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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일반 예화

호모 하빌리스

호모 하빌리스 

 

인간을 정의할 때 여러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사람), 호모 파베르(도구를 만드는 사람), 호모 에렉투스(서서 걷는 사람),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사람) 등. 

그중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즉 손을 쓰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람이 손을 쓰는 능력이 다른 동물과 비교할 때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가운데 그 무엇도 손가락을 5개 이상 활용하는 동물은 없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손이 발달한 민족입니다. 젓가락을 쓰는 것도 손이 발달한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국인은 손에 대한 은유가 많습니다. ‘손 좀 빌려다오’ ‘손이 모자란다’ ‘손 끊었다’ ‘저 사람 손 좀 봐야겠다’ ‘내 손안에 있소이다’ 등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손이 발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손, 봉사하는 손, 교제의 악수를 하는 손이 발달돼야 합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손이 발달한 그리스도인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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