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감사하자(합3:17-19)
2011.11.20
2011년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많은 복을 받으며 살아왔다. 어떤 경우에는 생각지 않은 아픔이나 슬픔을 당한 일도 있을 수 있고 생각한 것만큼 일이 잘되지 않아서 마음이 무거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감사를 할 것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면 그래도 감사할 수 있다. 오늘 본문말씀에 보면 하바국 선지자가 감사 할 때 “그래도 감사 합니다”라는 고백을 하고 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내용을 보면,
“비록 무화가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했다. 이 말씀은 ...없으며, ...없으며, ...없으며, ...없을지라도 그래도 감사한다는 뜻이다. 과연 그 이유와 그 비결이 무엇일까? 답이 한 마디로 기록되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즉,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기에 감사를 했는가?
1.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18)
* 즐거워하며 zl'[; (알라즈) 크게 기뻐하다, 개가를 올리다, 이겨서 좋아하다,
* 우리의 죄를 사하심으로 즐거움을 주신다. 죄 사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움이 시작된다.
(렘5:25, 요일3:5)
* 문제해결로 즐거움을 주신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셨다(마11:28, 요일3:8,
에8:16)
* 말씀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신다 . 말씀이 아니면 우리는 벌써 망했다(시119:92, 77, 111,
143)
* 즐거움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말씀으로 즐거움을 주신다(사55:3, 사58:14, 렘15:16,
슥8:19)
*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사와 즐거움은 외부적인 여건과 관계없는 원천적인 즐거움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한 즐거움과 감사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한 감사와 즐거움이다.
2.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18)
* 나의 구원 [v'y< (예사) 구출, 구조, 안전, 번영, 승리,
*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은 죄로 인한 심판과 재앙 때문이다(합3:17, 9)
* 그러나 구원자 하나님이 계시니 구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이다(합3:18)
*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셨다
(엡2:1, 4-5, 8)
* 예수님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모두 저주가 끝났다
(엡1:7, 갈3:13)
* 우리를 열악한 환경에서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지금 평안을 누리며 살고 있다(출6:6,
삼상7:8, 9, 12)
*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영. 육간에 어떤 환경에 처해도 능히 구원하실 하나님이시다
(단6:16, 20, 22)
3.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다(19)
* 나의 힘 lyIj' (하일) 힘, 능력, 부, 재산, 군대,
*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구원의 능력이시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출15:2-7)
*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피난처가 되심으로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시46:1-3)
* 하나님의 능력 있는 손이 항상 우리 위에 있으므로 에스라 같이 힘을 얻게 된다(스7:28,
시29:11)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명령하시며 능력 있게 하신다
(시68:28, 35)
*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자는 독수리 같은 새 힘을 얻는다(사40:31, 시28:7-8)
* 현재 나의 소유가 적을지라도 감사하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
(경제력, 체력, 능력, 영력, 지구력, 담력)
* 현재 없는 것 때문에 슬퍼하지 말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신다
(마6:7-8, 31-32)
비록 현재 나의 소유가 넉넉하지 못해도 나에게 즐거움을 주시고, 구원을 주시며,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에 외적인 여건과 관계없이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보배로운 피 흘리심으로 죄 사함의 길을 여시고 모든 저주를 끝내주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고 내 안에서 능력으로 나타나시는 성령님의 그 역사하심이 얼마나 감사한가? 이 엄청난 복을 받았기에 그래도 감사해야 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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