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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25.성탄절설교> 내 마음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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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5. 성탄절예배 설교문
          【성      탄      절】
본  문 : 마태복음 2 : 1 - 12
제  목 : 내 마음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찬  양 : <새>108, 111, 112, 116, 120.

 

       할렐루야!!
       오늘은 온 인류의 구세주시며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성탄절 새벽입니다. 이 복되고 거룩한 성탄절에 하나님의 신령하신 은혜와 주님의 은총이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던 날 이른 새벽 머나먼 동방의 바사 나라에서부터 여러 날 동안 걸어서 온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서 경배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에는 그 박사들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박사들이 가지고 온 예물에 대하여도 아닙니다. 머나먼 박사들에게 수개월 전에 나타나서 유대 땅 베들레헴까지 박사들을 인도하여 온 별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면서 이 시간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모두 은혜 충만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별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여러 곳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창1:16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던 넷째 날에 별을 창조하셨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창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②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에 너의 씨가 너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창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③단12:3절 말씀에는 세상에서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④그리고 오늘 분문 말씀에서와 같이 동방에서부터 유대 땅 베들레헴까지 박사들을 인도하여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밤하늘에 무수히 수놓고 있는 별들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를 하는 것과 성탄을 알리고 박사들을 인도한 별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이 시간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을 “내 마음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라고 정하였습니다.
       다 같이 한 번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내 신앙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내 생활에 성탄의 별이 뜨기까지!
       그러면 이 시간에는

 


1. 별은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이후로 수천 년, 수 만년이 지나오도록 별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우주의 천문학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에 의하면 수억 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나 캄캄한 밤하늘에 은구슬을 뿌려 놓은 듯 변함이 없이 우리 인간들에게 낭만을 주고 있습니다. 유명한 철학가 소크라테스는 말하기를 “괴로움에 고통당하는 이들이여 눈을 들어서 하늘의 별을 보라”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너무나 변화무쌍합니다. 변질이 너무 잘 됩니다. 그래서 옛 말에 이르기를 인심은 조석변(人心은 朝夕變)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변함없이 연초에 다짐하였던 것을 끝까지 잘 추진해 나가야 하며 은혜 받았을 때의 그 결심과 각오를 변치 말고 잘 행함으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할 것입니다.

 


2. 별은 항상 변함없이 자기의 자리를 지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십시오. 무질서하게 아무렇게나 있는 것 같아도 모두가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주공간을 돌고 있는 모든 행성들은 1미리 의 착오나 편차도 없이 태양을 중심으로 자기의 자리를 지키면서 자기의 갈 길을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에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때에는 그 모든 별들과 행성들의 선회하는 궤도를 슈퍼컴퓨터를 동원하여 몇 달 몇 년씩 계산을 하여서 어떤 행성과도 충돌하지 않고 궤도를 돌 수 있도록 쏘아 올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쏘아 올린 인공위성도 자기의 사명을 다하여 명령을 받은 대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간들은 이 별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말할 것 없이 자기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남의 자리를 넘보아서도 안됩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날 밤에도 들에서 양들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는 천군 천사들의 소리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들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켜야 할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까지 그 자리를 굳게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수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고 고백한 여호수아와 같이 세상사람 모두가 다 주님을 떠난다 해도 나는 내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별은 항상 신비한 존재입니다.

 

       별은 아무리 연구를 하여도 그 비밀을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태고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천문학자들이 별을 보고 연구를 하여왔어도 별은 언제까지나 신비한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1969. 7. 20. 미국의 암스트롱이라는 우주비행사가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도착을 하여 2시간동안 월면을 걸어 다녔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인간의 과학과 기술로서 아무리 연구해도 아직까지 별에 대하여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인간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고 또 그 별들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신비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존경받고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항 상 마음은 여유가 있고, 그리고 아무런 기뻐할 것이 없는 것 같은데 항상 얼굴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도대체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신비한 면이 있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4. 별은 항상 우리 사람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줍니다.

