 정신은 남편인 고 박길웅 화백의 유지를 이어받은 것인데, 한 작품 당 수백억 원이 넘는 박 작가의 모든 작품들을 역시 무료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박 작가는 창작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고, 그 창조의 과정에서 얻은 기쁨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돈을 받고 작품을 팔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다시 비우고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 작가는 때로는 갤러리를 구경 온 사람들에게 기념으로 작품을 한 점씩 나누어주고, 때로는 국내외 원조단체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품을 분양합니다. 지금까지 10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여러 원조 단체에 무료로 분양되었습니다. 오로지 작품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둔 것이 수백억으로도 책정할 수 없는 더욱 높은 가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인생도 학벌, 재산, 외모와 같은 보이는 것들로 점수를 매길 수 없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 정말로 값진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인생을 사십시오.

* 기도: 주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묵상: 무형의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인생을 사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쓸모없는 것은 없다

 

여의도는 모래땅이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그 땅을 보면서 쓸모없는 땅이라고 하였다. 여의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한 임금이 여의도를 보고 별로 사용가치가 없는 땅이라고 여겨서 신하에게 네(汝:아랫사람에게 가볍게 부르는 호칭) 마음대로(意) 하라고 하면서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랬던 그 땅이 지금은 가장 가치 있는 땅이 되었다.

남들은 쓸모없다고 여겼지만 가치 있는 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개발한 사람에 의하여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되었다. 사람의 발이 닿지 않던 심심산골을 개발하여 최고의 휴양지를 만들기도 하고 버려진 고물을 가지고 예술품을 만든다. 사람의 손이 닿아도 가치 없는 것이 귀한 것으로 변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가꾸시면 가장 값진 존재로 거듭날 수 없겠는가. 남들이 버린 돌로 머릿돌을 만드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값지게 만드시도록 하나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장중에 쓰임 받는 삶을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 잘못된 가치의 비극

 

본문 : 고전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최근 중국에서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7세 소년이 태블릿 컴퓨터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서 자신의 신장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아이패드를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마침 신장을 팔면 돈을 주겠다는 광고를 보았기 때문에 연락을 했다.”고 동기를 밝혔습니다. 소년이 신장을 팔아 받은 돈은 3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건강한 거지가 병약한 황제보다 낫다’는 말도 있는데, 자신의 소중한 장기를 팔아 소년이 산 것은 고작 태블릿 컴퓨터 하나와 최신 휴대폰 하나였습니다. 이 소식은 곧 인터넷으로 급속히 퍼져,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없어도 그만인 전자기기를 위해 자신의 장기까지 팔 정도로 잘못된 가치관이 모두의 마음을 슬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비단 중국뿐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의 유명 브랜드나, 사치품을 선호하는 풍조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가치관은 인생을 멍들게 합니다. 수많은 매체들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사행성을 조장하고, 사람들을 허영심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잘못된 가치관에 물들지 말고, 세상의 헛된 유혹에서 마음을 굳건히 지키십시오.

* 기도: 주님!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아님을 사람들이 깨닫게 하소서!

* 묵상: 세상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보석보다 귀한 것

 

소년이 친구들과 뛰어놀다 빛나는 보석을 주웠다. 소년은 그날 저녁, 아버지께 보석을 보여 드리며 “아빠, 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과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잠시 소년을 바라보다 조용히 일어나 성냥불을 켜 창가의 호롱에 불을 밝혔다. 그리고 소년에게 호롱불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하지만 소년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호롱불은 작고 보잘 것 없어 바람만 불면 훅 꺼져 버리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자상한 목소리로 “보석은 태양 아래 서면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지만, 그 빛은 참 빛이 아니란다. 너는 이 호롱불처럼 세상이 어두울 때 제 몸을 태워 세상과 사람들의 가슴을 환하게 밝혀주는 사람이 되어라”고 말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두움을 어두움이라 말하지 않는다. 자신을 태워 그 어두움을 빛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빛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어쩌면 원치 않는 어려움도 그리고 그로 인한 고통도 이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 고철의 가격

 

1974년,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을 깨끗하게 수리했다. 그런데 공사를 다 마치니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다. 각종 고철, 목재 등으로 몇 트럭 분량이었다. 정부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는데, 아무도 쓰레기를 가져가려 하지 않았다. 워낙 오래된 것이라 재활용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유태인이 산처럼 쌓인 쓰레기를 가져가겠다고 계약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태인을 비웃거나 동정했다. 당시 뉴욕에는 엄격한 쓰레기처리 규정이 있었다. 잘못 처리 하면 환경 당국의 기소를 받아 감옥에 갈 수도 있었다.

