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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눅22:19,20‘8주 감사와 변화’➂

눅22:19,20‘8주 감사와 변화’➂

범사에 감사하여 나와 삶의 변화를 체험합시다. 

 

마누라에게 꼼짝 못하는 사장님이 어느 날 자기 회사 사원들은 마누라에게 어떻게 하는가? 를 알아보기 위하여 운동장에 다 모이라고 했습니다. 회사원들은 갑자기 사장님이 모이라고 하니까 무슨 다급한 일이 생겨서 전 사원들을 운동장에 다 모이라고 했는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모였는데 사장님이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내가 다 모이라고 한 것은 집에서 마누라 말을 안 듣는 사람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중에 마누라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오른 쪽으로 모이고, 안 듣는 사람은 왼쪽으로 모여 주세요.'라고 하자 모든 사람들이 다 오른쪽으로 가고 딱 한 사람만 왼쪽으로 가더랍니다. 사장님은 너무 감동이 되어 그 사람에게 달려가서

'자네는 마누라 말을 안 듣고 어떻게 용감하게 사는가?" 물었더니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사장님, 사실은 아침에 나올 때 우리 마누라가 오늘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절대 가지 말라고 해서요.'   

 

이 정도는 되어야 아! 마누라 말 잘 듣는구나! 라는 말을 듣습니다. 마누라님들! 그 힘으로 남편들, 남자들 전도하세요.

 

오늘은 예수님의 감사를 통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네 번 감사를 드린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수없이 많은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겠지만, 이 네 번의 감사만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감사의 중요성과 본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1. 작은 것에 먼저 감사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요6:11)

 

큰 무리가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그들을 먹여서 보내고자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이 사람들을 먹일 만한 음식을 구할 수 있겠느냐?” “다 먹이려면 200데나리온 어치의 떡을 사온다 해도 부족할 것입니다.”(1데라니온은 하루 일당) 견적을 뽑아드립니다. 옆에 있던 안드레는 “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일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것 같았지만 예수님께 있는 것을 갖다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축사(감사기도)하시고 장정만 5.000명을 먹이셨습니다.(요6:1-15, 마14:13-21, 막6:30-44, 눅9:10-17) 축사라는 말은 감사기도를 드린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떡 5개, 물고기 2마리를 놓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의 기본적인 음식입니다. 이걸 두고 감사기도를 한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들어야 하는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➀하나님께서는 주신 작은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느냐를 보십니다. 감사한다면 더 주어 5.000명을 먹일 수 있게 기적을 베푸신다는 메시지입니다. 감사가 이런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플러스가 되게 하십니다. 큰 것을 바라십니까? 먼저 주어진 작은 것들에, 있는 것들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➁선 감사. 후 기적입니다. 5.000명을 먹인 기적을 눈으로 보고, 경험한 후에 하는 감사가 아닙니다. 먼저 감사하니 큰 기적이 이어 따로 온 것입니다. 이 공식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변화와 기적을 원하신다면 먼저 감사를 하십시오. 여러분의 입으로 고백한 감사가 나와 나의 삶을, 나의 미래의 변화와 기적을 불러오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감사를 받고, 들으신 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2. 죽음 앞에서 감사를 하였습니다.

 

“또 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이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22:19,20)

 

오늘 읽은 말씀을 쉽게 설명하면, 예수님은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관을 쓰시고, 멸시와 조롱을 당한 후에 십자가에 못 박히어 죽으실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몸 찢고 피 흘려 죽음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나의 희생과 헌신이 다른 이들에게 유익이 된다면 가치 있고 주님이 기뻐하심을 믿고 예수님처럼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감사를 잘하기를 원하신다면 이제부터 감사되게 생각하시고, 감사되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모두 감사가 될 것입니다. 이게 감사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입니다. 또한 성숙이고 능력의 차이인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 중 두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의 요건을 찾아 감사하는 믿음의 성숙을 보여주었습니다.

 

➀손양원 목사님의 9가지 감사기도

 

손양원 목사님은 두 아들 동인, 동신이를 죽인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은 이야기로 존경받은 목사님이십니다. 죽은 두 아들의 영결식 때 손양원 목사께서“내 느낀바 은혜 받은 감사의 조건을 들어 답사를 대신하겠습니다.”며 자그마치 아홉 가지의 감사문을 다음과 같이 읽었습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내게 맡겨 주셨는지 감사드립니다.

