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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마당/목회 칼럼

오늘 부터 전도를 선포합니다.

전도의 능력 회복합시다.

한때 우리 교회는 전도하는데 앞장섰던 교회중의 하나였습니다,아니 우리 교회의 존재의 이유가 영혼구원에 있었습니다.그래서 당시에는 기독교 신문사 여러곳 하고 인터뷰를 했었습니다.온 성도들의 열심인 전도와 급성장하는 교회중의 하나로 인정을 받게되었던 것이지요.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우리 성도들이 전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고요.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지만 당시에 7살정도 되는 딸과 등에 한살정도되는 아이를 업고 전도지를 들고 국회단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도하던 성도님도 계셨습니다.길거리에서 저를 만났는데 무척 부끄러워 하시더군요.그렇지만 그런 집사님들의 모습속에서 우리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임을 확신했습니다.그 집사님께서 인천으로 이사를 갔을때에는 제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그렇지만 하나님께서 꼭 닮은 성도를 보내주실것을 믿고요.그래서 우리 광성교회는 전도에 대한 에피소드와 추억이 많은 교회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11년만에 돌아왔을때는 정말 많이 피폐해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왜냐하면 전도에 그리 관심을 갖고있지 않을뿐만 아니라 전도는 해서 뭐하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처음에는 우리 교회만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우리나라 교회 전체의 문제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전도에대한 열정과 관심이 거의 식어 싸늘해져버린 것입니다.지난날 우리 교회의 아픔이 우리 성도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지요.그렇지만 지난 과거에 얽메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잃어 버린 것은 다시 찾으면 되고 못찾겠으면 다시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지요.전도할마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마음입니다.그래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곧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을 다시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이 계셔서 올 초부터 지난주까지 정목사님을 통해서 전도에 관한 실질적이고 은혜로운 말씀으로 훈련받게 하셨습니다.이것도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큰 뜻이 계신다고 확신합니다.무엇보다도 목사님께서는 전도에 관한 마음을 다시 갖도록 제게 큰 도전을 주셨습니다.

오늘 부터 우리 교회는 3.4.5...총력으로 전도해서 100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시작합니다.구호나 큰소리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마음을 주실때마다 우리는 외쳐야 하고 다짐도 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이번 기회에 많은 영혼을 우리에게 보내주실겁니다.내 주위사람들의 영혼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내가 지닌 복음을 필요로하는 분들이 없는가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것입니다.

목표는 100명입니다.모두 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분들의 숫자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그 목표를 두고 기도하면서 순종하면 하나님 기뻐하시리라 확신합니다.총동원전도주일인 5월 28일 하나님 기뻐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동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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