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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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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마가복음 11 : 20 - 24
제 목 :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찬 송 : <새>365, 384, 542, 543.
할렐루야!!
오늘밤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말씀을 들을 때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히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이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을 의심 없이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능력과는 불가분의 관계로써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믿음이 크면 클수록 우리에게 다가오는 갖가지 문제는 오히려 더 큰 기적으로 보일 것이며 믿음이 작으면 작은 문제도 태산처럼 보일 것입니다.
어설픈 믿음, 나약한 믿음, 부족한 믿음, 비정상적인 믿음, 의심하는 믿음은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큰 믿음으로 변화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막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나올 때 여러 가지를 가지고 나옵니다. 어떤 이는 기도 제목을, 어떤 이는 상한 마음을, 어떤 이는 감사를, 가지고 나옵니다. 그러나 이런 것 보다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을 말할 때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까?
신약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①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롬4:17)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고 할 때 가본 적이 없고 보이지 않아도 있는 것처럼 믿고 떠났습니다.
② 전혀 바랄 수 없는 중에서 바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를 위한 선물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킬 특권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게 되면 아브라함을 통하여 나타난 역사가 오늘날도 우리를 통하여서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했다고 해서 모두가 산을 옮기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적이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거기에는 원리가 있습니다. 그 원리를 따라가면 산을 옮길만한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믿고 따라가는 믿음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1.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은 순종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나를 부인하고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바라보거나 감상만 하면 신앙 인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참 믿음은 내 속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죽고 예수가 살아야 합니다. 내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살아야 그리스도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장사 지낸 지 삼일 만에 부활하셨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항상 함께 계시지 않고 필요하실 때에만 현현 하셨습니다. 이 때 베드로를 비롯하여 일곱 명의 제자들은 앞으로 살아갈 길을 생각하다가 고기 잡으러 가자고 하여 디베랴 바다로 가서 그물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고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새벽 미명에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기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요21:6) 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졌더니 그물을 들을 수가 없이 많이 잡혀서 다른 배까지 불러 두 배에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이 불순종하는 것보다 낫고, 불순종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편합니다. 불순종이 얼마나 어렵고 힘 드는 것을 아십니까?
오늘 이 시간 우리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오른편에 그물을 치라고 하셨는데 청개구리처럼 항상 내 맘대로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왼쪽에 그물을 던지면 불순종입니다. 밤을 새웠어도 소득이 없습니다. 오늘의 인생의 길을 왼쪽에서 찾는 사람은 오른쪽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3장 1절 이하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한편 손 마른 사람을 고친 기록이 있습니다. 구경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일어서라고 하시고 그 손을 내밀라 고 하셨습니다. 이때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니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 멘>
2. 믿음은 심은 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는 못산다는 믿음이 하나님의 능력을 움직입니다.
(요일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인간을 의지하고, 세상을 의지하고, 돈과 명예 권력을 의지하면 낙심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씨를 심어야 열매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심지 않고 얻으려는 것은 도둑입니다.
아무 것도 심지 않고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것은 잘못된 기복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가 믿음을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으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갈6:7-8),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마16:27)고 하셨습니다.
작은 씨가 자라서 무성한 나무가 됩니다.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근원은 씨가 자라서 된 것입니다. 또 아무리 큰 나무도 그 씨는 작은 씨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큰 믿음의 역사도 작은 믿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 때문에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믿음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3. 큰 믿음을 가지려면 강한 시련이 옵니다.
비싼 물건일수록 공장에서 출고하기 전에 검사가 까다롭습니다. 고급품일수록 많은 시험을 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크면 클수록 많은 시련을 당합니다. 이 때 그 시련을 잘 통과를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할 때 느브갓네살 왕의 금 신상에 절하지 않는 사람은 풀무불 속에 던져 넣으리라 고 하였으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사람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인데 풀무불 속에서 죽는다 할지라도 절대 우상에게 절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풀무불 속에 던져 졌습니다. 얼마나 큰 시련입니까?
그러나 그들의 큰 믿음대로 그들은 풀무불의 시련을 이겼습니다. 이와 같이 풀무불의 시련을 이기니까 멋진 믿음의 사람이 되고 그들의 믿음은 더욱 정금같이 빛나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다니엘도 사자 굴의 시련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런 후에 다니엘의 믿음은 더욱 빛난 믿음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그랬습니다. 요셉도 그랬습니다. 야곱도 그랬습니다.
시련은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며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은혜 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4.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약 60만개라고 합니다. 그러나 망원경으로 보면 아주 멀리 있는 별들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우리의 믿음은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보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 사람들은 돌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나흘 만에 주님께서 오셔서 돌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장사지낸 지 벌써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아 멘>
또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병들어 죽어간다고 할 때 그 아이를 고치려 가는 길에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낙심하는 야이로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하시고 야이로의 집에 가셔서 훤화하는 이들을 보시고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의 죽음에서 부활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죽은 나사로의 무덤에서 살아있는 나사로를 보았습니다.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에서 5천개, 5만개, 50만개의 떡을 보셨습니다.
또 갈멜산상의 엘리야는 손바닥만 한 구름에서 큰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름에서 큰 장맛비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한 바퀴씩 돌 때에 그들은 지금 당장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여리고 성이 무너질 것을 보고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였습니다.
믿음은 현재 아무런 역사가 보이지 않아도, 어떤 징조가 없어도, 그러나 그런 중에서 될 것을 바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아무런 징조가 보이지 않아도, 기도를 해도 아무런 응답이 없어도, 그렇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지금 당장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그렇게 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지난 한 주간도, 모든 사람 앞에서, 또는 집에서 들에서, 믿음 없이 한탄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믿음만 있으면 산을 들어 바다에 옮길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여러분 앞에 담이 막혀 있습니까? 믿음의 능력으로 무너뜨려야 합니다.
여리고 성벽이 무너짐 같이 믿음으로 행할 때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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