유태인은 사람들을 고용해서 쓰레기를 분리한 뒤 기념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금속은 녹여서 작은 자유의 여신상 모형을 만들었고, 시멘트 덩어리와 목재로 여신상의 받침대를 제작했다. 아연과 알루미늄은 뉴욕광장을 본뜬 열쇠고리로 바뀌었다. 석회가루도 버리지 않았다.

잘 포장해서 꽃가게에 팔았다. 결국, 그는 무려 350만 달러의 돈을 벌었다. 쓰레기를 사들인 가격의 1만 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하찮아 보였던 물건도, 별 볼일 없어 보였던 사람도, 언젠가는 반짝 반짝 빛나리니...

- 김혜영 (새벽편지 가족) -

 

 

* 갈릴리 공동체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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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협동, 연합) 협동, 하나, 동역

2012/09/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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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협동, 연합)

 

▣ 네트워크의 힘

 

양수기가 없던 시절, 가뭄이 들어 논밭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면 사람들은 모두 하천으로 나가 물통을 들고 적은 물이라도 논밭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사방에 횃불을 켜고 밤을 새우며 물을 나를 때, 길게 줄을 만들어 강 쪽에 있는 사람이 물을 가득 담은 물통을 옆 사람에게 주면 다시 옆 사람에게 주면서 물통을 논밭으로 보낸다. 마지막 사람이 논바닥에 물을 붓고 난 뒤 다시 빈 통을 다른 줄로 보내면 쉽게 물을 나를 수 있었다.

각자가 강과 논 사이를 오가며 물통을 날라야 한다면 한두 시간도 되지 않아 모두 지칠 텐데, 연합하여 일을 하면 밤새 지치지 않고 물을 댈 수 있다. 또한 각자가 나르면 물통을 나르지 못할 사람들도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작은 시스템 하나만 만들어도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네트워크의 힘이다. 같은 수의 사람이라도 연결된 고리 하나만으로 때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능히 이루게 된다. 단순한 집단이 아니라 조직이 될 때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난다.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연관된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야 한다.

/김상현 목사(서울 서대문교회)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본문 :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버클리 대학의 연구팀은 무리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실험용 흰쥐를 3가지 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집단은 서로 독방에 갇혀 혼자서 먹이를 먹고 생활하는 집단이었습니다. 두 번째 집단은 5마리의 쥐들을 무리지어 방에 넣고 함께 생활하게 했습니다. 세 번째 집단은 무리를 나누지 않고, 적절한 수의 쥐들을 함께 넣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직접 먹이를 주고 쓰다듬어 주며, 가끔 놀아주기까지 했습니다.

첫 번째 집단의 쥐들은 실험 시작과 같은 크기의 뇌를 가진 상태로 평균적으로 약 2년을 살았습니다. 두 번째 집단의 쥐들은 첫 번째 집단보다 뇌의 크기가 조금 더 컸는데 무리 짓는 생활을 통해 발달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두 번째 집단의 쥐들은 2년을 조금 넘게 살았습니다. 세 번째 집단의 쥐는 가장 발달된 뇌를 가지고 약 3년을 살았습니다. 먹이도 같고, 실험 환경도 같고, 쥐의 상태도 모두 같았지만, 생활방식에 따라 생명의 기간과 질이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밉고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우나 고우나 사람은 결국 함께 살아야 합니다. 삶의 관계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될 때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불평을 거두어들이십시오.

* 기도: 주님! 문제에 체념하기보다는 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하소서!

* 묵상: 믿음과 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연합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둘이서 함께

 

우리는 이제 막 답을 찾기 시작했을 뿐이예요.

"둘이서 함께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함께해서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가까워지느냐는 문제될 게 없지요. 그렇게 함께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들 관계가 살아 숨쉬고 있고, 사랑의 토대가 남아 있다는 얘기지요."

