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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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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29. 주일 낮예배 설교문
본 문 : 시편 128 : 1 - 6
제 목 : 행복한 가정이 받는 축복
찬 송 : <새>220, 384, (390) 438, 559.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오늘은 진정으로「행복한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를 말씀을 통하여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이란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며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행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누가 가져다주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가정은 반드시 어떤 경우라고 하여도 행복하여야 합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만사가 불행하여 집니다. 가정은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정생활이 건전하지 못하면 사회생활도 건전할 수가 없고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신앙생활도 건전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은 작은 천국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셔서 최초의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을 축복하셨습니다. 구원은 개인의 문제이지만 축복은 가정을 통하여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래서 아브라함의 가정이 축복을 받았고 그 축복은 대대로 가문에 이어져 이삭이 축복을 받고, 야곱이 축복을 받고, 그의 열 두 형제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가정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가정이며 그 가정을 통하여 반드시 하나님의 주시는 축복을 받아 대대로 가문에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그런데 이 세상에는 행복한 가정보다 불행한 가정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 행복은 물질이 많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아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많아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 여리고에는 부자 삭개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 장의 직업을 가지고 많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런 삭개오를 겉으로는 멸시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러워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삭개오의 집에 몰래 와서 돈을 꾸어가기도 하였습니다. 돈의 위력이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이와 같이 많은 돈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게 살면서도 항상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죽을 때는 그 많은 돈이 모두 남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평의 땅과 관 한 개면 족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부자라고 하여서 마음이 평안한 것도 아닙니다.
또 행복이란 명예가 가져다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압제에서 1945년에 해방을 한 후에 이승만 박사는 갑자기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분은 급기야 정부 수립을 하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명예입니다. 그러나 그의 말로가 어떠하였습니까? 4.19혁명 후에 하와이로 망명을 하여 그곳에서 죽어 겨우 그의 시신만 한국 땅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전직 대통령을 지낸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1. 그러면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1)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가장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찬송가 438장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다 같이 불러보겠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아 멘>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에 사는 삭개오는 마음의 불안과 공포를 떨쳐버리려고 바리새인들의 설교를 들어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불안은 여전하였고 평온을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여리고 성에 들어오시기 전에 성문 곁에서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이 소문에 수많은 인파가 예수님을 보려고 나왔는데 삭개오도 예수님을 보려고 나왔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려고 나온 것은 일종의 호기심이 아닙니다. 연령이나 지위로 보아도 그럴 나이가 아닙니다. 그에게는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 절실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삭개오가 키가 작다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서 나뭇잎 새에 몸을 숨기고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모습을 볼 때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눅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기의 집으로 영접을 하였습니다. 영접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행동하는 적극적인 신앙입니다.
(요1:11-12)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18장에는 아브라함이 마므레 상수리나무 아래에 천사 셋을 보고 영접하여 대접을 하고 큰 복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빌립보 성의 자주 장사 루디아가 바울을 영접하여 그의 가정이 구원을 받았고, 감옥의 간수가 바울을 영접하여 그의 가정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는 누구를 영접하시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예수 영접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 인줄로 믿습니다.<아 멘>
(2)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근래에 와서 사람들은 부모를 기피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늙은 부모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로 복 받을 일이 아닙니다. 가정에는 항상 나이 많은 어른들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고 가정의 화목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예> 미국의 뉴욕 시에는 여러 나라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온갖 범죄가 저질러지고 있어서 당국에서는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중국인들이 만 명 이상이나 살고 있는데 그 중국인Ⅱ세들은 절대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뉴욕에서 20여 년 동안을 판사로 일해 오는 한사람이 뉴욕타임스 신문에 글을 보내왔는데 “내가 지금까지 법관 생활을 하는 중에 중국인 Ⅱ세 청소년들은 한 번도 범죄를 하여 내 앞에 불려온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동료들에게 물어보아도 뉴욕 시에 살고 있는 중국인 Ⅱ세 중에는 마약이나, 폭행, 파괴, 소매치기, 음주, 등의 죄목으로 법정에 소환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중국인 Ⅱ세들 중에는 그렇게 범죄 하는 일이 없는 것인지 이에 대하여 뉴욕 주재 총영사에게 물어보니 대답하기를 “우리는 중국에서 이민을 올 때에 효성(孝誠)이라는 덕(德)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디서 살든지 중국의 아이들은 자기 부모에게 욕되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부모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 다음에 하고 부모가 싫어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엡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3)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면서 존경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부부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셔서 짝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일생 