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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시사 예화

오펠사의 상속자 왕년 '플레이보이' 자살로 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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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업체 오펠사의 상속자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돈 많은 '플레이 보이' 군터 삭스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78세.

 

삭스씨는 자신이 소유한 스위스 샬렛에서 권총 자살을 하기에 앞서 남긴 유서에서 "기억을 잃어가고 정상적인 사고와 대화를

못하게 하는 병마가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생전 3번 결혼한 삭스씨는 1966년 당대 최고의 글래머 배우 브리짓 바르도와 재혼해 유명세를 더했다. 당시 그는 헬기를 동원

남부 프랑스에 있는 바르도 자택위로 빨간 장미 수백송이를 뿌리며 청혼해 바르도의 사랑을 쟁취했다. 둘 사이의 결혼은 3년

지속됐다.

 

이에앞서 삭스는 이란의 왕비와도 염문을 뿌렸었다.

 

현재는 제너럴 모터스(GM)의 유럽자회사가 된 오펠 설립자의 손자인 삭스는 역시 자살한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부를 배경으로 다큐 및 사진작가, 예술품 수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권다희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