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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시사 예화

[스크랩] 최고의 안티송, 신해철의 ‘예수일병구하기’

최고의 안티송, 신해철의 ‘예수일병구하기’

 

반기독교 전사였던 마왕(魔王) 신해철

 

▲ 마왕(魔王) 신해철

 

 

록그룹 넥스트(N.EX.T)의 고 신해철은 10년 전인 2004년, “기독교도들이 공갈, 협박, 집단적 광기, 다단계 판매에 가까운 시스템을 무기로 민중들을 협박한다”고 반기독교적 시각을 담은 곡을 발표해 기독교계의 우려와 반발을 산 바 있다.

 

신씨가 노래한 ‘예수일병구하기’는 교회를 “활활 타오르는 불지옥의 이미지로 겁을 주고 남편 승진과 자녀 합격 등이 이루어지리라고 살살 구슬러서 돈을 버는 곳”으로 그리는 등 기독교에 대한 강한 비하 내용을 담고 있다. 아래는 신해철의 5집 음반(2004년)에 포함된 ‘예수일병구하기’라는 노래 가사다.

 

예수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Jesus)

1절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삐까번쩍 예술적 건물을 올릴 적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사세확장 번창 아주 난장이 한창

 

미움을 파는게 사랑보다 쉬우니

나랑은 협박 때리고 너랑은 윽박 지른다

이놈은 이단이요, 저놈은 배반이요,

딴 놈은 개판이요, 그래 이 몸이 사탄이요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이루어지리라(남편 승진)

이루어지리라(자녀 합격)

원수를 보는 눈앞에 여 보란 듯 살게 되리라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지옥가리라(현금 부족)

지옥가리라(교칙 위반)

영원한 어둠 속에서 헤메이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샵니다.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또 그리 자신하는가

이 세상의 끝

최후의 심판의 그 날이 오기 전에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함부로 약속하는가

그가 하라 한 건 단 하나 오직 하나

All We Need is Love...

 

2절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천국행 직행표 공동 구매 대행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자 영생을 팔아 한 평생은 모자라

 

주 예수는 눈이 어두우시네

온 동네 꼭대기에 십자가를 올려야 보시네

주 예수는 무지 까다로우시네

소원은 꼭 기도원에서 해야 들어 주시네

 

주 예수는 귀가 어두우시네

소리 질러야 들으시네 지랄발광 해야 보시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렐루랴 렐루야)

 

눈물이 콧물이 또 봇물처럼 터지네

무당 푸닥거리 한 딱가리 애들은 저리 가라

 

자학의 카타르시스 집단적 madness

너네가 크리스찬이면 내가 guns and roses(1985년 결성된 미국의 유명 하드록 밴드)

자뻑의 hot business 이제 그만 됐스

너네가 종교라면 내가 진짜 비틀스

All We Need is Love...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번쩍이는 저 바벨의 탑이여

대량으로 생산되는 개나 소나 아무나 목자여

황금의 소를 따라가는 눈 먼 양이여

 

하늘의 옥좌를 버리고 인간이 된 private Jesus

그가 바란 건 성전도 황금도 율법도 아니라네

All We Need is Love...

 

< ‘예수 일병 구하기’ 노래 듣기 >

 

‘예수 일병 구하기’의 가사에 따르면 교회는 ‘현금부족’과 ‘교칙위반’이 지옥 가는 길이라고 가르치는 곳이며,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천국행 직행표 공동 구매 대행’하는 대기업이다. 또 성도들은 ‘자학의 카타르시스 집단적 매드니스’ 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너네가 크리스천이면 내가 guns and roses(1980년대 후반 멜로디 라인을 중시하던 LA메탈계의 독보적 존재)’라며 교인들을 조롱하고 있다.

 

또한 신씨는 “주 예수는 눈이 어두우시네 온 동네 꼭대기에 십자가를 올려야 보시네”라고 노래하여, 우리나라 동네마다 있는 교회들에 대한 꼬부라진 심사를 표출했다. 감히 예수가 눈이 어두우시다고 하나님의 성호를 망령되이 일컬으면서 말이다.

