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시 107:1-9)
2013. 7. 28. 작성자 : 권혁길 목사
본문 1절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소개하면서 어떻게 인자하신가에 대한 내용이 마지막 절 까지 기록되었다.
인자하심이란 단어의 의미는 dseje (헤세드) 친절, 인자, 자비, 자애, 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우리를 대적의 손에서 속량하셨다(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우리를 대적의 손에서 속량하셨다. 속량 la'G: (가알) 구속하다, 되사다, 도로 찾다, 자기친족을 어려움이나 위험에서 구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적의 손에서 즉 마귀의 손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 죄로 인하여 마귀의 손에 넘겨졌던 우리를 속량하셨다(눅 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죄로 인하여 지옥에 빠졌던 우리를 속량하셨다. 죄로 인하여 저주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셨다(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나를 죄에서 속량하시려고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셨다(엡 1:7, 2:5)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 우리를 불러 모으셨다(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우리를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 불러 모으셨다고 하셨다. 이방나라에 흩어진 가운데서 고통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으셨듯이 죄로 인하여 방황하며 갈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우리를 주께서 불러 모으셨다. 모으셨다 $b'q; (카바츠) 모으다, 거두어드리다, 소집하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모으셨고,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려고 거두어 드리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시고 복을 주시려고 소집하셨다.
3.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셨다(4-7)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막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할 때에 하나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셨다. 주리고 목이 말라 그 영혼이 피곤 할 때도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셨고,
인도 &r'D; (다라크) 밟다, 행진하다, 나아가다, 인도하다,
근심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그들의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고통에서 건지셨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죄악과 고통에서 구원하신 이후에 지금까지 나의 삶을 인도하셨다.
4.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셨다(8-9)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모하는 영혼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자. 하나님의 기적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사모하자.
사모하는 qq'v; (샤카크) 뛰다, 돌진하다, 이리저리 달리다,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만족하게 [b'c; (사바) 만족하다(기본의미는 음식물을 먹어 만족하다), 포식하다, 실컷 먹어서 물리다, 하신다,
좋은 것으로 b/f (토브) 좋은, 선한, 즐거운, 이익, 번영, 복지, 으로 채워 주신다.
채워주심 alem; (토브) 채우다, 가득 차다, 충만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자를 베푸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다. 성령님은 지금은 물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인자를 베푸신다. 이처럼 우리에게 영원토록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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