- 미라 커센바움의《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중에서 -

 

* 둘이서 함께 하면 무거운 것도 가벼워집니다. 일이 즐거워지고, 그러니까 더 가까워집니다. 서로 더 사랑하게 되고 행복과 평화를 얻습니다.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는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한 이 '사랑의 토대' 위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꿉니다. 꿈이 이루어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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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사랑) 사랑, 관심

2012/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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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사랑)

 

사랑 확인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것은 상대가 아닌, 자기 스스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정말 사랑이라면 그걸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즐겁게 마음으로 전해지게 되는 것이니까.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사랑은 값진 보석과 같습니다. 보석함에 넣어 장롱 깊숙한 곳에 간직합니다. 그 보석함을 수시로 열어 확인하나요? 사랑은 확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남몰래

품고 사는 것입니다. 믿고 가는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사칙연산

 

재키 로빈슨은 미국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야구선수였다. 인종 차별이 자행되던 시기에 그는 최초로 야구 타석에 섰던 흑인 선수였다. 그가 어느 날 브루클린 구장에 서게 되었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중 그가 볼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많은 사람들, 특히 백인 관중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서 있는 그에게 야유를 보내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백인 선수인 리즈가 로빈슨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청중을 쳐다보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은 일순간 조용해졌다. 이후 로빈슨은 이때를 회상하며 자신의 어깨를 감싸준 동료의 팔이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줬다고 고백했다.

한 사람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은 타인에게 구원을 느낄 만큼 큰 힘이 된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주님께 사랑의 빚을 갚는 것이다. 그 사랑을 나눔으로 말미암아 슬픔은 반이 되고 그 나눔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사랑은 배가 된다. 내 손에 쥐고 있다면 그 사랑의 사칙연산의 값은 0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슬픔은 반에서 반으로, 사랑의 열기는 2배, 4배, 16배의 값으로 무한하게 성장할 것이다.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사랑을 연상시켜라

 

본문 : 요일 2:29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지난 2011년 최신개정판을 내면서 ‘Wag’, ‘Singledom’의 단어들을 새로 실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신조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Wag’은 원래 축구선수의 아내나 여자 친구를 일컫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매력적인 아내나 여자 친구를 총체적으로 일컫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singledom’은 독신생활을 뜻하는 단어로, 원래는 없는 단어이지만,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그들을 표현하는 대표어로 인정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이번 개정판에는 ‘♡’도 기호가 아닌 단어로 인정받아 실렸습니다. ‘기호♡’는 ‘사랑하다’라는 뜻으로 쓰였는데, 옥스퍼드 사전 역사상 기호가 단어로 인정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편집자인 그레이엄은 기호를 사전에 싣게 된 이유로 “다른 기호들도 많이 쓰이지만 ‘♡’처럼 직접적으로 단어의 뜻을 연상시키는 기호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호가 문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 그것을 보고 사랑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일을 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길 때,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됩니다. 사랑을 연상시키는, 하나님을 연상시키는 사람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세상에 조금이라도 주님을 알리는 자로 쓰임 받게 하소서!

* 묵상: 행함으로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사랑과 속박

 

본문 : 시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앙드레 모아는 ‘행복한 결혼’이라는 책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부간의 대화란 자고로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사랑만이 전부가 되어서도 안 되며, 너무 정직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에 치우치면 이성을 마비시키고, 너무 정직하면 사랑이 사라지게 됩니다. 뜨거운 사랑은 때론 질투로 쉽게 변하게 되고 이것은 결혼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과도한 정직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며 이것은 종종 결혼 생활을 끝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칼릴 지브란은 자신의 시집 ‘예언자’에 이런 시를 실었습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러나 사랑을 속박하지는 마십시오. 서로의 잔을 채워주고, 서로의 빵을 드십시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지는 마십시오.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에서는 자라나지 못하니까요.’

사랑과 속박의 차이는 믿음의 존재에 따라 갈라집니다. 진정한 믿음이 없을 때 타인의 자유를 속박하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이것으로 인해 다른 개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속박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상대방의 자유를 속박하지 마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이 주신 진정한 자유를 생활에 적용하며 살게 하소서!

