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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회성장

[스크랩] 명사들의 스피치 기술

1. [휠러] 의 비결

① [시즐]을 잡아라.
휠러는 먼저 [시즐]을 잡아야 한다고 했는데 [시즐]이란 지글지글 맛있게 고기가 구어지는 소리이다. [시즐]은 바로 청중이 가장 빨리 반응하는 감정적 충격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10초 안에 청중에서 [시즐]의 냄새를 맡게 하라고 했는데, 최초의 10초는 다음의 10분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② 청중의 구미에 맞는 [스테이크]를 제공하라.
사람에 따라 잘 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덜 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일부 까다로운 구미에 맞추어 사실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적 소화불량에 걸리치
않도록 해야 한다.


2. 글레스톤의 비결

① 용어는 쉽고 간편한 것을 선택하라.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연사는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한자나 외래어, 전문용어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잘못이다. 청중 가운데는 지식이 많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연사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동일한 청중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누구나 알기 쉬운 말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② 어구(語句)를 될 수 있는 한 짧게 하라.
말과 글은 이해면에 있어 대단한 차이가 있다. 글은 독자가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되풀이해서 읽을 수도 있으나 말은 청중의 청각적 방법에 의해 순간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고 쉬운 어구가 아니면 이해하기 곤란하다.

③ 발음을 명료하게 하라.
부정확한 발음은 의사전달에 있어 곤란한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연사는 정확한 발음이 나오도록 훈련해야 한다. 특히 입모양의 변화에 따라 모음의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④ 논점을 철저히 하라.
연사의 연설이 끝나면 비평가들은 헛점을 발견하려고 애쓰며 빈틈을 잡고 공격을 가할 것이다. 연사는 비평가와 반대자의 의견을 듣기 자기가 먼저 논점을 철저하게 고찰하여야 한다.

⑤ 임기응변(臨機應變)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하라.
풍부한 자료수집과 빈 틈 없는 구성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설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연사는 논지(論旨)를 완전히 소화하여 분위기의 변동에 따라 임기응변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⑥ 청중을 파악하라.
연설의 목적은 연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청중을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중의 심리와 욕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연사중심이 아닌 청중 중심의 연설을 해야 한다.


3. [카네기]의 비결

① 자아의식 과잉의 적을 극복하라.
자아의식에 얽매여 구속되고 딱딱하게 긴장하는 것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여러 사람앞에서 일단 자기의 껍질을 벗어 버리는 것만 터득하면 그 후부터는 대중앞에서 자기의 견해를 표현하는데 망설이거나 멈칫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② 흉내내지 말고 자기 자신의 개성을 살려라.
인간은 누구나 한개의 코와 입, 두 눈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 한 사람도 똑같은 용모를 가진 이가 없듯이 개개인은 다 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갈 때 연설의 힘과 진취성을 당겨 주는 불꽃이 될 것이니 자신의 독자성을 잃지 말고 개성을 살려야 한다.

③ 청중과 이야기하듯 하라.
지시나 명령조와 연설은 청중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같은 동료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명랑하게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④ 이야기에 자신을 투입하라.
말을 할 때는 그 내용에 자신의 전부를 투입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감정을 어떻게 조종하느냐 인데 성실과 노력이 겸손하게 겉으로 나타날 때 청중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다.

⑤ 목소리를 힘있고 부드럽게 하는 훈련을 쌓아라.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꾸밈없이 이야기해야 하는데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조잡한 비유나 자기자랑, 단조로운 말로 청중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목소리는 항상 맑고 깨끗하면서도 힘이 있고 진실성이 보여야 한다. 어두운 음성 탁한 음성은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맑은 음성으로 부드럽게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4. [올리버]의 비결

① 명확한 목적을 형성하라.
청중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명확히 결정해야 한다. 목적 결정은 연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그 곳에 투입하여 정열적으로 끌고 가야 한다.

② 상대를 명확히 알아두라.
설득력 있는 훌륭한 연사가 되려면 청중 분석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제안이 어떻게 청중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항상 숙고해야 한다. 또한 상대의 지역, 성분 등을 잘 고려해서 말해야 한다.

③ 논평보다 화해를 하라.
연사가 연설을 할 때 청중과 싸우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연사는 논쟁으로 청중을 굴복시키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화해를 하지 않고 굴복시키려고 할 때 청중은 반항의 장벽을 구축하여 반격을 가해온다.

④ 과장하지 말고 여유를 두고 말하라.
경험이 없는 연사는 자기의 생각을 과장하여 즉시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세련된 연사는 당면 과제를 최소한 축소시키며 먼저 비판 대상에 대하여 호감과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 상대는 더욱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논쟁과 시비거리를 회피하여 화해적 태도를 보일 때 청중들은 그 연사를 높이 평가 할 것이다.

⑤ 청중의 마음과 일치하도록 노력하라.



5. [브로드]의 비결

① 철저하게 준비하라.
연사가 연설에 대한 참된 사상을 갖지 않고서는 효과적인 연설을 기대하기 어렵다.
연사가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고 무엇을 말해야 좋을지 몰라 걱정한 나머지 지나치게 건강하게 되면 그 결과는 거의 실망적으로 끝나 버릴 것이다. 준비는 바로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② 성실성을 강조하라.
청중은 연사가 말하고 있는 그 자체에 대해서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례를 들면서 성실성을 보이며 확신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Yes, No 문제에 대해서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빨리 넘어가면서 잘못이 있을 때는 솔직히 시인하며 변명해서는 안 된다.

③ 상냥하고 정중하라.
연사는 청중에게 기쁜 마음으로 확신에 넘쳐 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하며, 친절하면서도 무게있는 연사의 모습에서는 믿어도 좋다고 하는 지도력과 인간미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④ 복잡한 것을 피하라.
복잡한 내용, 과장된 언어의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청중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말을 해서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연설의 소재를 먼 곳에서 찾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택할 때 청중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⑤ 명확해야 한다.
우리가 연설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언행을 할 때 그 연사가 무어라 변명해도 청중을 감동.설득시킬 수가 없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정신을 집중시켜 요점을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청중이 자리를 뜨면서 "방금 저 사람 무슨 소리를 했지?"하고 묻는다면 그 연사는 실패한 것이다.

⑥ 주저하지 말라.
청중은 연사에게 최고의 지성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중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되 비굴하지 않아야 하는데 괴로운 마음, 슬픈 표정은 청중이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기백과 용기, 열성을 보이며 동참하고 싶다는 쪽으로 유도하면서 영광은 청중에게 돌릴 줄 알아야 한다.

⑦ 끝마무리 할 때를 알라.
물 줄기를 찾지 못하면 샘 파는 것을 중지하듯이 청중들의 반응에서 언제 끝내야 할 때를 모른다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청중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가를 미리 파악하여 그 쪽으로 연설의 방향을 잡아가면 청중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 때문에 빙그레 웃으며 좋아할 것이다.
출처 : 생의 한가운데
글쓴이 : 나는 행복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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