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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고의 교사이신 예수님 (마 7:28-29)

최고의 교사이신 예수님 (마 7:28-29)

 

이 시간 함께 나눌 말씀은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입니다. 인류 최고의 교사는 누구실까요? 소크라테스? 공자? 맹자? 방정환? 역사 속의 최고의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느 누가 예수님처럼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가르친 분이 있었습니까? 어느 누가 이 세상과 천국과 지옥,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르쳤나요? 그리고 어느 누가 영생 얻는 구원의 진리를 이토록 확실하게 가르치고 은혜의 강물이 넘치도록 했나요?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예수님의 가르침은 서기관들과 같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주이시면서 동시에 교사 중에 교사입니다.

 

복음서에만 선생이라는 용어가 48번 사용되었고 그 중 41번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여졌습니다. 코르진은 말하기를 “예수는 으뜸가는 선생 이상이며 비길 데 없는 선생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밀러 윌즈는 “세계의 대 교사 중에서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교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로 오셨지만 3년간 공생애를 사시면서 최고의 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위대한 교사되는 법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어떤 교사였습니까?

 

1. 은혜가 충만한 교사였습니다.

 

요1:14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30년간 하나님과 교통을 하시면서 먼저 은혜로 충만하셨습니다. 즉 기도하시는 교사이셨습니다. 공생애 출발을 기도로 하셨습니다. (마4;1-2). 하루 일과를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막1:35). 하루의 일과를 기도로 마무리하셨습니다(마14:23).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눅6:12). 기도의 습관이 있었습니다(눅22:39). 기도로 삶을 마무리 하셨습니다(눅23:46).

 

이처럼 위대한 교사는 기도하는 교사입니다. 가르치다 보면 교육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대상이 따라주지 않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동들 교육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핵가족문화와 설탕문화가 아이들의 성격과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연구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문제 아동이 많다는 것은 교사의 무력함을 보여줍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복음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방법은 없을까요?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기도하셨습니다. 방법은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보세요. 교회 교사 뿐 아니라 학교 교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보세요. 아이들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불신 아이는 결신 아이가 되고 문제 아이는 모범 아이가 될 것입니다. 당장 달라집니다. 최고의 교사이신 우리 주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일등 교사가 되게 하십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수많은 학생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한 교사들이 많습니다.

 

2. 진리로 충만한 교사이셨습니다.

 

눅2:46-47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전 안에서 선생들과 함께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하고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겼다고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에 충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 성경을 배우지 않으셨을까요?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기에 배우셨다고 믿습니다.

 

리틀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성경에 아주 익숙하여 성경을 자유자재로 인용하셨고 성경을 사랑하셨고 성경 안에서 사셨고 성경의 권위와 중요성을 최고로 강조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처럼 어릴 때 성경을 많이 읽어놓으면 일생 가장 유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요즘 학교의 교사들 많지만 정말 인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얼마나 되나요? 수학을 가르치고 언어를 가르치고 과학은 가르쳐도 인생을 가르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진리를 가르치고 영원을 가르치는 사람 있나요? 없습니다. 그것을 교회에서 우리 교사들이 담당해야 하는데 말씀으로 충만할 때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교사는 우리 주일학교 선생님들입니다.

 

성경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이 과학을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과학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혹은 성경이 예술을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위대한 예술가가 되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성경이 정치를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위대한 정치가가 되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사 받는 길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3. 권세가 있는 교사이셨습니다.

 

본문 29절에 보면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고 하였습니다. 이 권세는 영적 권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지식으로는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영적 권세가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영적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야 하고 사람의 영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 내면의 영을 아셨습니다. 요2:24-25에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그러므로 가르치려면 육으로만 아니라 영으로도 진단해야 합니다. 말을 듣지 않고 산만하면 왜 그럴까? 건강의 문제, 음식의 문제, 가정적인 문제는 없을까? 나아가 영적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산만한 영입니다. 이 영을 봐야 문제를 해결합니다. 산만의 영을 명령하세요. 그리고 기도해 주면 산만의 영은 고쳐집니다.

 

사람의 영적 상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의 영혼인 것입니다. 잘 다투면 혈기의 영으로 보세요. 늘 교만하면 교만의 영으로 보세요. 늘 절제하지 못하면 절제 못하는 영으로 보세요. 늘 미워하면 미움의 영으로 보세요. 늘 수군거리고 흉보면 그런 영으로 보세요. 포학한 영, 강퍅한 영, 타락의 영, 이렇게 영으로 봐야 내가 시험 들지 않고 고쳐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나쁜 아이가 아니라 영이 잘못된 즉 영적 치료가 필요한 아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사도 상처 받고 실망하게 됩니다.

 

영적 상태를 고쳐 주어야 진정한 전인교육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어떻게 좋은 교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자기에게 먼저 적용해야 합니다. 실망의 영을 몰아내세요. 우울의 영을 몰아내세요. 불신의 영을 몰아내야 합니다. 소극적인 영을 몰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훌륭한 일을 해냅니다. 훌륭한 사람이란 생각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4. 모범을 보이신 교사이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고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마4:19에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예수님의 삶을 따라오게 하셨습니다.

 

에스디 고든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교육을 하시기 전에 이미 행동을 하셨고 가르치신 것은 그대로 실천을 하셨으며 앞으로 가르치실 것을 미리 행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시에스 버드실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의존하는 자에게는 어떻게 의존하는가를, 이웃들에게는 어떻게 친구가 되는가를, 가난한 자들에게는 어떻게 기도하는가를, 고통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견디는가를, 모든 사람에게는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를 보여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랑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원수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순종의 본과 충성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시고 성령의 기쁨과 성령의 지혜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종의 형체로 죽기까지 겸손하시고 복종하셨습니다.

 

평북 정주에 어느 마을에서 머슴살이를 하되 자기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주인의 요강까지도 닦아 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요강은 놔두게 해도 주인의 요강까지도 섬겼습니다. 일을 시켜서 하지않고 일을 찾아서 하고 일을 하되 구태의연하게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면서 일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되면 저 교회 가게 해 주세요. 주인이 보니 젊은이가 사람이 되었고 2배 3배로 일하니 교회 안 보내 줄리 있겠습니까? 주인이 이 젊은이가 머슴살이 하기는 아깝다 생각하여 숭실학교에 입학을 시켰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를 마치고 나중에 오산학교 교장이 되고 민족주의자요 독립운동가가 되었습니다. 그 분이 누굴까요? 그가 바로 조만식 장로입니다. 그가 훌륭한 것은 항상 모범으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바쳐 가르치시고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교사가 일반적인 근무를 하는지 아니면 정열을 바쳐 가르치는지 아이들이 압니다. 정열을 바쳐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들도 교사를 존경하며 따르게 됩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보수에 맞게 일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의 교훈 붙들고 충성해야 합니다. 정열을 다하면 하나님이 보시고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최선을 다하면 이번에 진짜 훌륭한 선생님 오셨다고 아이들도 알고 모두가 압니다. 그 결과 우리가 주님을 흠모하고 사랑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선생님을 흠모하고 본 받고 그들 인생에 일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최고의 교사이십니다. 최고의 교사이신 예수님에게서 배우십시다. 기도하는 교사가 됩시다. 성경 보는 교사가 됩시다. 실행하는 교사가 됩시다. 그리고 영적 권세 있는 교사가 되어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위대한 교사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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