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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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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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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감사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건강지수도 높고 행복지수도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인간행복을 논하는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어요. “그대의 마음 속에 감사하는 생각이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사람이다. 부디 다른 공부보다도 먼저 감사하는 공부를 배우라”.
그런데 인간들의 근성은 감사를 잘 못합니다. 감사하기를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진정 말세가 가까워지면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하는 생각이 없어진다고 이미 예언을 했어요. 세상은 점점 감사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에 있는 우리를 향해서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 교훈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범사에 감사할 때, 영과 육에 있어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우리가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범사’라는 말은 ‘어떤 형편에서든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모든 일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좋은 일에도 감사할 뿐 아니라, 안 좋은 일에도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뿐 아니라 큰 일에도 감사해야 되고, 인생의 양지에 있어도 감사해야 되고, 음지에 있으면서도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 하나도 없게 하라는 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참뜻입니다.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좋은 일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살기 힘들고 고달픈 세상이지마는 우리에게 삶의 기쁨을 많이 주십니다. 이런 좋은 일을 놓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이 은혜를 보답할꼬 하면서 고민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지금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 핍박 받는 것도 감사하고, 매 맞는 것도 감사하고, 가족들이 끌려가서 죽는 것도 감사하고, 이리저리 쫓겨 다니는 것도 감사하고, 굶는 것도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나쁜 일을 많이 보고, 마음에 원치 않는 일을 경험한다고 할지라도 핍박을 받는 사람에 비하면 가벼운 것입니다.
셋째, 당연시 여기기 쉬운 것들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빚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숨쉬고 있는 공기로부터 마시는 물, 내 몸의 모든 기능, 하나님이 주신 자녀, 먹고 마시는 일용할 양식, 어느 것 하나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아니한 것이 없어요. 그런데 너무 하나님이 풍성하게 주시고 날마다 주시니까 우리가 이런 소중한 것을 받고도 당연한 것처럼 여기기가 참 쉽습니다.
구원의 은혜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살았잖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한국이 아니라 하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은혜를 우리가 받고 사니까 세상에서 좋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고,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구원의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넘치도록 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2.11.10)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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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어떤 형편에서든지,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모든 것들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