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정필도목사

[스크랩]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사람 (금요철야)수영로교회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람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 설교
    2007-02-02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사도행전 13:22-23)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으로 받는 복을 다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보면 창세전에 벌써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계획을 세우고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과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것을 주장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우주 만물을 주장하는 이가 없습니다. 사단도 인간도 아니며 이들은 다만 하나님의 허락한 범위 안에서 활동을 할 뿐으로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어항속의 물고기와 같은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귀와 사람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오직 하나님이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며 섬기고 두려워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뜻도 계획도 말씀도 언약도 행하심도 신실하심도 사랑도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축도할 때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과 충만하심이 너희 가운데 있을지어다.’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1:1-14절의 첫 번째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예정하고 택하신 것입니다. 그 후로 독생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속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으로 예수님을 믿고 천국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하나님 아버지, 성자 예수님, 성령으로 받은 복 세 가지가 다 있는 것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창조하신 여호와라고 합니다. 우리를 지명해서 예수님을 믿게 한 것이 성령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복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우리는 성령의 동역자들입니다.]

성부 성자께서 하신 일들은 다 과거에 끝났으며 해결됐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끝나지 않고 지금도 계속 복음이 전파되게 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며 구원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우리를 보호, 인도, 양육하십니다. 이 일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일은 성령이 혼자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결국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을 성령과 동역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5-9)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듣고 그것을 믿어서 구원 얻게 하고 자라게 하고 승리케 하는 일을 성령이 하는데 아볼로와 바울이 함께 이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천국에서의 상이 큽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복되며 귀한 일을 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며 천국에서 상 받는 사람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행복한 것입니다. 순교를 하면 천국에서 상이 크므로 행복한 것입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계 20:4) 이 세상에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세상의 복 중 최고는 왕 노릇입니다. 왕의 명령이면 모든 것이 끝나며 그 나라와 국민이 다 왕의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과 복음을 위해 고난 받고 하나님의 동역자로 있다가 순교하신 분들은 우리 주님과 함께 왕노릇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 2:26-27)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행복한 이유는 반드시 하나님의 일에는 성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는 실패하지만 절대 실패나 실수가 없는 하나님과 동역하면 절대 실패는 없는 것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므로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될 줄 믿습니다. 반드시 다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써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님이나 선교사가 되려는 사람은 기도 많이 하십시오. 내 힘으로 어떻게 목회를 합니까. 결국 나는 하나님이 보장해주시기 전에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님이 내게 말씀하셨던 것을 간증했던 것처럼 분명히 제게 3번씩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보장을 받고 목사가 됐으므로 제 마음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저는 그 때 그 음성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그 이후에도 확증을 얻고 강도사 고시 때 산에서 기도할 때 금식기도를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목요일에 주님께서 목사 되라는 확증을 주셨습니다. 그 해 강도사 고시 때 11분만 붙고 떨어졌는데 그 때 전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말씀하신 것에 대한 책임을 지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중요한 고비 때마다 제게 하신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수영로교회를 개척할 때도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양들을 모아주는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과 동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가 힘들지 않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써주셔야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는 것입니다. 도구라는 것은 사람이 써주어야 그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써주면 능력이 나타나고 영광을 나타내고 뜻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똑똑하고 잘나도 하나님이 써주지 않으면 동역자는 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모든 일에 쓰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과 함께 했으며 모든 일이 형통하며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다윗의 복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다윗과 같은 복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귀히 쓰십니까?
1. 깨끗한 그릇입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전 2:20-21) 어떤 그릇인가보다 얼마나 깨끗한 그릇인가입니다. 그릇을 깨끗이 하려면 깨끗한 물에 잘 씻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철저히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함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정말 회개를 철저히 해서 죄를 사함받은 증거는 성령의 선물로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그래서 우리는 회개를 할 때 성령을 받을 때까지 해야 합니다. 아무리 회개해도 성령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계속 죄를 짓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기쁨과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거룩해집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행복한 신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삶의 변화가 옵니다. 말과 행동, 생각, 가치관, 목적이 달라지고 사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경건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세상, 마귀, 환난과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순종의 사람입니다.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왕상 15:5) 그러니까 소소한 죄가 전혀 없을 수는 없으나 근본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았다고 성경이 증거합니다. 다윗은 한 마디로 순종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삼상 15:1-3)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삼상 15:8-9) 자기 마음대로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하나님이 통탄하신 것입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원하는 대로 취미 형편대로 마음대로 하면 안 됩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삼상 15:26)
신명기 28장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모든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모든 곳에서 모든 일에 복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순종하는 척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회개하십시오. 불순종의 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완전히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고 채우십니다. 내 생각, 주장, 권리를 다 주님을 위해 포기하고 내려놓으면 구하는 것은 물론 생각만 해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귀하게 쓰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특징은 가장 중요한, 예수님이 ‘나를 좇으라.’ 할 때 다 버리고 주를 좇은 것입니다. 이것이 제자로 택함 받은 자들의 특징입니다. 마태도 세관에서 일하면 돈도 잘 벌수 있었지만 예수님의 부름에 다 버리고 좇은 것입니다. 그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나를 좆으라 하면 다 버리고 좇을 수 있습니까?
며칠 전 의사 부부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돈도 잘 버는데 선교사로 나가겠다고 온 것입니다. 젊은 부부가 잘 살 수도 있는데 선교하겠다고 다 버리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존경스러운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순종하는 것 같으나 안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할 때 순종한 것같이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귀하게 쓰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제가 복 받은 비결 역시 그것입니다. 저는 젊었을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 하나를 놓고 며칠씩 기도했더니 기어코 말씀하셨습니다. 순종하시면 하나님이 귀하게 쓰고 함께 하십니다. 욕심을 따라 내가 원하는 것만 구하지 말고 주님 뜻대로 순종하겠다고 기도하십시오.

