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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김필곤목사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돕기 원합니다./히4:14-16/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돕기 원합니다./히4:14-16/

 

시골에 사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가난하여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꿈을 아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하나님 진학의 길을 열어 주십시요>라는 간절한 내용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주소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겉봉에 [하나님께]라고 적었답니다. 그 편지는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우체국에서도 하나님의 주소를 알 리가 없습니다. 우체부는 고민하던 끝에 그 소년이 살고 있는 고향에 있는 전남 해남읍 교회로 그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이준목 목사님이셨는데 이분이 그 소년의 편지를 받아 보았습니다. 간절한 사연을 본 목사님을 이 아이에게 진학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결국 이 소년은 대학에 진학하고 스위스 바젤 대학에 가서 해외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한신대의 조직신학 교수가 되었고, 대학원장이 되었습니다. 한신대학의 대학원장이셨던 오영석박사의 일화입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때를 따라 돕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면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맞지 않고 이용 대상이 없으면 거절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거절하지 않고 우리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록자는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합니다. 16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때를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1.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전문가에게 가지고 가야 합니다. 병이 들면 병을 치료하는 전문가인 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영적인 문제 인생의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은혜를 쌓아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딤전 1:14절에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넘치는 은혜입니다. 풍성한 은혜입니다. 우리 인생의 이성을 초월한 은혜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가장 적합한 때에 문제를 풀어 주는 은혜입니다. 유혹과 시련을 당할 때 이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야 합니다. 핍박을 당할 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보호를 받습니다. 유혹을 당할 때도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야 합니다.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이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야 합니다. 홀로 어찌할 수 없는 고민이 있을 때 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우울할 때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불안할 때나 평안할 때나 언제나 그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국 대학교 교수인 유태영 박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머슴입니다. 8남매 중 여섯째 아들입니다. 너무 가난하여 형제들 가운데 초등학교에 다닌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 겨우 초등학교를 들어갔습니다.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였는데 진학할 중학교에 들어갈 수가 없었답니다. 소꼴을 먹이고 토끼를 기르면서 살아야 할 자신의 인생이 애처로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에 나아갔습니다. 5학년 때 마을에 교회가 들어 왔답니다. 그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새벽기도를 하루도 안 빠지고 13년을 다녔다고 합니다. 새벽에 나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였답니다. 진학할 수 없어 꿈을 가지고 서울에 올라와 구두닦이를 합니다. 잘 곳이 없습니다. 아무 곳에나 자다가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새벽기도를 나갔다고 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루는 하나님께서 외국 유학에 대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답니다. 한국의 농촌이 이렇게 어려운데 나는 한국 농촌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이 지상에서 농촌이 제일 잘 되어 있는 덴마크에 가서 공부를 하게 해 달라고 편지를 썼답니다. 덴마크의 국왕이 감동을 받아서 유학을 시켜주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돈 한푼 없이 유학을 했답니다. 비행기 값도 보내어 주었답니다.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농촌을 살리고 싶어 농업이 잘 발달된 이스라엘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이스라엘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와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농촌을 살리는데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에 어떻게 나가야 하겠습니까?
1)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16). 받는 분의 죄의식
대통령에게 나아가는 쉽지 않습니다. 사장에게 회장에게 나아가는 쉽지 않습니다. 만왕의 왕,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두려운 일입니다. 구약시대의 대 제사장들은 일년 한 번밖에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명령을 어기고 들어가면 죽습니다. 일년에 한 번 들어가는 것도 두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느냐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예배에 참석한다는 것 대단한 특권입니다.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입니다.

