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근원, 복의 근원(창12:1-3)
믿음의 근원, 복의 근원(창12:1-3) 민경설목사님 설교
1858년 뉴욕의 어느 가정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는데그 아이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았는데 다리를 절었고 시력도 극도로 나빴습니다. 그리고 천식까지 앓아서 앞에 있는 촛불을 끌 힘도 없는 호흡 곤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의 생명을 그리 길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11살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믿음이 좋은 분이었는데 늘 아들에게 믿음과 용기의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네가 정말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다면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너에게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고,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게 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면 너의 장애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진실로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축복의 놀라운 삶을 살 수 있단다.”
그는 23세에 뉴욕 주 의회 의원이 되었고, 28세에는 뉴욕 시장에 출마했고 얼마 후에는 뉴욕의 주지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부통령을 거쳐 미국의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나마 전쟁을 종식시키고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게 했고, 러일전쟁을 끝나게 한 공로가 인정되어 19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데오데르 루즈벨트입니다.
믿음은 위대합니다. 믿음은 어떤 어려운 환경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어려운 삶도 복된 삶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즉 믿음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그러나 이 믿음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이요, 가장 큰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삶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아니 하나님이 그렇게 쉽게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쉽게 믿음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쉽게 받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 생활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겸손하게 믿음을 배우고 익히고 은혜를 기도로 구해야 합니다. 믿음은 기술이 아니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재주가 아닙니다. 믿음의 삶은 생명이고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하여 우리에게 믿음을 배우고 따라가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믿음의 삶을 터득하는데 무려 25년이 걸렸습니다. 75세에 시작하여 100세에 가서 믿음으로 이삭을 얻음으로 믿음의 눈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못하는 것을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는 것을 깨닫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복을 주시어 우리가 믿음을 배우고 쫓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롬4:17-18)
그래서 본문에서 믿음의 시작과 축복의 시작을 배움으로 여러분들도 모두 축복의 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믿음의 시작, 믿음의 근원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1-2)
첫 번째,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
아브라함은 처음에 하나님을 잘 알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원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갈대 우르 지역에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원래는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수24:2-3)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말씀하시고 이끌어 가나안땅으로 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믿음이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 이처럼 믿음을 주시어 구원시켜 주신 것만 생각해도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 나와서 이렇게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은 것 같지만 사실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요6:65)
두 번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을 섬기는 갈대 우르 지방의 평범한 가정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타나 계속 말씀을 들려 줌으로 믿음이 생기게 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1-2)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그래서 우리가 설교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역사하고 믿음이 생김으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10:45-46)
세 번째, 믿음은 본토 친척에서 떠남으로 시작하여, 가나안에 들어감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즉 믿음은 떠남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남으로 믿음이 출발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는 그냥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도움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고 정욕을 떠나고 우리의 옛사람을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새사람이 오고 천국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마치 폭탄이 설치된 헌 집과 같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데 그곳에서 빨리 나와야 하는데 그곳에 자기가 좋아하는 더러운 술병이 그리워, 금고의 돈이, 주식이 그리워서 못 나오는 것입니다. 냄새나는 음식이 그리워 못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빨리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믿음은 지시할 땅으로 가야 완성됩니다. 지시할 땅은 가나안땅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곳이 바로 예수님 안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다 내게로 오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4-5)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완성이 되어 승리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나안은 어디입니까? 이것은 물리적 가나안이기보다는 100세에 자기 몸이 죽은 몸 같고, 자기의 아내의 태는 죽은 무덤 같은데,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이삭을 얻을 때 즉, 아브라함이 진정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을 때, 그런 믿음이 왔을 때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천국 가나안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바로 하나님이 지시한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주님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을 때 성령이 임하여 우리 속에 주님이 오심으로 천국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ale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롬4:19-24)
즉 아브라함이 100세에 믿음으로 이삭을 얻은 것과 우리가 예수 부활을 믿는 것이 다 믿음의 완성이요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여 믿음의 근원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복의 뿌리이신 하나님이 동행하시어 우리가 복을 전파하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축복이 임합니까? 오늘 본문에서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1-2)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민족 수많은 문화가 생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로마는 세계의 길을 로마로 통한다는 로마는 망하고 지금은 박물관과 유물만 남아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애굽, 바벨론, 징기즈칸이 이끈 몽골의 제국, 남미의 황금의 나라 잉카 제국들, 지금은 다 유물과 잔재만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으로 태어난 유대 나라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육적인 나라이고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주님의 자녀들은 전세계로 창일합니다.
즉 주님을 모시고 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영적인 나라는 점점 큰 민족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하늘에 시민권을 갖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땅은 심판에 불타더라도 그 나라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2-13)
주님이 주신 생명은 죽음에서 부활한 생명이기에 죽음이 와도 영원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큰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나라는 죽음이 오면 그냥 사라지는 것입니다.
진시황은 불로장생하겠다고 불로초를 먹고, 아방궁을 짓고(궁을 270채 지은 것으로 나옵니다.) 만리장성을 지었지만 통일 진나라는 겨우 15년 만에 무너졌고 그도 겨우 49세에 죽고 만 적입니다. 세상 나라는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두 번째,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이름은 다 대단한 것 같지만 끝에까지 창대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 죽고 마는 것이고 다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권불10년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북한은 죽은 뒤에도 남기려도 야단이지만 지금 누가 그 이름을 알아줍니까? 북한은 지금 밤에는 전기가 부족하여 촛불을 켜고 등잔을 켜는 형편인데 태양이신 수령이라고 하니 밤에 불이나 켜달라고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떤 대통령의 이름도 창대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임기가 지나면 끝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이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도 종의 모양으로 오시어 우리 인간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어 세상을 섭리하시며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믿는 자 속에 성령으로 역사하시어 영원토록 이름이 창대하신 것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6-11)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고 병이 떠나고 가난이 물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를 모신자의 이름도 창대한 것입니다.
세 번째, 복 있는 자는 복의 전파자가 됩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3)
우리가 예수 믿어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면 그 사람에게도 성령이 임하여 그도 복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성령을 받아서 주님이 함께 하여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우리를 반대하고 저주하는 자는 하나님과 반대자가 되어 이런 자들 속에는 사탄 마귀가 역사하게 되어 저주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20:22-23)
여러분은 복의 전달자입니다. 복을 받은 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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