* 묵상: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사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사랑은 보이지 않는 힘

 

어떤 사람이 두 개의 양파를 동일한 조건에 놓아두고 키웠다. 그러면서 하나는 무관심하게 지나치고 다른 하나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축복의 말을 했다. 그리고 하나는 미운 사람의 이름을 붙여놓고 다른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그 결과 양파의 발육 상태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나도 모르게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아프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는 ‘누가 나를 미워하는가보다’ 하고, 힘이 나고 기쁠 때는 ‘누가 나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주는가보다’라고.

진정한 사랑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전달된다. 그래서 교인 중에 나에게 불평을 하거나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때에도 그를 탓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 사랑이 언젠가 전해지게 되면 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보이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게 더욱 중요하다. 돈만이 영양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도 뛰어난 영양소다. 진실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건강 웃음 능력이 있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더 깊이 사랑하는 법

 

슬프고 힘든 일, 분명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마운 벗이기도 합니다. 슬프고 힘든 일이 아니면 끝내 모르고 말았을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었으니까요.

- 고도원의《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중에서 -

 

* 슬픈 일 때문에 우리는 함께 울 수 있습니다. 아프고 힘든 일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 더 깊이 부둥켜안을 수 있습니다. 슬픈 마음을 다스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아픈 몸을 일으켜 함께 춤을 추는 것, 그것이 깊은 사랑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수컷 빈대의 생식기는 칼처럼 생겼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한낱 빈대도 '사랑'에 살고 죽습니다. 사랑의 칼을 수시로 사용하고 그로부터 생긴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삽니다. 미물이든 사람이든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그래도 다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특권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으로 연 마음의 문

 

본문 :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4년 연속 전도 왕을 차지한 권영희 권사님은 MBC의 김주하 앵커의 어머니로서, 전도 왕을 몇 년씩이나 했습니다.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권사님의 전도 비법과 체험에 대해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권 권사님이 전도를 시작한 것은 2008년도부터인데, 지금까지 200세대가 넘는 가정을 전도했습니다. 등록한 신자 수의 90%가 교회에 정착해서 계속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도를 시작한 첫 해부터 100세대가 넘는 가정을 전도했는데, 그 비결을 묻자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전도 대상자와의 만남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고,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물건도 많이 구입을 합니다. 때로는 잠깐을 만나기 위해 반나절 이상 기다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권사님이 열심히 전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실직한 남편을 위해 기도를 하자 새 직장을 구하게 되었고, 두 자녀를 위해 기도를 하자, 한 명은 앵커로, 한 명은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어렵던 가정형편도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도 더욱 값진 것은 영적인 부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할 때 전도하게 됩니다. 그 사랑을 전함으로 전도 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 기도: 주님! 모든 벽을 허무는 것은 사랑뿐임을 알게 하소서!

* 묵상: 사랑을 통해, 기도를 통해 전도 대상자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나는 없고 당신만 있는 사랑

 

사랑의 가장 큰 핵심은 상대방만 있는 겁니다. 사랑하는 대상만 있는 겁니다. 상대방이 잘되면 내가 어떻게 되든 좋은 겁니다. 나에겐 관심이 없는 겁니다. 자녀들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맛이 쓴 것을 좋아하시더라. 딸기도 꼭 짓무른 것만 드시고 밥도 꼭 누룽지만 긁어서 물에 말아 드시더라. 이상하게 생선도 구우면 내장만 드시고 살코기는 나한테 주시더라." 하지만 부모가 정말 맛있는 데를 몰라서 그렇습니까? 자녀에게 좋은 것을 먹이느라고 그러는 겁니다. 밤골에 사시는 어떤 할아버지가 전한 말입니다. 가을에 밤이 주렁주렁 열리면 주말에 선남선녀가 온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오면 서로 큰 것을 권한답니다. "이거 크다, 이거 먹어." 그러면 남는 것은 작은 밤들입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부부가 오면 서로 아무 말 없이 먹는데 서로 상대방에게 큰 것을 먹게 하려고 작은 것부터 먹으니까 나중에 남는 것은 큰 밤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방이 잘되게 하는 겁니다. 여러 해 전에 어느 장로님과 함께 심방을 갔던 길에 제가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딸기가 나왔는데 (여러분도 가게에서 사 보셔서 아시겠지만) 위에 얹어 있는 몇 개만 싱싱하고 밑의 것은 짓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계속 짓무른 것만 드시는 겁니다. 저를 좋은 거 먹게 하려고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박영선

