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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 06 고린도후서5:17~21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2008. 01. 06

 

본문 / 고린도후서5:17~21

제목 /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여러 가지 계획도 세워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어 볼까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년 한 해가 밝아질지 어두워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 평안할지 환란이 많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57절을 보면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빛을 비추어 주셔야 우리의 앞길이 환하게 열리게 되고,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셔야 우리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우리의 환경이 좀 더 나은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환경이 좋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똑바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땅 속에서 기름이 나오면 잘 살게 될까?’ ‘금강석이라도 쏟아져 나오면 잘 살게 될까?’ 아니면 넓은 땅이라도 생기면 더 잘 살게 되지 않을까하면서 여러 가지 공상을 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낙원과도 같은 땅입니다. 먹고 살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축복의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좋은 땅이 아니었습니다. 넓은 땅도 아니었습니다. 아주 좁은 땅이었으며 더군다나 가나안 사람들이 이미 차지해서 살고 있는 그런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빈 땅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싸워서 빼앗아야 하는 땅을 주셨기 때문에 항상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전쟁에 이기는 날도 있었고, 전쟁에 지는 날도 있었습니다. 평안할 때도 있었지만 지치고 힘들게 살아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느냐? 지느냐?’ 혹은 하나님이 주신 그 땅에서 잘사는가? 못사는가?’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상태에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생활을 보면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으로 변화하려면?

1.우리 국민이 새로워지고 변해야 합니다.

사람이 변하지 아니하면 이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환경도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살기 좋은 새로운 세상이 되려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28:2~7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 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신명기 28:11~12을 보면,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축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적당히 비를 내려 주셔서 농사가 잘 되는 좋은 환경이 되게 하시고, 땅은 옥토가 되어 부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28:23~24)고 하셨습니다. 비가 와야 할 시기에 비는 오지 않고 밤낮 먼지와 모래바람이 불어와 옥토가 사막이 됩니다. 땅은 메말라 버리고 환경은 나빠져서 사람이 살기에 어려워지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은 저주를 받아서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 취임하게 되는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되면 경제가 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먼저 우리 국민이 새로워지고 변해야 합니다.

 

2.국민 모두가 예수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 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 국민이 새로워지는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국민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기만 하면 변하게 됩니다.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군대에 입대하여 부대장인 박중령의 집에서 잔심부름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남의 물건을 훔치는 나쁜 버릇이 있었습니다. 자꾸만 집안의 물건이 없어지는 것을 알게 된 박중령은 그 버릇을 고치기 위해 고재봉을 헌병대로 넘겨 감옥에 보냈습니다. 고재봉은 7개월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복수를 하겠다고 이를 갈았습니다. 마침내 감옥에서 나온 고재봉은 한 밤중에 도끼를 들고 부대장의 집으로 들어가서 일가족 6명을 도끼로 쳐서 죽여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죽임을 당한 부대장 일가족은 박중령의 가족이 아니라 새로 부임한 이덕주 부대장의 가족들이었습니다. 엉뚱한 사람들을 죽인 것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고재봉은 그 자리에서 붙잡혀 또 다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도소에서 안국선 집사에게 전도를 받게 됩니다. 안집사는 고재봉에게 요한복음 3:16~2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 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해들은 고재봉은 성경책을 손에 받아 들었습니다. 그때 무서운 살인자였던 고재봉의 마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고재봉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너무나 악독한 죄임을 깨닫고 통곡 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좀 더 일찍 예수님을 믿지 못한 것을 가슴치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교도소 안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서 수감되어 있던 모든 사람들을 구원시켰습니다. 그는 사형을 당하는 순간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꼭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평안하게 천국으로 갔습니다.

독일의 어느 시골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세무서 직원인 그의 아버지가 세금을 거두어 놓은 돈을 훔치는 나쁜 버릇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집안에 있던 돈을 모두 훔쳐서 멀리 도망을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면서 그 돈을 다 허비해 버렸습니다. 돈을 다 낭비해 버린 그는 결국 여관비를 주지 못해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소년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16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의 장래를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 소년은 예수님을 믿은 뒤에 변화되어서 영국으로 건너가 브리스톨이라는 마을에 큰 고아원을 세우고 수많은 고아들을 길러 내었습니다. 그는 많은 고아들을 기르면서 단 한 번도 사람에게 찾아가 구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오직 하나님께 기도해서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으며 고아들을 길러냈던 그 유명한 고아의 아버지인 죠지뮐러입니다. 그가 예수 믿기 전에는 도둑놈이요 불량배요 방탕아였고 소망이 없어 보였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새로운 사람이 되서 세상을 밝게 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던 ! 것입니다.

저는 가정교사를 하면서 많은 가정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 들어가면 그곳은 천국과 같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 가면 아무리 부자 집이라도 평안이 없었기 때문에 마치 지옥과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3.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0절 끝 부분을 보면,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했습니다. 한 가정이 행복하려면 가족들끼리 화목해야 합니다. 잠언 171절을 보면,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가난할지라도 가족이 화목한 것이 밤낮 싸우면서 사는 부자보다 더 행복합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욥기 2221절을 보면,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신명기 510절을 보면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계명을 지키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를 믿게 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에베소서 2:11~18을 보면,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은 자들이라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 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 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가 있습니다.

 

4. 모든 국민에게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려고 하면 이 땅에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화입니다. 요한복음 1427절을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의 복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5~17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언제나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되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항상 감사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5. 모든 국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하십니까? 우리나라가 잘사는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한다면 열심히 전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는 비결입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라비아 교파 출신의 죠지 스미스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평생을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하다가 죽기를 각오하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선교를 하던 중에 더 이상 선교를 하지 못하고 추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단 한 명에게만 복음을 전한 뒤, 그는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죠지 스미스는 아프리카를 향한 사랑으로 늘 안타까워하면서 기도하다가 그만 병이 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몇 년 후 조사를 해 보았더니 죠지 스미스가 전도했던 그 한 사람이 훌륭한 전도인이 되어서 아프리카 사람을 일만 삼천 명이나 전도해 예수님을 믿게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딱 한 사람밖에는 전도를 못했는데, 그 사람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단 한 사람이라도 전도를 해야 합니다. 그 한 사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기적이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예수님을 믿게 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원래 해적들의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육지에 올라 와서 물건을 빼앗아 가고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죽이면서 여자들을 끌고 가서 아내를 삼았습니다. 그런데 그 끌려간 여자들은 신앙심이 아주 깊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비록 끌려가서 사는 신세였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서부터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낳아 기르면서도 항상 기도로 자녀들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런 훌륭한 믿음의 어머니의 기도 속에서 자라난 영국의 아이들은 비록 해적들의 후손이었지만 신사의 나라, 기독교의 나라가 되게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금년에는 대대적인 전도운동과 회개운동이 일어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과거 어느 때 보다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