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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주의 문을 닫으신 하나님

방주의 문을 닫으신 하나님 [4] 본문말씀 : 창세기 7:13-16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 하와와 그 후손들이 땅 위에 점점 번성하기 시작하여 사람들은 점점 더 하나님을 떠나고 부패해갔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샘 후손이라고 그럽니다. 이들은 세상이 아무리 악해지고 하나님을 대적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 땅에 사람들이 더 많은 영향력을 갖게 되자 하나님을 섬겨야 될 하나님의 아들들, 그 거룩한 사람들이 함께 세속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힘 꽤나 쓰는 사람은 전부 자기 힘을 가지고 사람들을 폭행하고, 또 폭력이 결국은 정의가 되던 노아 시대의 타락상을요약하면 성적 부패와 폭력 그리고 영적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교만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부패하여 의인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의로웠던 노아를 불러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계획을 알려주시고 방주를 만들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노아는 명령에 순종해 방주를 짓고 그 이후의 세상을 준비하여 인간 한 가정과 나머지 생물 암수 쌍을 방주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방주의 문들 닿으셨습니다.

이 방주를 하나님이 닫으셨다고 하는 말 속에는 몇 가지 뜻이 있어요.
첫째는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켰다는 뜻이 있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이제 방주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완전히 결별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믿고 주님 앞에 왔습니까? 우리는 부름 받아서 예수 안에 속한 자가 되었고, 하나님 나라에 속한 선택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과 완전히 분리되었어요. 우리는 하나님에게 속한 하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백성입니다.

둘째는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밖에서 잠궈 버렸기 때문에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 믿고 신앙고백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온 사람은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다시 돌아가려고 하면 가만히 두시지를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유혹을 받다가 매를 맞은 기억이 있으면 분명히 아세요.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문을 아예 닫아 버리셨구나.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는 거예요. 얼마나 축복입니까?

셋째는 심판을 면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심판에서 구원 받게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만약 방주의 문을 닫아 놓고 열지 못하게 안했으면 노아나 그의 식구들이 궁금증이 나서라도 열고 밖으로 나오려고 했을지 몰라요. 큰일 나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심판을 받지 못하도록, 심판에서 구원 받도록 문을 닫아 버렸어요.

여러분, 우리 앞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세상은 언젠가 주님 재림하실 때 심판 받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 안에서 영원히 영생을 누리는 구원인데, 이 구원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짜로 주시고는 이 구원을 놓치지 않도록 마치 노아를 방주에 집어 넣고 문을 자물통을 가지고 채워 버리듯이 안전 장치를 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과 완전히 구별된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심판으로 망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의 축복입니다. 이 축복,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주심을 감사합시다. 그 하나님 찬양합시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9.6.6)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세상과 구별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구원의 은총을 날마다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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