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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교회성장

[스크랩] ▒ 부흥하는 교회 7가지 공통점 ▒

▒ 부흥하는 교회 7가지 공통점 ▒

[기획목회 7-1] 부흥하는 교회 7가지 공통점

교회건강연구원 이효상 목사가 말하는 ‘목회본질’ (上)

[2009-01-21 08:20]

목회 환경 변화와 함께 목회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성희 목사)이 주최한 ‘2009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가 지난 10일 연동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 최석원(오산평화교회),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장) 등이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건강한 한국교회를 위해 다양한 목회 현장을 소개하고 목회 정보를 공유,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지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2009년 새해 목회 설계와 미래목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설명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미래목회포럼과 함께 기획, 연재한다. -편집자 주

▲이효상 목사는 부흥하는 교회의 7가지 공통점을 소개하며, 예수님의 목회본질을 목회자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다양한 목회 세미나와 사역자 훈련 등을 통해 한국교회 성장을 도모하는 교회건강연구원의 원장이자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인 이효상 목사는 부흥하는 교회에는 7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교회를 개척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이것에 주목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목회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목사는 이 모든 것보다 우선 해야 할 것에 예수님의 목회 본질을 꼽는다. 예수님의 목회는 어떤 것이었을까.

마가복음 1장과 2장에서는 예수님의 개척목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목회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예수님의 개척교회 이야기를 주목하라. 그 본문 중에서 1장 35절부터 40절까지는 목회의 본질적임 면을 다루고 있다. 현대 목회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은데 예수님의 목회는 다른 차원의 본질적인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가르켜 주고 있다.

부흥하는 교회에는 7가지 공통점이 있다. 남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첫째, 목회자의 자질과 리더십이 뛰어난 교회이다.

 

담임 목회자의 자질과 리더십이 교회성장의 주요 요인이 된 교회로써,

교회의 규모, 크기, 위치, 역사에 관계없이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성장 요인으로 드러났다.

둘째, 말씀 전파의 능력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든 교회이다.

 

교회는 커뮤니티 능력에 따라 그 문화가 만들어진다.

설교는 그 공동체의 비젼과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자, 결정적인 키(key)가 된다.

셋째, 평신도를 동역화하는 교회이다.

 

평신도를 목회 동역자로 삼아 교회성장을 도모하는 교회로써,

소형 교회보다 중대형 교회의 경우에 교회성장의 대표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그룹 및 구역 훈련 등을 통해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교회성장을 이루는 교회다.

출석 성도가 200명 이상일 경우 훈련을 통해 특정 사역의 전문화를 추구함으로써

교회성장을 이루는 교회인데, 교회의 크기나 규모보다는 사역 전문성의 개발 및

전문사역자의 영입여부가 성장의 주요 요인이다.

네째, 체계적으로 전도하는 교회이다.

 

다양한 전도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해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전도를 실시함으로써 교회성장을 이루는 교회다.

주로 출석 성도가 1000명 이하인 교회의 주요 성장요인이다.

다섯째, 하나님을 경험하는 영성지향적 교회이다.

 

기도와 영성, 성령 충만한 예배를 통해

교회성장을 이루는 교회로, 중대형 교회의 핵심 성장 요인이다.

여섯째, 지역과 함께 하는 선교지향적 교회이다.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교회로써,

선교는 교회의 규모나 위치에 상관없는 교회의 본질에 해당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교회의 존재 목적을 선교에 두고 선교 지향적인 목회를 통해 교회 성장을 이루는 교회인 것이다.

중대형 교회의 주요 성장요인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분립개척을 통해 재생산하는 교회이다.

 

중앙집권적인 교회성장보다

어느 정도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분립개척하는 것을 지향하는 교회로써,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목회는 목적과 목표로 시작된다. 성취지점을 나타내는 목표와 그 당위성 및 정신을 기술하는 목적이 명확할 때 누구에게나 성취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맹목적이 아니라 건설적인 명분을 제공해 감성과 이성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도형 교회를 만들기 위해 교회마다 전도의 목표를 매년 또는 분기별로 정하게 되면 일부 사람들은 숫자에 거부감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한 영혼이 귀하지 꼭 숫자에 치우칠 필요가 있느냐’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면 두 영혼은 두 천하만큼(?) 갑절로 귀한 것이다. 년간 기획이나, 분기별 그리고 월간 기획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기획목회는 목회의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초첨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님의 목회사역을 배울 필요가 있다. 예수님의 목회사역을 오늘의 관점에서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기도, 말씀, 전도, 치유 이 네 가지이다. 마 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 기둥과 같은 네 가지 본질을 놓치지 않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다. 건강한 교회는 네 가지 본질 중 적어도 3가지는 이루는 교회다. 기획목회가 전통목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일의 순서보다 목회 전반의 흐름과 중요도를 지혜롭게 결정한다는 데 있다. 이 일이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것인지를 분석하고 그 일의 가치와 결과를 예상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교회와 교인들의 삶에 체질화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개척교회나 작은교회는 이 동기부여에 대한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자원과 여건이 넉넉지 못한 목회자는 활동영역이 위축되면서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교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목회자의 비장한 각오와 의지, 성도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배려와 관심이 표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기획목회에 있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동기 부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주님이 가슴에 꿈꾸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이런 물음에서 기획목회는 출발한다. 교회는 찍어낸 붕어빵이 아니다.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이 교회에 부어주신 비전의 기름부음과는 상관없이 모두 똑같아 지려는 방법을 선택한다. 나의 목회는 무엇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가?

본질적으로 일치하지만 방법상으론 전문화와 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일의 효율성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 효율성은 기획의 내용이다. 과거의 자료와 현재의 상황분석, 목표수립, 방법선정, 진행절차 결정, 자원수립, 인력배치, 예산편성, 결과예측 등 모든 내용이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교회는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지향하는 일반 경영과는 달리 욕망보다 필요를, 필요보다는 의(義)를, 의보다는 덕(德)을, 덕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해야 한다. <계속>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출처 : 레드 컴퍼스 Red Compass
글쓴이 : Davi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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