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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권혁길목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의 협력자들(단 1:1-2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의 협력자들(1:1-21)

2014. 6.29. 설교자 : 권혁길 목사

요즘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전 세계의 축구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비록 우리나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했지만, 그러나 수준 높은 경기로 무패의 행진을 보여주는 몇몇 나라도 있다.

좋은 성적을 내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팀워크(teamwork)가 뛰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든다면, 협력수비, 협력공격이 잘 이루어지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성도들 간에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행동 즉, 팀웍이 필요하다. 세상에 독불장군이란 없다는 말도 있지만 독단적인 어떤 것 보다는 협력이 더 아름답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그룹이 다니엘 그룹이다.

 

1. 협력신앙으로 자신들의 몸을 더럽히지 않았다.

*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네 사람은 신앙의 협력자들이었다(1:7, 2:49)

* 뜻을 정하여 바벨론 나라의 음식으로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는 일에 협력했다(1:8)

* 아름다운 뜻을 정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남다른 지혜와 지식을 주셨다(1;17, 20)

* 이 일로 인하여 왕 앞에 서게 되며 왕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다(1:19-20)

* 이처럼 신앙의 협력을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온다. 협력할 때 외롭지 않다. 힘들지 않다.

* 신앙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4:9-12)(부부, 이웃, 성도, 기관, 교회)

 

2. 왕의 꿈을 해몽하는 일에 협력하므로 앞길이 열렸다.

*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해몽하지 못하면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이 죽게 되었다(2:13)

* 다니엘 세 친구들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하나님께 기도했다(2:17-18)

* 어려운 문제를 놓고 함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응답을 주셨다(2:19)

* 이 일로 인하여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2:19-23, 28)

* 다니엘의 꿈 해몽을 들은 왕은 다니엘에게 절을 했다-왕에게 절 받는 신하?(2:46)

* 이일로 인하여 다니엘은 총리가 되고 그의 세 친구는 장관이 되었다(2:48-49)

* 이처럼 협력 신앙의 위력은 대단하다. 왕에게 절을 받는 기적이 일어 난다.

* 이 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내

 

3. 우상숭배를 하지 아니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풀무 불에 넣기로 했다(3:6)

* 다니엘 세 친구는 왕의 설득과 명령에도 불구하고 절을 하지 않았다(3:15)

* 왕은 분이 가득하여 평소보다도 일곱 배나 더 뜨겁게 하고 그들을 넣으라고 했다(3:19)

*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면서 그들의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하셨다(3:25-27)

* 이로 인하여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인정하며 두려워하게 되었다(3:28-29)

* 바벨론 왕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여주었다(3:30)

 

이와 같이 믿음으로 협력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복을 주신다. 133에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아름답다 하셨다. 믿음은 금보다도 더 귀하다. 이 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협력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돕기 위하여 보혜사로 오신 성령께서도 항상 협력하셨다. 우리도 서로 협력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