3. 하나님을 위한 소원과 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꿈과 소원이 있으나 안타깝게도 다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한 꿈과 소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성전건축을 원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짓지는 못했으나 아들 대에 짓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 너무 감사해서 평생 성전 짓는 것을 준비한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그 설계도대로 모든 것을 준비한 것입니다. 얼마나 부요케 하시는지 다윗의 재산을 성경대로 계산하면 이 지구에 그렇게 부자가 또 있을까싶을 정도로 잘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소원과 꿈이 있을 때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사람도 감동시키면 가만히 있지 않는데 하나님은 어떻겠습니까. 그게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방법입니다. 야곱이 욕심꾸러기지만 축복의 문이 열리는 때가 있었습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 28:20-22)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20년 후에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거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을 위한 계획을 세웠더니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 많은 간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꿈을 가지다가 축복받은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가 교육관, 선교관, 주차장, 유치원, 복지관들을 위한 돈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기도만 할 것입니다. 각자 믿음대로 할 것입니다. 교육관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했습니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참 감사합니다. 여기 교회 세우자마자 바로 교육관을 지으려고 했는데 땅이 좁아서 그렇게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변의 땅을 다 샀습니다. 이제 지으면 제대로 크게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4.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8-29)
저는 어렸을 때부터 믿고 은혜받자 하나만 생각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는 것 말고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그렇게 살다보니까 주변의 식구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자식을 낳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지 하고 생각해서 임신했을 때부터 배에 손을 올리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축복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8)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5.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롬 14:6)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며, 거룩하게 살려고 하며, 말씀대로 살려고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 뜻대로 살려고 하며,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다 바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해 받는 고난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의 사람들을 귀히 쓰시고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입니다. 오늘 교회의 모든 문제는 믿음의 사람의 부재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장로, 권사,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봉사할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집은 대궐같아도 교회는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서는 안 써도 하나님을 위해서는 얼마나 부요한지 모릅니다. 그랬을 때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의 문제가 이것입니다. 큰 믿음이 큰 기적을 가져옵니다.
참 불행한 사람은 평생 교회를 다녀도 믿음이 안 생기는 사람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 믿을 기회 자체가 오지 않습니다. 한 마디 복음도 듣지 못하고 영양실조 등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체격 차이도 너무 나고 환경이 너무 달라서 종족이 달라져갑니다.
또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죽는 사람도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죽는 사람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구원받았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성령의 증거 중 중요한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온 분들은 하나님에게 귀히 쓰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제일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게 목표가 되면 다른 복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