 

사랑합니다

 

언제든지 역사에는 가정이 존재하지 않다. 지난 과거사는 5분 전의 것이든 50년 전의 것이든 수정도 변경도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만약’이라는 전제로 지난 역사를 회고해 보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만약 프랑스혁명이 일어났을 때 왕정의 책임자들과 그 추종자들을 단두대로 끌고 가 처형하는 대신 사랑의 거룩함이 수반된 모습을 보였다면 혁명의 가치는 훨씬 더 탁월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들어 자본주의의 잘못을 반성하는 소리도 이 때문이다. 경쟁 일변도의 사회보다 약자를 배려하고 상대적으로 무능한 사람의 몫도 남겨두는 따뜻함이 있어야 자본주의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본주의 4.0의 새 이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 베드로를 만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앞으로 다가올 무서운 박해의 시대에 교회와 양들을 지킬 유일한 대책은 사랑에 있음을 주께서 아셨기 때문이다. 오늘의 우리를 향하여 주님은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고 껴안기를 바라신다. 서로 사랑함이 모든 우리 현실의 대안임을 기억하자.

/손달익 목사 <서울서문교회>

 

숭고한 사랑

 

본문 :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도르완 스토다드 씨 부부는 아침을 먹기 위해 인근의 쇼핑센터에 들렀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는데 센터에서는 가브리엘 기퍼즈 하원의원이 유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가브리엘 의원을 지지하던 부부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서 유세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큰 폭발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도르완 씨는 유세를 위해 폭죽을 터트리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곧 누군가 총을 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자 아내 매버넬 씨를 눕힌 뒤 자신의 몸을 덮어 보호했습니다. 그로부터 몇 분 동안 가브리엘 의원을 죽이기 위해 한 남자가 총기를 난사했지만, 매버넬 씨는 다리에만 가벼운 총상을 입고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감싸서 보호했던 도르완 씨는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일흔 여섯의 나이에도 용감하게 아내를 위해 용기를 냈던 도르완 씨의 이야기는 곧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부부가 다니던 교회의 마이클 노왁 목사님은 ´도르완 씨의 행동은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도르완 씨를 추모했습니다. 아내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만 했던 것처럼 하나님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심판에서 구원하기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과 그분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 기도: 주님! 우릴 위한 주님의 숭고한 사랑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 묵상: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죄수도 감동시킨 사랑

 

본문 :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죄수들의 어머니’라고 불리던 캐서린 로즈 여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평생 동안 교도소를 방문하며 죄수들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배우지 못한 죄수들을 위해 글을 가르쳐 주었고, 때로는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부어주었습니다. 재소자 중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점자와 수화까지 배웠습니다. 한 사람의 소중함과 삶의 대한 의지를 깨워주기 위해 캐서린은 평생을 노력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캐서린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죄수들은 단체로 교도서장을 찾아가 문상을 허락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상을 이유로 탈주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죄수들은 절대로 탈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소장은 문상을 허락해주었습니다. 캐서린을 찾아간 600명의 죄수들은 운동장에 핀 들꽃을 모두 한 송이씩 들고 조문을 하러 떠났습니다. 조문 행렬의 길이는 800m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문을 마친 죄수들은 한 명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정해진 약속시간까지 교도소로 되돌아 왔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모든 허물을 사라지게 하고 모든 벽을 허뭅니다. 진정한 사랑 앞에선 모두 정직해집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랑을 아는 사람들이 직접 표현하는 것입니다. 깨달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십시오.

* 기도: 주님!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 묵상: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사랑뿐임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밥알 같이 복작거리는 지하철에서도 깨알 같이 복작거리는 야구장에서도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나는 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신기하게 생겨난 놀라운 능력, 나의 눈이 뿜어내는 레이저 광선! 사랑하면 초능력도 생긴다.

