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욥 22:30)
Ⅰ. 본문해설
엘리바스는 인간의 모든 불행과 고난이 오직 인간의 죄 때문에 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불행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렇게 평면적이지 않다. 만약 욥이 당하는 모든 고난과 불행이 그의 죄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더 큰 죄를 짓고도 평안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Ⅱ. 고난을 보는 인간의 시선
그러면 욥이 당하는 고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당하는 많은 시험과 고난은 자신의 죄와 불순종 때문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욥을 통해서 단지 선과 악의 인과응보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절대적인 법칙은 아님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나 다른 사람이 당하는 고난을 가볍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복합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 어떤 이유로 왔든지 간에 그 고난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것은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의지하는 한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Ⅲ. 죄인을 구원하심
A. 죄인을 건지심
먼저 성경은 하나님이 죄인을 건지신다고 말한다.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삶의 사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일어난다. 그래서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평탄한 인생길을 걸어가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함으로써 우리 인생을 끊임없이 불행하게 만드는 근원인 죄의 문제에 직면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각성이다.
우리의 마음은 죄와 친화적이다. 그래서 종종 하나님은 우리에게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하심으로써 그 불행의 궁극적인 원인이 이 세상의 사물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에서 비롯됨을 보여주신다. 그런데 죄의 문제의 해결은 자신의 힘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하자마자 제사 제도를 주셨고, 메시야에 의한 구원을 약속하셨다. 제사 제도를 통해서 사람들은 죄의 문제를 청산하고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을 얻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수단이었다.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영원한 속죄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속죄의 길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과의 생명적인 관계로 이끄신다. 누구든지 자신의 의를 믿으며 살아왔던 삶에서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뿌려진 핏길을 걸어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불행한 삶의 사태로부터 건져 주신다. 그러니 지금 내가 당하는 이 모든 삶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접어야 한다. 이 불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이 속에서 나는 비록 고통당하지만 하나님은 이 고통을 통해서 나를 연단하사 정금과 같이 깨끗하게 하셔서 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이라는 신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B. 깨끗한 손이 됨
주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때에 그는 깨끗한 손이 된다. 히브리 성경에는 “네 두 손의 깨끗함을 통해 구원되리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두 손’은 제유법적 표현인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그의 모든 현실적인 삶을 말한다. 머리에서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이 두 손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전에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고난을 당한 사람이라도 그가 회개와 용서함을 받아 정결해져서 다시 하나님 앞에 순전한 삶을 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가 일체의 자유함 속에서 그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가는 정결한 삶으로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때 죄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던 사람들은 죄의 고통에서 놓임을 받게 된다. 혹은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도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어서 고통이 종식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모든 고통의 과정들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영혼의 담대함과 마음에 능력을 얻게 된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행복은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의 회복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음을 말하며 하나님 밖에서 행복해지고자 열망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다시 당신의 품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준다.
Ⅳ. 결론
비록 여러분이 잠시 주님을 멀리 떠나 불행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희망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진정한 행복을 구한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복해지는 여러분이 되길 빈다.
김남준목사
Ⅰ. 본문해설
엘리바스는 인간의 모든 불행과 고난이 오직 인간의 죄 때문에 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불행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렇게 평면적이지 않다. 만약 욥이 당하는 모든 고난과 불행이 그의 죄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더 큰 죄를 짓고도 평안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Ⅱ. 고난을 보는 인간의 시선
그러면 욥이 당하는 고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당하는 많은 시험과 고난은 자신의 죄와 불순종 때문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욥을 통해서 단지 선과 악의 인과응보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절대적인 법칙은 아님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나 다른 사람이 당하는 고난을 가볍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복합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 어떤 이유로 왔든지 간에 그 고난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것은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의지하는 한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Ⅲ. 죄인을 구원하심
A. 죄인을 건지심
먼저 성경은 하나님이 죄인을 건지신다고 말한다.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삶의 사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일어난다. 그래서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평탄한 인생길을 걸어가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함으로써 우리 인생을 끊임없이 불행하게 만드는 근원인 죄의 문제에 직면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각성이다.
우리의 마음은 죄와 친화적이다. 그래서 종종 하나님은 우리에게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하심으로써 그 불행의 궁극적인 원인이 이 세상의 사물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에서 비롯됨을 보여주신다. 그런데 죄의 문제의 해결은 자신의 힘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하자마자 제사 제도를 주셨고, 메시야에 의한 구원을 약속하셨다. 제사 제도를 통해서 사람들은 죄의 문제를 청산하고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을 얻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수단이었다.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영원한 속죄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속죄의 길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과의 생명적인 관계로 이끄신다. 누구든지 자신의 의를 믿으며 살아왔던 삶에서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뿌려진 핏길을 걸어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불행한 삶의 사태로부터 건져 주신다. 그러니 지금 내가 당하는 이 모든 삶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접어야 한다. 이 불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이 속에서 나는 비록 고통당하지만 하나님은 이 고통을 통해서 나를 연단하사 정금과 같이 깨끗하게 하셔서 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이라는 신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B. 깨끗한 손이 됨
주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때에 그는 깨끗한 손이 된다. 히브리 성경에는 “네 두 손의 깨끗함을 통해 구원되리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두 손’은 제유법적 표현인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그의 모든 현실적인 삶을 말한다. 머리에서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이 두 손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전에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고난을 당한 사람이라도 그가 회개와 용서함을 받아 정결해져서 다시 하나님 앞에 순전한 삶을 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가 일체의 자유함 속에서 그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가는 정결한 삶으로 회복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때 죄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던 사람들은 죄의 고통에서 놓임을 받게 된다. 혹은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도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어서 고통이 종식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모든 고통의 과정들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영혼의 담대함과 마음에 능력을 얻게 된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행복은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의 회복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음을 말하며 하나님 밖에서 행복해지고자 열망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다시 당신의 품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준다.
Ⅳ. 결론
비록 여러분이 잠시 주님을 멀리 떠나 불행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희망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진정한 행복을 구한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복해지는 여러분이 되길 빈다.
김남준목사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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