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28.주일밤설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종려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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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3.28. 주일 밤예배 설교문
           【종  려  주  일】
본  문 : 누가복음 22 : 39 - 46
제  목 :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찬  양 : 135, 136, 138, 141, (142) 496.
복음송 : 119, 120, 126, 130.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에 대하여는 낮 시간에 자세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마치시고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최후의 결단을 위한 기도를 하실 때 이와 같은 주님의 심정은 하나도 모른 체 잠에 취하여 있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 가장 주목해야 할 말씀은 46절 말씀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당하는 어려움과 고통과 환난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는데 는 많은 투쟁과 싸움의 연속입니다. 그런 중에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을 겪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험에는 세 가지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 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그 목적이 뚜렷합니다.

 

        ① 하나님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하여 시험하십니다.
        창22;1-14절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셔서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험에 아브라함은 지체하지 않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사흘 길을 걸어서 모리아 산에 이르러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창22:12)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② 또 사랑하는 자녀들을 연단하시기 위하여 시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벧전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③ 복을 주시기 위하여 시험하십니다.
        (신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④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시험하십니다.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⑤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시험하십니다.
       (신13:3)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둘째, 마귀가 주는 시험이 있습니다.

 

         창:3-6절 말씀에 마귀 곧 사탄이 아담과 해와를 시험하여 타락시켰고, 가롯유다를 시험하여 예수를 팔게 하였고, 베드로를 시험하여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게 하였습니다.
         고후 2;11절에는 바울과 교회를 이간시켰고,
         욥기 1:6-12절에는 욥을 쳐서 온갖 어려움을 다 갖다 주었고,
         마4:1절에는 예수님이 40일 금식하신 후에 예수님까지 시험하였습니다.
         행5:1-4절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시험하여 멸망당하게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수를 셀 수 없이 많은 사단의 시험이 있었고 그 시험은 오늘날까지 계속되어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셋째, 스스로 잘못하거나 실수로 인하여 어려움을 자초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에게는 자의든 타의든 간에 늘 시험에 직면하게 되며 이런 시험과 싸워 이겨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마지막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기도할 것을 당부하셨지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당부를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세 명의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은 참으로 깊은 진리가 들어 있으며 또 이 말씀은 오늘의 우리 성도들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경고의 말씀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기 바랍니다.

 

1.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왜 시험에 들게 됩니까?

 

        시험을 당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성경에서 몇 가지만 뽑아서 생각하고자 합니다.

 

(1) 우상숭배와 세상을 사랑하는데서 시험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요일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2) 음욕에서부터 시험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잠9:13-17)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전7:26)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3) 그밖에도 세상에 대한 욕심과 세상의 염려와 재리와 연락으로부터 시험이 오는 때도 있습니다.

 

2. 그러면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습니까?

 

        우리 사람들은 사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피조물이고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영체인 사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당하고만 있으란 법입니까? 아닙니다.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시험에 이기려면 우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시험에 빠진 다음에 이기려고 하면 몇 배의 힘이 듭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깨어 있어 기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① 깨어 있다는 것은 잠자지 않는 상태 즉 정신을 차리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틈을 엿보다가 바늘구멍만 한 허점만 보이면 가차 없이 공격을 해 오고 있습니다. 군인이 보초를 서는데 잠들지 않고 서서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적의 침입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신앙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으면 마귀가 침략을 해 오지 못합니다.
        (엡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고 말씀하였습니다.
        ②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마귀는 가장 싫어하고 가장 무서워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깨어 있어야 할 때에 깨어 있지 못하였고 기도하여야 할 때에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군병들에게 잡혀가시는 것을 보고도 모두 도망을 쳤고 베드로는 멀찍이서 구경만 하다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을 하는 시험에 빠졌습니다.

 

(2)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3)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행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4) 사탄의 시험을 찬송으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찬389장2절> 
원수마귀 모두 쫓겨 가기는 예수 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우리 찬송 듣고 지옥 떨리니 형제들아 찬송 찬송합시다.

 

3. 하나님은 시험을 이긴 자에게 상급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을 공수로 보내심이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를 심으면 백배 천 배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험을 이긴 자가 받을 상급은 무엇이겠습니까?

 

(1) 높은 곳에 거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사33:15-16)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십니다.

 

        (약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3)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됩니다.

 

        (벧전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4) 시험의 때를 면케 하여 줍니다.

 

       (계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아브라함이 시험을 이겼습니다. 엘리야도 이겼습니다. 엘리사도 이겼습니다. 욥도, 요셉도, 다니엘도, 그의 세 친구들도, 모든 사람들이 시험을 이겼습니다. 예수님도 시험을 이겼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험에 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담과 해와는 시험에 졌습니다. 롯의 아내도, 발람, 아간, 사울, 가롯유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서 멸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은혜 받고 좀 더 신앙생활 잘 하려고 하니까 시험이 오지 않습니까? 이겨야 합니다. 세상에서 다른 것은 다 양보하고 또 싸움에서 져도 되지만 마귀와의 싸움이나 시험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까지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슬기롭게 사탄의 시험을 이겨서 우리 모두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험을 당할 때에 이기려고 하면 몇 갑절 힘이 듭니다. 그러니까 시험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깨어 있어서 사탄이 시험하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신앙이 잠들어 있다면 빨리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사탄의 공격을 받기 전에 빨리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어찌하여 자느냐” 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고후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벧전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 고 하신 말씀대로 항상 깨어서 기도한다면 분명한 것은 여러분들은 시험을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이기게 해 주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시험에 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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