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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유머 예화

감사유머

서울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술 주정뱅이 남편을 둔 한 성도가 예배 중에 목사님을 통해 “감사하라”는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남편에게 전도해도 교회는 안나오고 날마다 술만 먹고 들어오는 남편을 두고 감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술에 중독되어 술에 취해 잠을 자는 남편 옆에서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다가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범사에 감사하라' 해서 무조건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래도 술에 중독된 남편이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무엇이 감사하였을까요?

 

첫째, 술에 취해 코를 골며 자는 남편을 생각하니 그래도 혼자인 것보다는 감사합니다.

둘째, 앞으로 언젠가는 좋은 남편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셋째, 저토록 술에 취했어도 길거리에 쓰러지지 않고 집을 찾아올수 있게 해주시오니 감사합니다.

넷째, 토요일에는 많이 취해 주일날에 꼼짝 못하고 빈집을 봐주니 자신이 교회 나오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을 찾아 감사하니 계속해서 감사가 넘치고 계속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감사 기도를 했습니다.











잠을 자다가 새벽에 갈증이 나서 깨어난 남편이 아내의 감사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술에 취해 들어오는 자기 때문에 감사 기도하는 아내을 보고 남편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이 형편없는 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자신을 인해 감사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그 감사 기도를 들으면서 이 남편이 교회에 나가기로 다짐하고 아내에게 다음 주일에 교회를 나간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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