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장1절~15절
참 아름다운 찬송이죠? 금년이 시작되는 지난 1월에 우리는 강원도 삼척에 아주 한가한 비포장 도로 산 간 중턱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 하나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신혼 여행을 떠났던 부부가 운전하던 차 량 안에서 총탄을 맞고 부부가 함께 피투성이가 되어서 죽어 있는 그런 잔인한 사고의 광경을 기억 합니다. 이 사건은 한동안 미해결의 케이스 로서 남아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6일 용의자 두 사 람이 수원에서 체포됨으로 사건 전 모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의 전모를 보면서 뜻밖에도 이것이 단순하고 우발적인 한 계기 를 통해서 이루어졌던 사건임에 우 리가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범인 두 사람은 엽총을 갖고 사냥길 에 떠났습니다. 그들이 액센트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혼 부부차가 그랜져 차가 추월을 한 것입니다. 먼지를 피우면서 추월하는 순간 이 두 사람 은 화를 냈습니다. 또 추월을 하고 그랜져 차가 또 한 번 추월을 하고 서너번 왔다 갔다 하다가 화가 난 범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사냥 총을 신혼 부부가 타고 있던 차를 겨누어 난사 했고 이 신혼 부부 두 사람은 피투성이로 죽어 간 것입니 다. 우발적인 분노, 한 순간의 분노 가 초래 했던 비극적인 범죄의 사건 이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는 오랫동안 분노, 분노 anger. 분 노를 가르켜서 일곱 가지 커다란 죄 악 중의 하나로 분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신학자들과 성서학 자들은 성경을 좀 더 세밀하게 연구 하면서 분노와 죄악은 구별될 필요 가 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분노의 감정 그 자체를 죄악으로 정죄 할 수는 없다는 견해를 성경을 통해서 갖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지는 분노 가운데 정의로운 분노 도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 다. 또 분노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 나 분명한 것은 이 분노가 다스려지 지 못할 때 분노가 콘트롤 되지 못 하고 통제되지 못할 때 이 분노는 죄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사건 에는 이런 통제 되지 않는 분노가 초래 했던 범죄의 사건이 기록 되고 있습니다. 소위 카인의 분노의 사건 입니다. 가인이 제사를 드린 후에 자기의 제사가 하나님 앞에 열납 되 지 못하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기 형제 아벨을 죽이는 인류 역사 사상 적어도 성경의 역사 사상 최초의 살인 사건이 오늘 본문 속에 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통제 되지 않은 분노 다스려 지지 않은 분노가 빚어 낸 비극의 사건 이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왜 카 인은 분노 했을까요. 카인은 어떻게 이 분노를 극복 해야만 했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묵상 하면서 이 카인의 사건을 조명 하면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우리의 날마다의 삶의 장을 통해서 우리는 왜 분노 하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는 분노의 유혹을 극복할 수가 있는지를 함께 같이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 기 위해서는 우리는 카인의 분노의 사건의 장으로 다시 돌아와 보겠습 니다. 자 우선 첫째로 가인은 왜 분 노 했습니까? 카인의 분노를 통해서 여러분과 제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 우리의 분노의 정체를 우리는 파악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공평한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우리는 분노 합니다. 우리가 공 평한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우리가 분노 하는 것입니다. 심리학 자들은 이 분노를 정의 하면서 이런 정의를 많이 내립니다 내가 불공평 하게 부당하게 다루어진다고 느낄 때 내 안에서부터 일어나는 정서적 반응이 바로 분노라고 정의 합니다. 분노의 뿌리는 공평하지 못하다. 공 정하지 못하다. 나는 억울하다. 내 자존심이 짓밟혔다. 내가 모욕 되었 다. 이런 것들이 분노의 뿌리를 이 루고 있는 감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 니다. 자 오늘 우리는 본문의 사건 을 피상적으로 좀 접근해 보면 카인 이라는 사람도 굉장히 억울하게 느 꼈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겉으로만 살펴보면 카인에게 상당히 동정적이 되지 않을 수가 없 습니다. 왜냐하면 자 보세요. 2절에 보시면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 이었고 가인은 직업이 뭐였습니까? 농사하 는 사람 이었습니다. 가인은 본래 농사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 |
'추천 설교 > 이동원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일곱가지 큰 죄악 시리즈 - 게으름- (이동원목사) (0) | 2014.05.22 |
---|---|
[스크랩] 일곱가지 큰 죄악 시리즈 - 탐식- (이동원목사) (0) | 2014.05.22 |
[스크랩] 일곱가지 큰 죄악 시리즈 - 탐심- (이동원목사) (0) | 2014.05.22 |
[스크랩] 일곱가지 큰 죄악 시리즈 - 질투- (이동원목사) (0) | 2014.05.22 |
[스크랩] 일곱가지 큰 죄악 시리즈 - 교만 - 이동원목사 (0) | 201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