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찌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찌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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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참 예배와 거짓 예배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반응입니까? 본문에 나오는 동사 만을 한 번 나열해 보십시오. 미워한다. 멸시한다. 어떻게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입에서 이렇게 거친 말씀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까? 이와 비슷한 반응을 이사야 1장과 58장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알아 두어야 할 일은 거짓예배만큼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이 빠진 예배는 위선으로 이름 높았던 바리새인들처럼
마음은 멀고 입술만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6절) . 마음은 아는 것 깨닫는 것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양심이 빠진 예배는 회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과 양심과 순종이 빠진 예배를 드렸던 아모스 당시의 사람들과 우리들의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우리에게도 꼭 같은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다릅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배 시간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예배하기에 합당치 아니한 곳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예배하는
자로서 대단히 방해가 되는 약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장애 요소를 극복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려면 시간마다 거짓예배를 드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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