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진정한 복된 삶은 물질이나 환경, 외부의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근본적 생각이나 마음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즉 인간이 마음에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지하고 신앙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행복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이외의 이 세상의 어떤 물질이나 환경을 소유한다 해도 인간에게는 참만족이나 참행복은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요4:13-1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그래서 심리학자 에릭프롬은 말하길 인간의 행복은 소유(having)에 있지 않고 존재(being)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는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인간 누구에게나 복은 없고 인간이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는 자는 복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67:7]“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시73:28]“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성경에서 복 받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명기에서 다시 한 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복 받는 삶을 사는 영적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황이 좋아졌던 나빠졌던 간에 여호와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 받는 길입니다
. [신8:13-14]“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범사에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복을 받으며 삶을 살아가는 비결을 생각해보겠습니다.
1) 가나안 땅에 들어가 잘될 때 마음에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한 번 잘되는 것은 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잘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가 하는 일이 조금 잘 되면 인간의 마음까지 높아져서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 때 인간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 속에 생활은 부유해지고 지위는 높아졌지만 복의 근원인 하나님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망하고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나오는 실패하는 삶의 모습은 어렵고 힘들 때 나오지 않습니다. 좀 어렵고 힘은 들어도 그 때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잘 되고 뜻대로 되었다고 할 때 인간은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 때 마음이 높아져서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이 교만해지만 다 하나님을 망각하게 됩니다.
2) 성도는 광야의 생활의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8:15-16)
성도는 잘 될 때도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하지만 지극히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드시 성도들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반드시 성도를 광야로 이끄십니다. 그 광야 시험을 통과해야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곧장 가나안으로 갈 수 있었지만 걸어서도 15일이면 가는 거리를 40년 걸려서 갔습니다. 그 사막 벌판 어디도 길은 없고, 물도 없고 먹을 것이 없는 상황 속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먹고 사는 것을 배웠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살고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살아가는 것을 배웠습니다.
3) 복있는 사람은 자기의 능력의 근원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재물을 잘 버는 것이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입니다. 우리가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나거나 내 재주가 좋아서 잘한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떠나십니다. 사탄 마귀가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교만한 영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세계최고 갑부로 알려진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가 32년 만에 하버드 대학에서 대학 졸업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젊은데도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자기 부부는 남은 생애를 사회봉사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자선 사업으로 평생을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자기를 축복하신 하나님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 여건이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16:5-6)
이런 자들은 복된 자입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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