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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하나님(느 9:30-32)2014. 4. 27. 설교자:권혁길 목사

은혜로우신 하나님(9:30-32)

2014. 4. 27. 설교자:권혁길 목사

하나님을 여러 가지의 수식어로 표현 할 수 있지만 그 중의 한 표현이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다. 느헤미야 9장의 내용을 보면 한 마디로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현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

 

1. 은혜로 우리를 택하셨다(7)

당시에 많은 젊은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5세의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 아무런 조건 없이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께 선택받았다(51:2) 아브라함으로서는 큰 복을 받은 것이다. 어찌 아브라함뿐이겠는가? 이 땅 위에는 현재 716,200만 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있고 우리 주변에도 훌륭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택함 받은 것이 큰 복이다(43:1) 하나님께 택함 받은 것도 귀하지만, 무서운 단체나 사이비종교에 빠지지 않은 것을 감사하자(1:11)

택하시고 rj'B;(바하르) 선택하다, 결정하다, 예리하게 살피다, 신중한 선택을 의미함,

 

2. 은혜로 언약을 세우셨다(8)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전에 반드시 언약을 하신다.

언약이나 계약, 동맹이란 동급이나 비슷한 처지에서 하는 것인데 감사하게도 아무런 조건이나 댓가없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나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축복의 언약을 하셨고, 그 언약을 한 번도 어기시는 일이 없으시다(3:6, 6:17-18) 더구나 하나님의 언약은 보통 언약이 아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사이즈는 기본이 세계적이고(28:1) 민족단위(12:2-3)이며, 최고가(28:13)가 되며, 복을 받아 번성(6:14)하는 것이 기본 언약이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과분할 정도의 언약을 하신다. 언약 tyriB](베리트) 계약, 협정, 서약, 동맹, (모두 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들이다)

 

3. 은혜로 인도하신다(9-25)

택한 백성들을 아름답고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복 주시기 위하여 어떻게 인도하셨는가? 아브라함을 선택(9:7) 가나안으로 인도(12:5) 애굽으로 내려감(12:10) 다시 가나안으로 올라옴(13:1, 12, 14-15) 요셉을 통하여 야곱의 가족 70명이 애굽으로 이주(46:6, 27)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심(12:51) 애굽에서 나온 인구가 이십 세 이상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만,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다(총 인구는 약 이백 오십에서 삼백만 명으로 추정) 사십년 간 광야에서 기적으로 생활함(9:12, 15, 21)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현재까지 살게 하심(9:24-25)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4. 참으시는 사랑으로 은혜를 베푸셨다(26-3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엄청난 사랑과 복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늘 원망과 불평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공의를 행하셔서 때로는 징계를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잠간이요. 또 다시 은혜를 베푸시곤 하셨다(5:18) 본문 30-32절에 보면, 참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며,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여전히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다(30:18)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은혜로우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가 범죄 하여 죽어 형벌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사랑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셨으며, 지금은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