 

그리고 “주 예수는 무지 까다로우시네 소원은 꼭 기도원에서 해야 들어 주시네”라고 터무니없는 비방을 늘어놓았다. 성도들이 기도하기 위해 기도원에 가는 것은 오직 기도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다. 마치 학생이 시험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독서실로 가는 것과 같다. 그러나 신씨는 예수가 소원은 기도원에서 해야만 들어주시기에 무지 까다로우시다고 기도원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을 조롱하며 계속 하나님의 성호를 망령되이 일컬었다.

 

뿐만 아니라 신씨는 “주 예수는 귀가 어두우시네 소리 질러야 들으시네 지랄발광 해야 보시네”라고 성도들의 간절한 통성기도 행위를 지랄발광이라고 비하하면서, 예수는 귀가 어두워서 소리 질러야 들으신다고 거듭 예수를 모독하며 하나님의 성호를 망령되이 일컬었다. 아주 야비하지 않은가?

 

또한 교회에 대해서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번쩍이는 저 바벨의 탑’이라고 묘사하고 목회자들에 대해서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개나 소나 아무나 목자’로, 또 성도들에 대해서는 ‘황금의 소를 따라가는 눈 먼 양’으로 그리는 등 신해철의 곡은 기독교의 모습을 정당하지 못하게 왜곡시키고 사회의 대 기독교 정서를 악화시켰다. 마왕 신씨가 직접 만들고 부른 ‘예수 일병 구하기’는 기독교를 증오하는 안티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최고의 안티송이라고 지금도 격찬을 받고 있다. .

 

▲ 안티송 '예수일병구하기'를 부른 마왕(魔王)

 

이 희대의 안티송은 무엇보다 ‘예수일병구하기’라는 노래 제목이 압권이다. ‘예수 일병’이라...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만왕의 왕’이라고 고백한다. 성경에 그렇게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계 19:16). ‘만왕의 왕’이신 예수에게 ‘일병’ 계급을 붙여 ‘예수 일병’이라고 부르는 게 가당한가? 왕이신 예수를 ‘예수 일병’이라고 부르며 졸병 취급해도 되나? 그것은 신성모독이다. 게다가 예수 일병 ‘구하기’라니... 감히 누가 구세주 예수를 구한다는 말인가? 그렇게 예수를 함부로 조롱해도 괜찮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호를 망령되이 일컫는 것으로서 십계명의 제3계명이 엄히 금한 죄악이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물론 ‘예수일병구하기’는 영화 제목 ‘라이언일병구하기’를 카피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그렇게 패러디하는 것은 엄연히 신성모독이다. 마왕 신씨는 기독교를 비하하는 노래에 ‘예수일병구하기’라는 신성모독적 제목을 붙였다. 넘어서는 안 될 선을 한참 넘은 것이다.

 

그는 또한 2008년 3월 초에 발간된 <신해철의 쾌변독설>(부엔리브로)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서 “오죽하면 개독교라고 욕을 먹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헌법대로라면 기독교도 모조리 감방에 보내야 한다. 협박공갈죄로”라는 독설을 뱉어 내며 기독교에 대해 훨씬 더 강도 높은 적개심을 표출한 바 있다. 마왕 신해철은 ‘개독교’ 운운하며 우리나라 기독교를 “민중 공갈협박의 주체”라고 매도했다.