셋째,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두 아들이 순교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님 믿다가 누워서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함을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일곱째, 내 사랑하는 두 아들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와 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➁매튜 헨리 목사님의 4가지 감사기도

 

영국성공회 목사이면서 개인적으로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고 성경주석을 집필한 주석가로 유명한 매튜 헨리 목사가 어느 날 길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을 빼앗겼습니다. 피투성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기도 했습니다.

 

첫째로, 내가 이전에 한 번도 강도를 만난 적이 없었던 것을 감사합니다.

둘째로, 강도들이 내 지갑을 가져갔지만 내 생명을 가져가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셋째로, 그들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가져갔지만 그것이 그리 많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넷째로, 강도당한 사람이 나였고 내가 강도가 아닌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 유익을 위해, 건강을 위해, 신앙을 위해 우리 주님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대로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를 잘하기 위한 ‘감사 십계명’이 있습니다.

 

1. 생각이 곧 감사다.

생각(Think)과 감사(Thanks)는 어원이 같습니다. 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일으킵니다. 예컨대, 냄새 난 쓰레기를 비우면서 “무슨 쓰레기가 이렇게 많냐”가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 누리고 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공급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드려집니다. 장미를 보고“꽃나무에 이런 무식한 가시가 있냐”가 아니라 “가시나무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었구나”라고 생각하면 감탄하며 감사합니다. 또 달리 생각해 보면, 꽃의 여왕으로, 가장 아름다운 꽃이기에 가시가 방패가 되어 함부로 꺾지 못하도록 막아주어 안전하고 아니면 교만하지 못하도록 가시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 감사가 됩니다.

2.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낳습니다. 큰 강도 작은 물방울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아 보이는 것에 먼저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큰 감사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3. 자신에게 감사하라.

성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거대한 바다의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저 광활한 우주의 태양과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는 감탄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감탄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감사하는 것이 가장 큰 감사입니다.

4. 일상을 감사하라.

5. 문제를 감사하라.

문제에는 항상 해결책도 있게 마련입니다. 만약 해결책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해결책이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6. 더불어 감사하라.

장작도 함께 쌓여 있을 때 더 잘 타는 법입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감사할 때 감사의 시너지 효과가 커집니다.

7. 감사의 기어 변속을 잘하라.

처음에는 ‘만일 ~’ 감사입니다. 그 다음에는 ‘~ 때문에’ 감사입니다. 이어서 ‘그럼에도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기어를 높여 감사합시다.

8. 잠들기 전 저녁 시간에 감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짜증과 분노, 근심과 걱정을 껴안고 잠듭니다. 잠드는 시각에 감사하세요. 저녁의 감사는 영혼의 청소가 됩니다.

9. 감사의 능력을 믿고 감사하라.

감사에는 메아리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하면 뇌에 새겨집니다. 그리고 감사의 반응은 언제나 긍정이 됩니다. 감사하면 감사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10. 모든 것에 감사하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니 모든 것에, 범사에 감사합시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단어가 ‘고맙습니다.’입니다. 이 말은 ‘남의 은혜나 신세를 입어 마음이 즐겁고 흐뭇하다'는 뜻입니다. 원뜻은 '고마'와 '같습니다'의 합성어로 '고마'는 ‘신'을 의미합니다. ‘고마(신)와 같습니다.’뜻으로 은혜를 베푼 상대방에게 신과 같이 거룩하고 존귀하게 생각한다는 뜻이 됩니다. 참 귀하고 아름다운 말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과 같습니다.’의 합성어입니다. '반'이라고 하는 것은 크다, 밝다, 중심, 근원, 하늘을 뜻합니다. 칸, 킹, 최고의 우두머리로 해석이 가능한 단어입니다. 고귀한 존재를 만나 흐뭇하고 좋다는 표현입니다.

 

성도 여러분, 작은 것에 감사하시고 선 감사로 후 기적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되게 생각하시고 해석함으로 감사 잘하는 성도, 감사로 삶이 바뀌는 체험과 스토리가 있는 멋있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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