 

       세상에는 저 하늘의 별을 보고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별은 우리 인간들에게 무한한 꿈과 소망을 줍니다. 시인이 별을 보면 시가 읊어지고, 소설가가 별을 보면 한편의 소설이 되기도 합니다. 음악가가 별을 보면 훌륭한 노래가 지어집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낙심한 사람이 저 별을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 힘과 소망을 얻었습니까?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별을 보면 그 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고,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에 저 하늘의 별과 같이 축복하리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아브라함의 받은 축복을 소망하게 됩니다.
       저 하늘에 무수한 별들은 아무리 검은 구름이 가리워도 구름 저편에서는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여름날 장마 속에서 여러 날 동안  별을 보지 못하다가 검은 구름 사이사이로 별이 보일 때에는 모든 사람이 기뻐합니다.
       (행27:20) “여러 날 동안 해도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고 바울은 로마로 가는 길에 유라굴로 광풍으로 인하여 열나흘 동안 별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항상 별과 같이 남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 아무리 환란의 검은 구름이 우리의 앞을 가리운다고 하여도 우리들 본연의 별과 같은 믿음을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5. 별은 사람들의 갈 길을 인도해 주고 때를 알려줍니다.

 

       지금이야 최첨단 전자 장비가 있고 최소한 나침반이 있어서 별 어려움은 없지만 전에는 그렇지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넓은 바다를 여행하든지, 또는 끝없이 넓은 사막을 여행하든지, 또는 산중에서 캄캄할 때 길을 잃었을 때에 사방을 알 수 없고 어디가 동서남북인지를 알 수 없을 때에 북극성은 항상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 어느 별이 북극성인지를 알 수가 없을 때를 대비하여 왼쪽에는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이 있고 오늘 쪽에는 W모양의 가시오페아 별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캄캄한 밤중에 깊은 산 속에서라도, 또 넓은 사막 가운데서라도, 망망대해에서도 북극성을 보고서 방향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이미 수개월 전에 이방나라인 바사 나라의 박사들에게도 별을 통하여 메시아의 탄생을 알려 주셨고 그 별은 머나먼 유대 땅 베들레헴까지 박사들을 인도하여 주었던 것입니다. 또한 별은 때와 시기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예>지금이야 누구나 시계를 가지고 있고, 시계 없는 집이 없으며, 집마다 몇 개씩의 시계가 있지만, 예전에는 시계가 없어서 자다가도 밖에 나와서 별을 보고서 시간을 측정하곤 하였습니다.
       전에 나의 어머님은 나를 위하여 새벽밥을 해주실 때에 시계가 없어서 꼭 밖에  나와 새벽별을 보고 새벽밥을 하셨는데 날이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은 별을 볼 수가 없어서 그저 한숨 주무시곤 밥을 하셔서 어느 날은 한밤중에도 밥을 먹곤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별은 우리들에게 때와 시기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때와 시기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슨 때를 알려야 하겠습니까? 마지막 말세가 가까이 다가옴을 알려야 하고(벧전4:7), 지금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할 때(막1:15)를 알려야 하며, 또한 은혜 받고 구원을 얻을 때가(고후6:2) 되었음을 알려야 합니다.

 


6. 동방박사들을 인도한 별은 항상 앞서서 인도하였고 멈출 때에 멈추었습니다.

 

       동방에서부터 박사들을 인도하여 온 별은 항상 박사들의 앞에서 인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대 땅 베들레헴에 와서는 예수님이 누우신 집 위에서 멈추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바른 신앙의 생활입니다. 우리들은 항상 앞서서 가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뒤에 떨어지면 따라가기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마라톤의 경기에서도 한 번 뒤로 쳐지게 되면 다시 앞으로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이 시대에 앞장서서 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으며 또한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멈출 때가 되면 아무리 미련이 있어도 멈추어야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앞서가는 것만이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멈출 자리에서 잘 멈추어야 합니다. 항상 과한 것은 오히려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자신이 멈추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면 오히려 부덕이 되고 맙니다.

 


7. 별은 번성케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15:5절 말씀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에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고 하셨고 22:17절 말씀에는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별은 번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가정이 아브라함의 가정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번성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믿음이 저 동방에서 박사들을 인도하여 온 별과 같이 이 죄 많은 세상에서 영원토록 빛나는 믿음이 되시기를 바라며 아브라함과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은 번성하는 축복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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