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041)337-4865, Fax(041)338-4865, H.P 011-452-4865
홈페이지 : www.amospark.com & cafe.daum.net/43ch
E-Mail : park43kr@hanmail.net & park043@hanmail.net
*************************************************************************************
2011.10.16. 주일 낮예배 설교문
본 문 : 마태복음 7 : 13 - 23
제 목 :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되자
찬 송 : <새>478, 496, (588) 589, 591.
복음성가 : 가야하는 길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요즘 날씨는 그야말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아침저녁에 불어오는 삭풍(朔風)에 한여름 키워온 푸른 잎새들은 어느새 가을빛으로 물들고, 마치 제주도의 유채 꽃밭을 연상케 할 만큼 노랗다 못해 황금빛으로 물들인 가을 들녘은, 콤바인 소리와 함께 점차 알곡으로 탈곡이 되어 창고로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렸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이와 같은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언제까지나 낭만적인 분위기에 쌓여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준비하여 우리가 하늘 곡간에 들어갈 수 있는 알곡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요즘 온 나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인하여 들끓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도 세월은 자꾸만 흘러서 가을은 깊어만 가고 있고 전국의 명산에서는 단풍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네 농촌에서는 더 더욱 바쁜 계절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부엌에 있는 부지깽이도, 또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옛말이 있듯이 참으로 바쁜 나날의 연속입니다.
해 매다 두 세 차례씩 우리나라를 강타하던 태풍도 금년에는 우리가 사는 충청도 지역에는 단 한 번도 없어서 농사를 비롯하여 과수 농가에서는 한시름 놓았는데 과실 값이 폭락을 하여 과수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도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벼농사는 풍작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같은 풍작을 이루고 보니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주신 그 많은 쌀들을 지구촌 곳곳에서 굶주려 죽어 가는 사람들을 살리는데 사용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매일 굶어 죽는 사람이 3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생산하여 그들을 살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연년이 풍작을 주시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찍이 감리교를 창설하신 존 웨슬리(John Wesley) 목사님은 그의 경제 논리에서 말하기를 ①할 수 있는 데로 많이 벌어라. ②그리고 벌은 것을 허비하지 말고 저축하라. ③저축한 것은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베풀어라. 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할 줄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여 많이 저축하고 베풀 수 있는 지혜롭고도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보훈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Hilight)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도 16절 이하의 말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는 말씀은 참으로 우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마7:18-20)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고 하였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되자”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① 참 성도와 거짓 성도의 구분을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② 참 믿음과 거짓 믿음의 구분도 열매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③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구분도 열매를 통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④ 참 은혜와 은사 그리고 거짓 은사나 은혜의 구분도 그 사람의 열매를 보아서 알 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들은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있는 각종 과실나무에는 모두 이름이 있습니다.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감나무, 포도나무, 등등 의 이름이 있는데 왜 그와 같은 이름이 붙어있게 되었습니까? 바로 감나무에서 감이 열리기 때문에 감나무라고 지은 것입니다. 사과나무에서 복숭아가 열리면 그 나무는 분명 복숭아나무이지 사과나무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을 성도 또는 교인, 신자, 그리스도인, 또는 예수쟁이들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와 같은 별명이 지어졌습니까?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예수쟁이라고 하였고, 우리가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교인, 또는 신자, 라고 부르고, 또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1:26 절 말씀에 보면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듣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오늘부터라도 여러분들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면 누가 교인이라고 부르겠습니까?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누가 여러분을 예수쟁이라고 부르겠습니까? 누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가 뭐래도 예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다 같이 아-멘! <아 멘>
예수의 향기를 나타내야 합니다.<아 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아 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3:10)고 하셨고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 중에 극상품 포도를 심었지만 저희가 들 포도를 열렸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사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었도다”
그러면 우리 성도가 맺혀야 할 열매는 무엇이겠습니까?
(1)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고 하였습니다.
본문 13절 말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우리 인생들은 좋건 싫건 간에 두 가지 길 중에 하나의 길을 가야 합니다. 하나는 좁은 문을 향하여 가는 좁은 길이 있고, 또 하나는 넓은 문을 향하여 가는 넓은 길이 있습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가야 하는 길(126)
1. 예수님 죽어주신 십자가의 도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하지만
구원받는 우리에겐 능력이라오.
너도나도 이 길만은 가야하는길
5. 지옥 길은 넓다해도 멸망길이요
천국 길은 좁다해도 영생길일세
두길 중에 어느 길을 택하려는가
누구든지 한 번만은 가야하는길
사람들은 좁고 험한 길은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넓고 평탄한 길을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마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포장을 하여서 다니기에 편하게 합니다.
