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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려면(2)/삼상17:41~49/2007년 1월 21일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려면

삼상17:41~49

주후 2007년 1월 21일 주일 낮 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41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42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48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설교

세계의 역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인류역사를 살펴보면 한 번도 전쟁이 없이 그냥 지나간 해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사를 살펴보면 그 중심이 전쟁사임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고대나 현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고대전쟁은 군인들이 한 장소에 모여서 군인들끼리 싸우는 전쟁이지만 현대전쟁은 장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하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현대전은 군인이 아닌 일반 백성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최첨단의 무기를 개발하여 군인을 희생시키지 않는 첨단 무기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38선을 군인이 지키지 않고 전자 무기들, 무인카메라와 전자 장치들이 지키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정확하고 안전하답니다.

이제는 현대전은 첨단 과학무기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이 첨단무기 개발과 기술 확보에 혈안입니다.


왜 인류역사에 전쟁이 계속되는 것일까요? 

전쟁은 겉으로는 이런 저런 명분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은 국가의 이익을 얻기 위한 전쟁입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도 이라크 국민들이 후세인의 독재정치로부터 벗어나 민주국가를 세우겠다는 명분이 있으나 실상은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얻게 될 이익을 위한 전쟁입니다.

또 우리나라를 지켜준다고 우리나라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으나 실상 그것도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얻는 이익이 있기 때문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처럼 전쟁의 연속이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여러 형태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 성도는 이런 눈에 보이는 전쟁보다 더 심각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영적 전쟁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치러야 할 전쟁은 군사력 전쟁이 아닙니다. 우리가 치러야 할 전쟁은 영적 전쟁입니다. 그런데 그 영적 전쟁이 사람의 힘이나 능력, 무기의 소유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영적 전쟁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이 전쟁을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심각성을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영적 전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살벌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성령과 사탄의 전쟁, 이 전쟁에 임하는 우리 성도는 영적 무장을 해야 함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우리 삶속에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영적 전쟁에서 기적을 맛보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여기에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오늘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주시는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1. 영적 전쟁은 주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함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을 살펴보세요.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을 받아 군대에 징집되어간 형들에게 면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윗이 면회를 간 그날 불레셋 이라는 나라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양쪽 군대가 한치도 물러섬이 없이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가 불레셋 군대앞에 벌벌 떨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속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보기에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어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대 이스라엘 군대가 왜 불레셋 군대에게 쩔쩔 매고 있을까? 도대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도저히 구경만하고 돌아갈 수가 없어 형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에게 찾아가 전쟁에 나갈 것을 자청합니다. 결국 불레셋 군대의 골리앗을 이길 장수가 없자 사울왕은 다윗을 전쟁터로 내보냅니다.

그때 다윗이 한 말을 보세요.

45절을 읽습니다.

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싸워야 할 영적 전쟁은 힘으로, 군사력으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는 전쟁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그분은 전능하십니다. 그분은 살아계십니다. 그 분의 이름을 의지하면 우리는 어떤 대적이라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도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요14:13~14을 보세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고

골3:17에서는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했습니다.


결국 다윗은 외형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싸움이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대승을 거둡니다. 할렐루야!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가면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트렸듯이 승리할 수 있게 됨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각종의 전쟁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치르는 각종 전쟁은 겉으로 보면 승패가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임을 믿어야 합니다.

46절을 보세요.

“46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다윗은 이 전쟁을 자신과 골리앗과의 전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불레셋의 전쟁으로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전쟁을 하나님과 사단과의 전쟁으로 믿고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손에 붙이시리니”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신앙생활에 일어나는 유혹과 시련, 핍박과 고난을 영적 전쟁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전쟁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16~17절에서

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우리 속에서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우리 속에서 날마다 전쟁을 벌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야 일요일인데 모처럼 잠 좀 푹 자자!”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소욕은 “아니야! 오늘은 주일이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예배를 드려야지!”말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하나님도 적당히 섬겨야지 뭐 그렇게 유별나게 섬기냐” 하지만 성령의 소욕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이 네게 있으리라” 합니다. 


제게도 간혹 그런 유혹을 합니다.

“야! 최목사야 목회나 잘하지 네가 뭐 잘났다고 선교한다고 그렇게 설치냐?”

그러나 성령께서는 제게 말씀으로 힘을 주십니다.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 속에서 사단의 유혹이 얼마나 우리를 유혹하는지 모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십니다. 그 전신갑주를 잘 살펴보세요.

에베소서 6:14~17절을 보세요.

“14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진리로 무장하고

의롭다함을 받고 복음으로 신을 신습니다.

믿음의 방패를 가집니다. 구원의 투구를 씁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방어용이고 유일하게 하나가 공격용입니다.

보세요. 

다 방어용인데 유일하게 공격용 무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유혹하는 악한 세력을 말씀으로 물리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도 사역을 시작하실 때 마귀의 세가지 시험을 받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사용했던 무기가 뭡니까? 오직 말씀입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말씀은 무기입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힘이 있습니다.

히4:12을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믿음을 키워줍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말씀으로 무장하여 우리를 대적하는 악한 영을 이기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영적 전쟁은 우리 실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함을 믿어야합니다.  

우리의 전쟁은 우리 손의 무기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으로 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다윗은 손에 물매와 돌맹이 5개를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은 신장이 여섯규빗 한뼘, 오늘 수치로 말하면 장정의 손가락 끝에서 부터 팔꿈치 끝까지를 한규빗이라 하는데 45세티만 계산해도 270cm이고 거기다 한뼘을 더하니 약 300미터 다되는 거인입니다. 칼자루는 베틀채 같아 한사람이 들기 힘든 칼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상대가 됩니까? 이때 다윗의 나이는 군대에 징집이 안 된 것으로 보아 나이가 15~7세정도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니 사울왕이 입혀주는 갑옷을 입었을 때 오히려 옷이 불편할 정도로 어린나이였습니다.

그런 어린 소년 다윗이 뭐라고 외칩니까?

47절을 보세요.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구원이 칼과 창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겠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할렐루야


그러면서 달려드니 골리앗은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그러나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기, 하나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자기 손에 있는 돌맹이 한개를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추었습니다. 결국 그 돌맹이가 골리앗의 투구와 눈사이 이마에 정통으로 맞아 박혀 버렸습니다. 어떤이는 이것을 다윗의 실력이라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가 평소에 양치기를 하면서 양들에게 달려들던 이리나 늑대들을, 곰들을 향해 사용하던 물매질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하나님이 돕지 않았다면 그 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확하고도 완벽한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체력의 힘이 있습니까? 공부를 많이 하여 지식의 힘이 있습니다. 아니면 남다른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그것들이 여러분의 영적 전쟁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아무리 힘이 세고 지식이 있고 돈이 있고 실력이 있어도 하나님이 도우셔야 승리하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밀하게 돕는 자이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도우심 때문에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도우심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시121편1~2절에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2.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했습니다.


시118:7에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했습니다.


여러분이 이 믿음을 가지면 다윗이 그의 삶속에 기적을 체험 했던 것처럼 우리도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한해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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