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생의 성공을 원하면 예배에 성공하라

인생의 성공을 원하면 예배에 성공하라

곽용화 목사


사단 주의자들이 만든 것 가운데 '비기독교인 들이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일 오십 가지'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일날 유치부 모임에서 제멋대로 구는 아이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다음과 같이 말하라 '계속 말썽을 부리면 너희들 모두 지옥에 갈거다'
-조율된 피아노의 줄을 다 풀어라
-반주자의 악보를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으로 바꾸어 놓아라 (이 곡은 사단을 찬양하는 대표적인 곡임)
-교회에 있는 모든 찬송가에 666이라고 표시하라
-주보마다 안에 허슬러(음란 잡지)를 넣어라
-예배 시간에 갑자기 파도타기 응원을 하라
-앵크 십자가가 그려진 옷을 입고 수정 목걸이를 하라(둘 다 뉴에이지 운동의 상징임)
-예배가 시작된 후에 시계를 보다가 20분이 지나면 갑자기 벌떡 일어나 다음과 같이 외치고는 급히 밖으로 나가라. '이런 젠장 결혼식장이 아니잖아'
-만일 예배 도중에 우는 아이가 있으면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다가가 이렇게 이야기하라. '만일 당신 아이를 닥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당신 아이를 죽이도록 요청하겠어'
-설교 시간에 시계를 이용해 설교자의 얼굴에 햇빛을 반사하라
-교회 화장실 벽에다 다음과 같이 적어라. '지금 주님의 눈이 너를 보고 계시느니라'



오십 가지의 방법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예배를 실패하도록 만드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사단은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예배에 실패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예배에 실패하는 것이 바로 인생을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은 예배이다.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단은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인간들이 예배에 실패하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문화를 이용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오늘 날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데 실패하고 있는가? 예배 시간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생각하거나 즐겨 부르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찬양을 드리는 시간에도 그들은 살아 있는 찬양을 드리지 못한다. 그들에겐 문화가 더 중요할 뿐 더 이상 예배 가운데 기쁨을 맛보지 못한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고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 둘이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이 성경 말씀을 풀어 주시자 그들 마음이 뜨거워 졌던 것처럼(눅24:32) 주님이 함께 계시고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에 마음이 뜨거워져 기쁨을 맛보아야 할 아이들이 아무 의미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대학이 예배를 대신하고 연예인이 예배를 대신하는 지금 사단은 매일마다 올린 전과를 헤아리느라 기뻐하고 있다.


강의를 다녀 보면 교사들마저 영이 회복되지도 못한 가운데 무조건 방법론만 요구하는 것을 많이 본다.



어떤 교사는 요즘 아이들이 대중 음악 때문에 정말 문제가 많으니까 와서 아이들을 변화시켜 달라고 요청하는데 막상 가보면 아이들이나 그 교사나 똑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사와 아이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예배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것이다.(엡6:12) 문화 전쟁은 영적 싸움이므로 심리학이나 문화론이나 사회학적인 이론에 앞서 영성이 회복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배에 실패하는 것이 바로 문화 전쟁에서 패하는 길이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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