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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16:16-25‘8주 감사와 변화’⑤

행16:16-25‘8주 감사와 변화’⑤

 

깜박했던 동창회가 생각나서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습니다."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습니다."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아직 빨간 불입니다."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동창회 늦어, 지금 건너야해."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습니다."할머니, 빨간불일 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이놈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우리는 예수님의 감사를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보리 떡 5개, 물고기 2 마리 같은 아주 작은 것에 감사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감사하니 기적이 따라왔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큰 권능을 많이 행한 지역에서 적은 열매가 맺어졌지만 그래도 감사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될 것을 믿고 미래를 위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의 감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①감사는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사도행전 16장에도 감사로 기적이 나타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빌립보에 갔습니다. 어느 날 그곳에서 기도하러 가는 도중에 점치는 귀신들린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여러 날을 계속해서 바울과 실라를 따라다니며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여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줍니다. 귀신이 떠나자 그 여인의 정신과 마음은 건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점을 치게 하여 돈벌이를 하고 있던 사람에게는 이 일은 그들의 수입원을 막은 괘씸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울과 실라에게 무고한 죄를 뒤집어 씌워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재판을 담당한 관리들은 그들의 말만 듣고 바울과 실라를 많이 때린 후 지하 깊은 옥에 가두었습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그들과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소리를 내지도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였습니다. 억울한 상황을 겪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감사했던 것이고, 원망할 만한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그럼에도 감사함으로 기도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고 찬송하는 가운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지진의 영향으로 옥터가 움직였고, 옥문이 열렸으며, 차꼬가 벗겨졌습니다. 그런 소란 속에 잠을 자고 있던 간수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가 옥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 알고 옥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모면하고자 자결하려 했습니다. 바울이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가 ‘우리가 여기 있으니 몸을 상하지 말라’고 간수에게 말하자 간수가 행동을 멈추고 옥안에 들어와 바울과 실라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런 간수에게 바울이 예수님을 전합니다. 간수와 그이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 역시 감사가 능력이 되어 나타난 기적사건입니다.

 

빌립보 옥문이 열려진 기적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기적, 그리고 복음을 알지 못하던 빌립보 지역에 교회가 세워진 기적은 바울과 실라가 만난 최악의 상황과 환경에서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드린 기도와 찬송이 만들어 낸 기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감사에는 기적이 나타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항상 감사하며 이기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여러분의 삶에 기적이 항상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화가 워너 솔맨(Warner Sallman)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결핵에 걸렸습니다. 화가로써 슬슬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고 결혼까지 하였는데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3개월 정도 시간이 남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임신한 아내까지 둔 화가는 큰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담대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여보,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우리 남은 3개월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봐요.” 화가는 남은 3개월을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처음에는 실의에 빠져 어쩔 수 없이 시작된 일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쁨이 샘솟기 시작했고, 주님에 대한 감사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의사의 예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살았고, 이전보다 훨씬 귀한 작품들도 많이 남겼는데 이때에 그린 그림 중 하나가 예수님의 얼굴 ‘머리되신 그리스도’(Head of Christ)입니다. 그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수백만 장이나 인쇄되었고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하늘비전 성도 여러분, 마음먹고, 작정하고 감사합시다. 나의 삶에 기적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감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작정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빨간 불일 때 막무가내 급히 건너가던 할머니가 잘 가셨으면 되는데 급한 마음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그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그 청년을 꼬나보면서

"야! 이놈아! 지금 뭐 다치고, 큰 일이고가 문제냐? 쪽팔려 죽겠다."

 

②감사에는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신앙인이 무속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굿을 하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까?” 그 물음에 무속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굿에는 감사하다는 말도 없고, 굿중에는 감사를 표하기 위해 행하는 감사 굿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굿은 귀신이 갖고 있는 원한을 풀어 주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굿을 하면서 감사하다고 말하면 원한이 맺혀 있는 귀신이 오지를 않습니다.”

그 무속인의 말 그대로 귀신에게는 감사가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귀신이 지배하는 세상, 귀신이 지배하는 사람에게는 감사가 없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축구 팀인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활약했던 오필환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축구선수가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간증입니다.

 

그가 축구선수로 잘 나가던 때 유명 음대 성악과 출신의 예쁜 아가씨를 만나 연애를 했고, 결혼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던 중 아내가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혼자 중얼거리고, 그러다가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귀신에게 사로잡혀 정신이 이상해진 것입니다. 그런 아내를 고치기 위해 여러 병원을 다니며 입원도 시켜보고 그랬습니다만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앙이 좋은 어느 축구선수로부터 귀신은 기도로 쫓아낼 수 있으니 부부가 함께 기도원에 가서 기도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기도원에 가서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예배를 드리던 중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소리 지르며 난리를 쳤습니다. 그로인해 예배에는 참석할 수가 없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도 그 난리는 계속 되었습니다. 힘으로 눌러 앉히려 하였으나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아내를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어떤 분이 해준 말이 기억났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그렇게 난리를 칠 때는 십자가 은혜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송을 부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감사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찬송을 부르는 도중에도 아내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부르다 보니 아내가 질러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보니 그 무서웠던 얼굴이 평안한 얼굴로 바꿔져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찬송까지도 따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감사 찬송을 부르는 동안 귀신이 쫓겨 나간 것입니다. 이 일을 체험한 이후 그는 부와 명예가 보장된 축구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남은 생애를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악한 영에 붙잡혀 우상을 섬기며 사는 동남아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기로 결단합니다. 그래서 선교사로 헌신했고, 태국에 파송을 받아 그곳에서 지금까지 20년 넘게 축구로 복음을 전하며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욥을 무너뜨리기 위한 사단의 전략은 무엇이었습니까? 다 거두어 가시면 하나님을 욕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니다 신실한 욥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였습니다. 욥은 성도의 입에서 원망과 불평, 하나님을 향한 욕이 나오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찬양과 감사가 고백되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욥은 주시는 이도 하나님,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고 찬양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게 신앙이고 성숙입니다. 분명 하나님은 감사를 원하시지만 사단은 감사를 원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명 감사는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악한 영과 싸워 이기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감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를 시시탐탐 넘어뜨리려 하는 악한 영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영적전쟁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넘어져 쪽 한 번 팔린 우리 할머니 늦게 동창회에 참석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할머니가 동창들 앞에서 "우리학교 교가 한 번 불러 볼까?" "여태 교가 안 잊었단 말이야? 한 번 불러봐 우리들은 까먹었어." 의기양양해진 할머니가 일어나 교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그러자 할머니들이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며 박수를 쳤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회에 있던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하며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한 참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어~우리학교 교가랑 비슷하네."

 

일본의 ‘내셔날’ 전기회사의 설립자인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94 세로 운명할 때까지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23만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였습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다 회장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하여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대답 했습니다. 그 세 가지 큰 은혜란,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깜짝 놀란 직원이“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마쓰시다 회장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가난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에 냉수마찰을 한다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을 얻었다네. 불행한 환경은 나를 성장시키려고 하늘이 준 은혜라 생각되어 감사하고 있다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데는 0.5 초면 충분합니다. 0.5초의 기적, 이것이 감사의 능력입니다. 감사의 능력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여 기적과 승리와 성공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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