- 박병철의《마음낙서》 중에서 -

 

* 유년 시절, 학예회에 오셨던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엄마 눈에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너만 보이더라." 구름처럼 몰려 나는 수십만 마리 새떼 속에서도 어미새는 아기새를 금세 찾는다고 하지요. 사랑하면 열리는 초능력! 그 초능력이 한눈에 당신을 알아보게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갈릴리 공동체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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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영광, 경외, 사모

2012/09/29 01:22

복사 http://blog.naver.com/allcome/13014827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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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본문: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슬기로운 종은 주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가를 잘 알아 분별 있게 행동합니다. 종은 주인을 기쁘시게 하고 결코 주인을 노엽게 하거나 미워하는 것을 절대로 행해서는 안 됩니다. 또 효도하는 자녀는 부모가 기뻐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순종합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남편이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잘 알고 순종합니다. 부부간에 서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른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부부입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저의 소원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습3:17)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무관심하다면 거짓된 사랑입니다. 우리는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자녀된 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자는 망합니다.(호4:6)

육적인 사람은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어떻게 하면 날씬해지고 예뻐질까? 어떻게 하면 출세할까? 어떻게 하면 즐겁고, 쾌락을 즐길까? 이런 것들만을 생각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가져야지 육신의 일만 생각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결국은 사망입니다. 성경 로마서 8장 5-8절을 함께 봅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학교에서는 아무리 다녀도 하나님이 무얼 싫어하고, 무얼 기뻐하는 지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데 죽음 이후의 것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부터 알아봅시다.

성경 잠언서 6장 16절부터 19절까지 봉독합시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이 잠언서 6장 말씀은 신체의 각 부분인 눈과 혀, 손, 발을 연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 신체들은 소중한 부분이지만 죄악된 도구로 시용될 때는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악을 행하는 지체를 잘라 버리라고 극단적인 말씀까지 하신 것입니다.

마18:8절에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 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의

첫째는 교만한 눈입니다. 일곱 가지 죄목 중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이 교만인데, 이는 교만이 모든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탄도 예전에는 천사였는데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교만한 생각 때문에 쫓겨났다고 전합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1,000 개의 거울로 된 유리홀이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손을 흔들거나 내밀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며, 또 살며시 웃으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손과 웃음은 모두 자기 자신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몰두되어 있고, 자신에게 둘러 싸여 있으며, 자신에 의해 갇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눈은 오직 자신만을 향해 있으며, 그의 목은 자신을 만족시켜 줄 아첨과 찬사의 말에 목말라 있습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사와 재능을 받았거나 귀한 직분 예를 들면 목사나 장로 같은 직분과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직분은 봉사, 섬기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할 것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은사와 직분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은사와 직분을 가지고 교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성가대 노래 잘 부르시는 분 유의하세요. 눈이 높은 사람은 세상의 고가품, 사치품에 관심이 있고 작은 것 값싼 것은 무시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성경 시편 101편 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또 잠언 21장 4절에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눈으로 범죄치 마세요. 뱀이 하와를 꼬실 때도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같이 된다고 했습니다.(창3:5)

둘째, 거짓된 혀입니다. 사람은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좌우됩니다. 잠언 18:21 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말은 침투력이 있어 듣는 이에게 칼로 찌름같이 고통을 주며 혹은 양약과 같은 유익을 줍니다. 잠언 12:18절 보세요.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10여년 전에 베네주엘라에 있는 어느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불이야’하는 고함소리가 울려 퍼지자 성당안에 모였던 6,000여 명의 신자들이 공포에 질려 일어나 밀고 밀치며 소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여러 명이 죽고 수 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뒤늦게 밝혀진 바로는 ‘불이야’라는 소리는 거짓말이었다는 것입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소매치기들이 작업을 벌이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저지른 술책이었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성경 잠12:22절에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하였습니다.

<질문> 성경에 거짓말하다 죽은 사람이 누구라고 했지요?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리고 아간이 있지요.

셋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왕상21:19절에 보면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은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자, 피값으로 결국 그녀 자신도 개의 밥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는 뉘우쳐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에게 도로 갖다주며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였으나 마침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사 반드시 그 피값이 자신에게 돌아가게 하십니다.

신명기 19장 10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 외에도 예레미야 22장 3절, 시편26:6절, 사무엘상25:31절 등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넷째는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십니다.(욥5:12)

잠언4장 23- 24절을 읽겠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또 잠언4장 26절을 계속하여 읽겠습니다.

‘네 발의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질문>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 무엇입니까? 배설물이 아니고 악한 마음입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다섯째,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입니다. 악한 자의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릅니다.