 

그는 또한 “대부분의 기독교들이 이단이고, 우리나라 무속신앙이나 기복신앙과 결탁해서 사회 기득권층을 형성하려는 강렬한 욕망을 가지고 담합하면서 기독교의 모습을 이미 잃어버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라는 이름을 갖다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부분의 기독교”가 사이비 이단, 그리고 기득권 추구 집단이라... 이는 마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수술 중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고 모든 의사들은 다 돌파리다라고 떠들어대는 것과 같다. 또한 판사 몇 사람이 선고를 잘못했다고 모든 법관은 사꾸라다, 대한민국 법원은 다 썩었다고 매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신씨는 또한 “우리나라 기독교의 세계관 자체가 문제”라며 “기독교 내부라는 자기네 메이저 세계 이외의 세계를 전혀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 오만불손한 태도가 있다”고 기독교를 비판했다. 그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오직 예수만 구원의 길임을 고백하는 기독교를 오만불손하고 편협한 집단이라고 비방한 것이다. 

 

그는 한국 기독교의 선교에 대해서도 “봉사도, 선교도 아닌 정복”이라고 규정하며 반감을 표하기도 했다. 신씨는 “그런 정복 행위를 해 나가면서 얼마나 많은 양의 반감과 경멸, 조소, 조롱들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고 신해철은 <쾌변독설>에서 기독교를 맹비판했다.

 

한국 기독교에 대한 신씨의 인식은 거의 착란(錯亂)과 도착(倒錯)에 가깝다. 물론 한국교회 일부는 비판받을 만한 문제의 소지들이 있다. 그러나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인물이라면 수신제가부터 할 것이요, 기독교를 비판하고 나설 도덕적 자격이 없다. 하지만 ‘예수일병구하기’라는 노래를 발표해 안티들의 우상이 된 신씨는 <쾌변독설>에서 한국교회를 더욱 비하, 조롱하며 마구 난도질 했다.

 

이런 신씨에 대해 김기대 목사(LA 평화교회)는 이렇게 평가하였다. “분명 그는 마왕(魔王) 소리를 들을 만한 반기독교 전사였다!” 아주 정확한 지적이다. 그런데 마왕 신해철이 46살의 나이로 갑자기 생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의 안티송 ‘예수일병구하기’를 부른지 꼭 10주년이 되는 해에 요절한 것이다.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의 최후"

 

 

 

▲ 뱀은 사탄의 상징

 

 

옆 머리에 독사의 문신을 한 마왕(王)의 모습.

 

의료진은 신해철의 사인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라고 밝혔다.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란 머리의 뇌에 혈액이 돌지 않아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돼 뇌에 손상이 가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은 인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정 기관으로 혈액이 돌지 않으면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조직이 썩거나 죽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뇌에 손상이 가면 식물인간 상태가 되거나 뇌사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신씨는 심장 정지로 인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었고 결국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것이다.

 

즉 신해철이 사망에 이른 직접 원인은 그의 ‘머리’ 손상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신씨는 마왕(魔王)이라는 그의 별명에 걸맞게 자기의 머리에 두 마리의 뱀을 문신으로 지니고 있었다. 머리에 있는 두 마리 뱀과 머리(뇌) 손상으로 인한 사망, 여기에는 영적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스스로를 ‘마왕’이라 칭하고 게다가 자신의 옆 머리에 뱀 문신을 두 마리나 한 것은 일종의 주술행위와 같은 효과를 유발한다. 결국 마귀(뱀)에게 문을 열어주며 악령의 공격을 초래한다. 신씨가 불운에 빠진 영적 원인이다.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Jn 10:10 The thief cometh not, but for to steal, and to kill, and to destroy:

I am come that they might have life, and that they might have it more abundantly.

 

(이 구절에서 ‘도적’(The thief)은 뱀, 곧 마귀를 비유한 것이다.)

 

노무현 추모 콘서트에 출연해서 '그대에게'를 부르기 전에 멘트를 하던 마왕의 모습.

 

▲ 반기독교 전사였던 마왕(魔王) 신해철

 

영의 세계에 관해 무지한 사람들은 이런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그렇다면 아래의 관련자료를 참고하라.

 

 

<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미령의 신병앓이 고백을 통해 보는 신접무당 되는 이유 및 과정 (동영상) >

 

< 축귀 사역 >

 

< 전생체험은 귀신체험 >

 

 

관련기사: < 신해철, 대중 가수의 철학 >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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