동안 서로 사랑하면서 존경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그 가정은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마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 하는 가정은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거슬러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부부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성경에는 부부가 함께 하나님께 충성하여 축복을 받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기리 기리 후대에 이름을 남긴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부부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가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까딱 잘못하면 사탄의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항상 경성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엡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항상 깨어서 경성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이 나태하고 게을러서 신앙이 잠들어 있으면 반드시 사탄은 가라지를 뿌리게 됩니다. 그리고 불평과 원망을 그치고 항상 기쁨과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가까이하지 못합니다. 또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일을 게을리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마귀로 틈탈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4)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잠1:8-9)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잠6:20-23)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신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는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는 자녀를 둔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자식 때문에 부모들이 속 태우는 것은 바로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부모에게 순종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녀들이 여러 명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노아의 아들 3형제는 하나님이 홍수로 온 세상을 멸하시기 전에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하였을 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조롱하고 멸시하였지만 아들 3형제는 아버지를 도와서 방주를 잘 만들어 후대에 인류를 번성케 하는 제2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②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모리아 산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이 묶어서 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의 반열을 잇게 되었을 뿐 아니라 백배의 축복을 받아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③ 사사 시대 입다의 딸은 아비 입다가 암몬 사람과 전쟁을 하러 나갈 때에 하나님께 서원한 것 때문에 제물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비의 서원한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와 같이 아버지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서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2. 행복한 가정이 누리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1) 산업이 번성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2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첫 번째 축복으로「번성하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곧 그 가정의 모든 산업이 번성하는 축복을 말합니다. 원래 인간이 일하는 노동은 아담과 해와가 범죄하고 타락한 결과로 주어진 저주입니다.(창3:17-19) 그러기 때문에 노동은 결코 유쾌하거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저주까지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이 노동과 건설을 통하여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아가서는 인류의 산업과 문명이 발달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정이 번성하고, 사회나 국가의 산업이 발달하는 것도,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순종하는 자만이 열심히 수고한 노력의 대가를 얻고 또 그 수고의 대가가 오래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2) 현숙한 아내와 아름다운 자녀들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는 두 번째 축복은 가족의 축복입니다. 현숙한 아내를 얻게 되고 또 믿음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태어나는 자녀들은 아름다운 자녀들이 태어나게 됩니다.
본문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라고 하였고
(잠31:10-12)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시127: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 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3) 교회를 통하여 하늘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 5-6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 지로다”
이 말씀에서 시온은 하나님의 나라를 뜻하는 것이고 예루살렘은 성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축복은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데, 교회를 통하여, 강단을 통하여, 충성과 헌신할 때, 허락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전도하고, 헌신 봉사하고, 기도하고, 물질을 드리고, 하는 일들이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하는 일들입니다. 이와 같이 할 때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제단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자손 대대로 천대까지 이르게 하시는 것(출20:6)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서 비단 5월에만 우리가 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1년 열 두 달 365일 모두가 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동력은 신앙이라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여건과 환경이 보장된 가정이라고 하여도 행복만은 보장 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재산을 부모로부터 물려받고 아무리 지식을 많이 얻어도 행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을 확고하게 보장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신앙이 중심이 되어 있는 가정은 그 어떤 환난이나 역경이 닥쳐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녀들에게 수많은 재산을 물려주지 못해도, 좋은 학벌을 가질 수 있는 공부를 시키지 못해도, 오직 신앙의 유산만은 반드시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이 말씀으로 살고, 찬송과 기도로써 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에게서 잘못된 자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신앙을 중심으로 사는 부모에게는 방탕 하는 자녀가 나오지 않습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잘못된 길로 간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돌아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어거스틴이 바로 그랬습니다.
또 디모데는 그의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기도로써 초대교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님이 감리교를 창설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영국의 명문 대학인 옥스퍼드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웨슬리가 어렸을 때부터 그의 어머니 수산나가 자녀들을 모아놓고 성경을 가르치며 히브리어와 라틴어를 가르치는 등 기독교적인 가정교육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면서 천사도 흠모할만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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