2)긍휼하심을 받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주시는 분의 강퍅함, 완고함
하나님은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죄많고 허물 많지만 다 고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진홍같이 불은 죄도 양털처럼 희게 해 주십니다. 긍휼을 받지 못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3)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계속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움의 지속성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 번 예배 드리고 일평생 끝나는 것 아닙니다. 한 번 기도하고 일평생 기도 끝내는 것 아닙니다. 지루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밥은 매일 먹어야 합니다. 심장은 매일 뛰어야 합니다. 피는 매일 같은 길을 돌아야 합니다. 숨은 매일 같은 성분 같은 양을 마셔야 합니다. 태양은 매일 떠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야 합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이 은혜는 시기에 꼭 맞는 것입니다. 비가 필요할 때 비, 햇빛이 필요할 때 햇빛이 내리는 것입니다. 기차 떠난 후에 차표 필요 없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움을 받는 은혜입니다. 꼭 필요할 때 도우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것이 은혜가 아닌 줄 압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예수님께서 마7:9에서 보면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9-11)"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 그것은 돌이 아닙니다. 떡입니다. 눈에 돌처럼 보일 따름입니다. 바울은 아시아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마게도냐 사람을 보여 주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 실패한 것 같지만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지도자를 세우기 위한 광야 학교였습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 감옥에 갔기 때문에 떡맡은 관원장과 술맡은 관원장을 만나게 되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왕을 만나고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계속적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꼭 필요할 때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 주실 것입니다.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인 "황소의 머리"도 자전거의 좌석과 손잡이로 만든 것입니다. 아무런 쓸모가 없을 지라도 피카소의 손에서는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아무 쓸모 없는 돌일지라도 미켈란젤로에게 가면 걸작「모세」와 같은 작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흔히 버려진 폐품일지라도 예술가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은 엄청난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매일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때를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4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2. 우리는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아야 합니다(14). 전제 조건. 아버지를 아버지라 해야 함/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름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주고자 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받은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끊임없이 괴롭히는 죄의식으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수 있겠습니까?
앤소니 로빈스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성공지침서(Awaken The Giant Within)”라는 책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자기 통제(self-mastery)야 말로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합니다. 자기 통제를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 통제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술이나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이 건강에 해롭다는 그것들을 끊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놀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놀음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뒤늦게 후회하며 갖가지 방법으로 자기 통제를 시도해 보지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른 손을 자르면 왼손으로 하고 손이 없으면 발로하다가 발도 자르면 입으로 한다는 것이 노름입니다. 그만큼 자신을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앤소니 로빈스는 자신을 강력하게 통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신념체계(belief system)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자신만의 강력한 신념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개인의 삶도 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올바른 신념체계를 개발하고, 자신의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이 신념체계와 일치하도록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그 통제의 영역을 다섯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감정입니다. 둘째는 건강입니다. 셋째는 개인적인 인간관계 및 사회적 인간관계입니다. 넷째는 재정입니다. 다섯째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이 다섯가지 어느 것 하나 자신의 강력한 신념체계로 통제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자기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머리 하나 스스로 못깍습니다. 생명이 자기 스스로에 의해 주어 진 것이 아니듯 근본적인 것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믿음의 도리를 꼭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확실하게 붙들어야 할, 어떤 순간에도 놓치지 않고 꽉 붙들어야 할 믿음의 도리가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이 우리의 큰 제사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크다는 말은 넓이의 개념이 아닙니다. 완전하신 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신 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십자가에 단번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완전히 용서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죄의식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붙들어야 할 것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단번에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셨다는 믿음입니다.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사실입니다. 허물있고 죄가 있기 때문에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 죄문제 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고백하기 때문에 오늘도 교회에 나와 주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승천하여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분임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분으로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끝나지 않으시고 승천하시어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죽음의 문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었다고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 꼭 붙들어야 합니다. 사망이나 위험이나 환난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 지옥의 형벌로 가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을 꼭 붙들어야 합니다.
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도리는 굳게 잡으라고 말씀합니다. 꽉 잡고 놓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4)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충분히 동정하실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죽음의 고통 앞에서 밤새워 고민하신 분이십니다. 가난의 고통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말구유에서 나신분 있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갖가지 고통을 다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충분히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실수, 우리의 고통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무거운 죄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날 구원해 줄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5) 우리와 같이 많은 시험을 받았지만 그 시험에서 이기신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완전한 제사장입니다. 예수님만 붙들면 어떤 상황에서도 놀라운 위로와 평안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핍박과 환난이 와도 이 도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유혹이 와도 이 도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히브리서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것 하나로 집을 잃고 고향을 떠나고 일가 친척을 떠나 살수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다시 유대교적 삶을 사는 것이 편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어울려 사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을 붙드는 것이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전략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믿음으로 이겨야 합니다. 오늘 성경 14절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오.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으라고 말씀합니다. 그 믿음이 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이것을 확실하게 경험한 선진들은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397장 1절)"라고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홀로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삽니다. 태어날 때부터 도움을 받고 태어나고 도움을 받고 살다가 도움을 받고 죽습니다. 자수성가하고 죽어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교만의 극치입니다. 도움받지 않으면 정말 죽습니다. 죽으면서도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산다고 늘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돕기 원합니다. 경제적 문제, 죄의 문제, 습관의 문제, 자녀의 문제, 죽음의 문제, 질병의 문제, 신앙의 문제가 있습니까?
1.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1)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2)긍휼하심을 받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3)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계속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1)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2)꼭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2. 우리는 이 세상의 유혹과 핍박으로부터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아야 합니다(14). 어떤 경우에도 1) 예수님이 우리의 큰 제사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승천하여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분임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분으로 믿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4)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5) 우리와 같이 많은 시험을 받았지만 그 시험에서 이기신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돕기 원합니다./히4:14-16/김필곤 목사/200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