잠언서 1장 16절을 또 읽어보겠습니다.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름이니라’ 선을 행함에는 더디나 악을 행함에는 재빠른 타락한 인간을 말합니다. 범죄의 자리로 달려갈 수 있는 것은 발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입니다. 법정에 가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또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합니까? 특히 우리나라에는 사이비종교 교주와 그 추종자들이 얼마나 많은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미워하시고 보응하십니다. 시편기자는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함이니이다.’(시27:12)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증인은 궤휼을 말하느니라’(잠12:17)

일곱째, 형제사이를 이간하는 자입니다. 마귀는 역사할 때에 처음부터 분리를 주된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사단은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목사와 성도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담임목사와 부목사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목사 사이를 비교하는 말도 하지 마십시오. 이런 일은 큰 죄입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되게 하시기 위해 스스로 화목재물이 되셨으며(요일2:2) 성도들에게는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8절 말씀을 보세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무슨 직책을 주셨다고요? 화목하는 직책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에 비유함으로써 그리스도와 성도가 유기체로서의 '하나'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골1:18)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서로 화목하고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미워하고 다투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지키고, 눈으로 보는 것과 입술을 조심하며, 손과 발을 바르게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일을 행했던 것은 이 시간 회개하여 용서함 받아서 기쁨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론)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행복을 추구하는데, 행복은 어디에서 옵니까?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번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종은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종은 주인되신 예수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여러분은 하나님 사랑하세요?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그 분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것 12 가지를 말씀드릴 터이니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굳건한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믿음으로 에녹, 노아, 아브라함 등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으며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2. 하나님은 정직과 정직한 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대상29장 17절에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는 줄 내가 아나이다...’

잠언 15장 8절에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자신이 정직하신 분이시기 때문에(시25:8, 사26:7) 정직한 자를 기뻐하사, 정직한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고(잠2:7) 거짓된 자를 미워하십니다.(잠12:22, 잠19:9)

얼마 전에 TV에서 방영한 내용인데 어떤 사람이 회사 경리 사원이었는데 IMF 맞아 실직하고는 여러 곳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다니다 하루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사람이 있어 일으키다가 돈봉투가 호주머니에서 떨어졌는데 탐내지 않고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술 취한 사람 집 앞에서 자기 이력서가 떨어진 줄도 모르고 돌아갔는데 나중에 연락이 와서 찾아갔더니 술취했던 분이 회사 사장인데 그의 정직함에 감탄하여 자기 회사 경리부서에 취직시켜 주었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또 다른 얘기로 미국에 {아딜로우}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정직합니다. 그곳에 사는 하메닝씨는 사료상과 농기구상을 경영하는데, 아침 7시에 문을 열어 정오에 문을 닫고는 목장에 나가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목장에서 일을 하는 동안에도 마을 사람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창고 문을 열어 놓습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물건을 가져갔는지, 그리고 얼마를 받아야 할지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문에 걸려있는 장부를 보고 검토합니다. 하메닝씨는 이런 식의 장사를 여러 해 해왔지만 결코 물건을 도난 당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아딜로우}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을 결코 속이지 못합니다. 거짓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5: 8- 10)

<질문> 정직과 정직한 자의 무엇을 기뻐하신다고요? 기도

3. 하나님은 의와 공평, 공평한 추를 기뻐하십니다. 성경에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11:1)하였고,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21:3)하였습니다. 이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부당한 방법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미워하시고, 의와 공평을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저울눈 속이는 것은 도적질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는 것입니다. 제가 인천 연안부두에 교사들 회식자리 참석하고 부둣가에 나갔는데 조개를 파는데 통 가득히 담은 조개가 서울에서 보다 훨씬 싸게 팔아 사려고 돈을 주었더니 조개를 붓는데 통속에 칸막이가 있어 아주 적은 양을 받았습니다. 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 2Kg을 샀는데 집에 가져가서 저울에 달아보니 1.5Kg 밖에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내가 그곳에 가서 또 사겠습니까? 뇌물을 받으면 공평하게 처리할 수 없습니다.

