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박한응목사

[스크랩] <10.9.주일밤설교> 신앙생활의 우선순위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041)337-4865, Fax(041)338-4865, H.P 011-452-4865
홈페이지 : www.amospark.com  &  cafe.daum.net/43ch
E-Mail : park43kr@hanmail.net  &  park043@hanmail.net
*************************************************************************************
     2011.10.9.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사도행전 1 : 4 - 8
제  목 : 신앙생활의 우선순위
찬  송 : 271, 252, 259, 308.

 

       할렐루야!!
       날마다 순간마다 함께 하시며 항상 좋은 것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저녁에도 말씀을 통하여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가람 산에서 제자들과 나누신 대화의 일부입니다. 이 말씀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무엇을 먼저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하여야 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할 일이 있습니다. 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순서에 따라서 해야 능률도 오르고 힘도 덜 들며 경제적입니다.
      옛말에「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요즘 세상에서는 통하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1분의 시간도 쪼개서 써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일을 하여도 능률적으로 먼저 하는 것이 경쟁 사회에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순서를 지키지 않아서 큰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신앙생활도 우선순위를 찾아서 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부탁의 말씀을 보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떻게 무엇을 먼저 하여야 할 것인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였겠습니까?
        예루살렘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성전이 있는 성지입니다. 예루살렘을 시온성이라고 하여 전체를 거룩하게 구별한 곳입니다. 또 이 예루살렘은 메시아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당할 곳입니다.
        복음의 근거가 되며 원동력이 될 곳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예루살렘을 떠났다가 화를 당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① 룻기에는 나오미가 모압 나라로 갔다가 화를 당하였으나 다시 돌아올 때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왕상2;39절에는 시므이라고 하는 사람이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살면 지난날의 모든 죄를 용서해 준다고 하였는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도망간 종들을 잡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났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③ 누가복음 10:25절 이하의 말씀에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2) “성령을 기다리라” 고 하셨습니다.

 

       (행1:4)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3) “기다리고 있으면 성령 세례를 받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2. 그런데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정치적인 것에 관심이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묻기를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 말의 뜻은 로마나라로부터 해방될 때가 되었습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로마로부터의 해방은 온 국민의 관심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정치가가 해야 합니다. 환자를 치료하고 병을 고치는 것은 의사가 해야 합니다. 교육은 교육자가 해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국방은 육해공 군인들이 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믿음의 생활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분수를 넘어서 남의 분야에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정력을 소모시키고 있습니다.
       제자들에게는 큰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정치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라고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들을 부르신 것이 아니고 세금 받던 레위를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보다 더 큰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일에 관심을 너무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것들에게서 벗어나야 합니다.

 


3. 주님은 대답하시기를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속한 것이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라고 하셨습니다.

 

       한 나라가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는 것은 분명히 비극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쓰라린 비극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독립이나 통일은 오직 하나님의 권한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인위적으로 처리하려고 할 때 유혈 사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한 통일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다가 식량 지원도 해 주고 수해복구 물자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통일이 하나님의 뜻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기와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4. 그러면 믿는 자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물론 국민으로서 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는 주님께서는 우선순위를 먼저 성령 받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 받고 땅 끝까지 증거하는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먼저 성령을 충만히 받고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고 관심사도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시급을 요하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제자들에게는 나라의 회복에 대한 관심보다는 성령을 충만히 받는 것이 더욱 급한 일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세상적인 일에 관심보다는 먼저 성령 충만히 받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된 사명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순종할 때에 바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명을 다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