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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문성욱목사

[스크랩] 복된 자화상을 가져라 민경설 목사님 설교

 

복된 자화상을 가지라(시103:1-5/고후5:16-17)    광진 교회 민경설 목사님 설교

직장에서 인정받는 20대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격이 원만하고 실력도 있고 교양도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말이 없고 얼굴이 수심이 가득하고 사람들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성장하면서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코가 남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을 피하게 되면서부터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휴가를 다녀와서는 이전과 전혀 달라졌습니다. 말도 잘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럽고 당당해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휴가기간 동안 코를 성형 수술을 하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성의 코에 대하여 회사의 동료들은 성형수술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느낄만큼 코가 예쁘게 수술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여성은 자화상이 180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놀랍게 달라졌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갖게 되는 자신의 자화상은 외적인 상황과는 큰 상관없이 주관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스스로 갖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은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 부정적 어둠의 자화상에서 밝고 복된 자화상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그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우리 주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 분만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시편 103편에는 다윗은 구원받은 자, 주님 안에서 바뀐 삶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주님 안에서 영원한 죄악의 포로에서 자유한 자가 된 것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103:1-3)

 

이 말이 무조건 예수 믿는 자는 죄를 안 짓고 산다는 것은 아닙니다. 죄의 포로, 죄의 중독에서 벗어낫기에 이 사실을 믿는 자는 죄에서 자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서 우리의 죄 값을 다 속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 죄의 사슬을 다 끊으셨습니다. 믿고 나아가면 어떤 죄악의 습관도 끊어지고 자유자가 됩니다. 술, 담배, 노름, 음란, 게임 등 어떤 나쁜 습관이라도 이를 믿으면 다 끊어집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복된 자화상을 그리십시오.


2) 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화상을 가지십시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103:3)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만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병까지도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가지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지음을 새롭게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부흥회를 할 때 일인데 10여 년간 일어나지 못한 앉은뱅이 여인이 벌떡 일어나 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감격의 도가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태국에서 전도 동력 세미나를 할 때는 어떤 태국 목사님이 허리를 못 쓰는 분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고침을 받고 간증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24년 간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병자들이 이 말씀 속에 건강한 자화상을 가지면 다 일어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3) 불행의 저주의 자화상에서 축복의 자화상을 소유하십시오.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시103:4)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던 병들고 가난하고 실패하고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없는 부정적인 자화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 병든 불운의 자화상은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우리의 저주를 다 가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믿고 성령받은 사람은 저주가 떠나고 축복의 자녀가 됩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이제 세상의 마귀가 아니고 영원하신 복의 근원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을 믿고 사는 자는 축복의 승리의 삶이 옵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것을 제일 싫어하시고 벌을 주시는 것입니다.


4) 구체적으로 복된 꿈을 꾸고 행복한 자화상을 그리십시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103:5)

주님 안에서 새롭게 지음 받은 자는 복된 자화상을 소유했기에 모든 삶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늘 복되고 최상으로 청춘처럼 젊게, 독수리처럼 높게 꿈을 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대로 됩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쓴 글에 독수리와 닭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어느 날 어떤 모험 많은 소년이 산에서 독수리의 알을 가지고 집에 와서 닭장에 있는 암탉에 닭알과 함께 넣고 부화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독수리 새끼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왜 자기만 모양이 다를까 생각했습니다. 자기는 펄펄 날고 싶은데 자기 동료들처럼 아장자장 걷고 있는 것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병아리처럼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닭장 가까이 독수리가 나타나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 독수리 새끼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몸이 공중으로 훨훨 날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독수리는 공중으로 힘차게 날아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꿈을 크게 갖고 훨훨 날아 보십시오.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상황을 보지 말고 최선을 꿈꾸십시오. 복된 자화상을 가지십시오. 자화상은 믿음으로만 고쳐집니다. 아멘.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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