그런데 세상의 길에도 이와 같이 편한 길을 가기를 원하고 있듯이 우리들의 신앙도 어려운 것을 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사람들은 교회까지는 잘 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어려운 길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구원의 길, 천국의 길, 영생의 길은 결코 쉽거나 넓은 길이 아닙니다. 좁고 험한 길입니다. 때로는 고통과 아픔을 감수해야 하는 길입니다. 눈물 없이 갈 수 없는 슬픔의 길이기도 합니다. 순교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좁은 문은 힘든 길을 말합니다. 남이 얻지 못한 영생의 길이 그리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려면 남보다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노력을 해야 합니까? 의사가 되려고 하여도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여야 합니까?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 고3 수험생들이 얼마나 밤잠 못 자면서 고생과 노력을 합니까? 감히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고통과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3당 4락이라고 하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바로 3시간만 자고 공부하면 합격하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인생에 있어서도 무엇인가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길을 가려면 남보다 몇 배의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피아노를 잘 치는 것을 들으면 마음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피아노를 그렇게 잘 치기까지 그 사람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모릅니다.
폴란드 출신이며 미국의 20세기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 1887-1982)은 95세로 그의 생애를 마쳤지만 그는 노인으로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면서도 그의 나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6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Violinist)인 장한나 양은 지금도 매일 2시간에서 3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제일 먼저 자신이 알게 되고, 2일간 연습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알고, 3일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청중들이 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그들이 걷는 길이 좁은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이 가고 있는 신앙의 길 그 길은 곧 십자가의 길이요 좁은 길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 길이 영생의 길이요 축복의 길이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 멘>
(2)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5절 말씀,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거짓 선지자는 거짓 목자를 말합니다. 지금은 말세이기 때문에 거짓 목자 삯군 목자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잘못하여, 잘못된 목자를 따라가면 영원히 헤어날 수 없는 깊은 구렁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24:4-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세상에서도 도둑놈을 따라가면 도둑놈이 되고 사기꾼을 따라가면 사기꾼이 됩니다. 놀음쟁이를 따라가면 결국 놀음쟁이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훌륭한 선생을 따라가면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훌륭한 목자 밑에서 신앙적인 훈련을 잘 받으면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에 대하여는 오늘 저녁 설교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라“ 고 하였습니다.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는 최상의 방법인 것입니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는데 행함이 없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행함이 이와 같이 중요한 것입니다. 행함은 바로 믿음의 열매요 신앙의 열매인 것을 믿고 행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어떻게 하여야 좋은 나무가 될 수 있습니까?
과실나무가 과실을 맺는 것은 사명입니다. 과실나무가 과실을 맺지 못한다면 그 나무는 나무로서의 존재하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땅히 도끼로 찍어서 불어 던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열매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지옥 불 심판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들은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혀서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좋은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1) 시냇가에 심어져야 합니다.
(시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아무리 가물어도 무성하게 잘 자랍니다. 시냇가에 심기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날마다 은혜가 충만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종자의 씨앗도 좋은 밭에 심어야 많은 수확을 거둘 수가 있습니다. 좋은 종자도 나쁜 박토에 심으면 많이 거둘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밭에서 좋은 환경에서 하여야 좋은 믿음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에 충만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은혜는 1회용이 아닙니다. 은혜 충만 이란 어느 한 순간에만 빤짝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시간마다, 순간마다, 충만한 생활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수와 같은 은혜의 강물에 깊이 뿌리를 내려 아무리 극심한 가뭄과 같은 환난과 핍박이 와도 절대로 갈함이나 핍절함이 없는 은혜가 충만한 생활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순종이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음 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지켜야할 하나님의 계명이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임의로 변개 시킬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안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계명이고 명령입니다.
마21:28절 이하의 말씀에는 포도원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여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뇨.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이 비유의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잘 나타내 주는 말씀입니다.
(3)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3.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는 어떤 축복을 받습니까?
(1) 주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됩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2)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3) 자손 천대까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신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신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급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4.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 결과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한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무용지물(無用之物)입니다. 나무로서의 사명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땅까지도 버리는 피해를 줍니다.
(눅13: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그러므로 성도들이 교회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사명 감당을 하지 못하게 되면, 땅만 버리는 나무와 같이 교회에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다른 성도들을 실족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18:6-7)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리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병들어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서 불어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에 던지는 것은 지옥 불 심판을 말합니다.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주인이 멀리 타국으로 갈 때에 종들을 불러서 그 사람들의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주고 갔는데 그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종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그 달란트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가져온 종에게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책망하시면서 바깥 어두움에 내어 쫓으라고 하였습니다. 그 어두움이 바로 지옥불입니다. 그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1세기의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지명하여 불러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사43:1) 그리고 우리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로 하여금 성도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그와 같은 원대한 섭리와 뜻을 망각하고 내 마음대로 살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결국 못된 나무가 되어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 옆에 있는 사과나무에 사과가 참으로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금년에 사과가 달리지 않은 가지는 내년 봄에는 잘려나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은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성도가 되어서 장차 우리 주님 재림하실 때에 영광스러운 생명의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추천 설교 > 박한응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0.23.주일낮설교>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믿음(I) (0) | 2016.02.26 |
---|---|
[스크랩] <10.23.주일밤설교>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믿음(II) (0) | 2016.02.26 |
[스크랩] <10.16.주일밤설교> 선한 목자와 착한 양 (0) | 2016.02.26 |
[스크랩] <10.9.주일낮설교>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 (0) | 2016.02.26 |
[스크랩] <10.9.주일밤설교> 신앙생활의 우선순위 (0) | 2016.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