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심부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예수님을 내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끼고 가깝게 지내자구요.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 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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