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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혹시 내 아들들이(욥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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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아들들이(1:1-5)

2013. 05. 05. 어린이 주일. 작성자 : 권혁길 목사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면서 우리 교회 속한 모든 가정이 다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원한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최초의 기관이고 모두가 쉴 수 있는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가정은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가정을 돌아보며, 특별히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 자녀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삼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준다. 욥의 자녀가 아들이 일곱, 딸이 세 명이었다.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모든 형제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였다. 잔치가 끝나면 욥은 매 번 자녀들을 불러다가 그들을 성결하게 하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다. 번제를 드리는 이유를 욥은 이렇게 설명한다.

5절에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고 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한 고귀한 생명이요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자.

 

1.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 욥은 현재 최상의 가족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기를 원했고, 반면에 엄숙한 종교의식에 참

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과,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게 했으며, 부모의 신앙을 계승하

게 했으며 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어 죄를 멀리하게 하기 위하여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제물을 죽여 번제를 드리게 했다.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30:9, 8:12)

* 자녀들이 범죄 하면 엘리의 가정같이 불행한 일을 만난다(삼상 2:12, 17, 4:17-22)

* 자녀는 욥의 자녀들과, 사무엘과 같은 자녀로 길러야 한다(삼상2:18, 26, 3:10, 19)

* 죄를 범하여 af;j; (하타) 빗나가다, 잘못행하다, 죄를 짓다,

 

2. 혹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지 않는가?

* 하나님은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하신다(115:12-13, 128:1-6, 12:7)

*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이 되라(1:1-3, 대상13:14, 10:1-2)

* 가정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서 온다(127:1, 10:13, 42:10, 12)

*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돌아보자. 몸과 마음과 영혼을 돌아보자(딤전5:8)

 

3. 혹시 나 자신도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는가?

* 가족 중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다(35:2)

* 가정의 모든 문제는 남이 아닌 나에게서 문제를 찾아서 풀어야 한다(7:24)

* 나 자신도 믿음 안에 있는가? 시험(확인)해보아야 한다(고후13:5, 6:1)

* 나 자신이 가정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12:2-3, 48:4, 50:22, 2:18)

 

 우리는 언제나 욥과 같은 심정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혹시 내 아들들이, 혹시 내 딸들이, 혹시 내 아내가, 혹시 내 남편이, 혹시 우리 이웃이, 혹시 우리 교회가, 혹시 이민족이, 혹시 내가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하는 마음으로 늘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욥이 어쩌다 한 번씩 그리한 것이 아니고 5절에 보면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번제를 드리는 것이 이벤트가 아니고 그의 평상시 삶이었다. 그러므로 욥의 가정은 언제나 피 범벅이었다. 그는 언제나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았다. 우리도 욥 같이 날마다 보혈을 뿌리며 경건한 삶을 살자.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혹시 내 아들들이라는 생각하며 돌아보자.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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