4. 하나님은 온전한 행위를 기뻐하십니다. 성경에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11:20)하였고,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잠3:32-33)하였습니다. 우리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입니다.(골3:12-14)

5.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겔18:23, 32, 눅15:7) 죄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하나님 앞에 저지른 모든 죄악을 회개해야 합니다. 죄로 인해 애통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죄를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하나님은 의로운 제사와 온전한 번제, 산제사(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시51:7),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서 헌금하고, 헌신할 때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형식적으로 드린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속죄제물을 드린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었습니다. 우리도 향기로운 제사(예배)를 드립시다.

7, 하나님은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주고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렘22:16, 시112:9)

하나님은 선(善)과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형제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잠14: 31절에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하였습니다. 또 잠 19:17절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하였습니다.

나무꾼들이 산 속으로가 한 짐씩 나무를 해서 지게에 지고 돌아오는 길에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한 사람만 살았고 나머지는 다 죽은 것 같았다. 착한 나무꾼이 동료들에게 ‘보고만 있지 말고 구하자’고 했으나 동료들은 ‘우리도 힘들고 바쁜데...’ 하며 현장에서 떠났다. 착한 나무꾼은 목숨을 걸고 살아있는 한 사람을 구했는데 알고 보니 그 나라의 왕자였다. 왕자가 신하들과 사냥을 나왔다가 함정에 빠졌던 것이다. 왕이 이 ‘착한 나무꾼’에게 ‘크게 상’을 내릴 때 동료들은 또 보고만 있어야했습니다.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예물 드리기 전에 형제와 먼저 화목하라(마5:24)하셨고, 하나님 사랑한다면서 보이는 형제를 미워하면 그 믿음은 거짓이라(요일4:20)고 하였습니다.

8, 온전히 헌신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군사는 자기 생황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사입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4)

9,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신6:5, 마22:37, 38, 잠8:13, 잠9:10, 잠14:2, 롬8: 28- 39)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1서4: 7, 8)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 11)

하나님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막8:35)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4)

10, 찬송과 감사를 기뻐하십니다. 성경 시편69:30-31절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이는 하나님은 우리의 마지못해 헌금드리는 것보다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신실하지 못한 부자가 수천만 원 헌금하는 것보다 우리 교회 성가대 대원의 찬송소리를 하나님이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 이사야 43장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습니다. 시편 150장 6절 말씀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등의 '찬양하라'는 단어가 성경에 250번 이상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이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입니다. 우리 입술은 찬양을 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찬양을 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귀신이 떠나갑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찬송을 하자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메인데서 풀려나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 다윗이 수금으로 찬양하자 악신이 떠났습니다.(삼상16:23) 마귀와 귀신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찬송소리입니다. 마귀가 두려워하는 것은 돈있는 자가 아니고, 권세자도 아닙니다. 누구를 두려워할까요? 성도의 기도와 찬송입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시33:1)

우리는 시편기자처럼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시다. 시편 146편 2절 함께 봉독합시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 즉 사람이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고전10:31, 전12:1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11,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단12:3, 잠24:11, 막16:15, 행 5:42, 롬10: 14, 15, 고전9:16, 딤후4:2)

우리가 전도하여 악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에스겔 33:11절에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누가복음 15장 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이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탕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아버지가 기뻐하는 것처럼 우리가 전도해서 죄악 어두운 세상에서 돌아오게 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많은 죽어가는 영혼을 인도하고 복음 전파하는 것을 원하시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

12,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요3:36, 롬5:19, 히5: 8-9, 고후10: 5, 6)

지금까지 살펴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마22:36-40, 고전13:13)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이밖에 하나님은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고 가난하고 청결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긍휼과 화평을 베푸는 자를 기뻐하십니다.(마5장)

끝으로 마귀가 좋아하는 것과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잘 요약한 말씀이 갈라디아서 5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갈5:19-21) 즉 마귀의 열매는 우상숭배, 이단, 술취함, 거짓, 탐욕, 음행, 분쟁, 시기, 원수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입니다.

아무쪼록 성도 여러분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고전10:31) 살고,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고후5:9), 축복받고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공적이고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 기도: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주님, 우리가 이 시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남은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어떤 삶의 자리에 있든지 주님을 항상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날로 날로 부흥발전하게 하여주시고 우리 성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늘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빛의 사자

출처 : 양로원 갑천뉴스타트
글쓴이 : 엘리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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