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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방의 의미와 복(눅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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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의 의미와 복(눅19:1-10)

일자 : 2012.03.11. 작성자 : 권혁길 목사

 

대 심방 주간을 맞이하면서 심방의 의미와 복에 대한 말씀을 상고하면서 복을 받자.

심방(尋訪)이란 단어는 한자로 보면 찾을(尋) 찾을(訪) 자를 사용한다. 방문하여 찾아본다는 뜻이다. 헬라 원문에는 심방이란 단어의 iJstorevw(히스토레오)는 조사하다, 방문하여 지식을 얻다, 돌아보다, 권고 한다 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찾으시고 권고하는 것을 의미한다(갈1:18, 눅1:68, 행7:34)

이 심방은 누가 시작했는가?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셨다(창3:9=아담에게, 창12:1, 17:1, 18:1=아브라함에게, 출3:4, 출3:7-8=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심방하셨다. 인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심방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을 심방하셨다. 예수님께서 심방을 누구에게 어떻게 심방하셨으며 심방 받은 가정들이 어떤 복을 받았는가를 말씀을 통하여 찾아보자.

 

1. 예수님의 심방으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심방 오셨다. 예수님의 심방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여리고의 부자요 세리장인 삭개오 가정에 심방을 하셨다. 예수님의 심방으로 말미암아 삭개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삭개오의 가정에 구원이 이르렀다(눅19:9)

행16:30-34절에 보면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자결하기 직전 바울의 전도를 받고 바울을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심방을 받음으로 그의 온 가족이 구원을 받고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2. 예수님의 심방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본문 8절에 보면, 예수님의 심방으로 인하여 삭개오가 회개를 하며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 주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구약의 율법대로 네 갑절이나 갚겠다고 고백을 한다. 이처럼 심방오신 예수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큰 위로와, 격려와, 교훈과, 내면의 치유를 받았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큰 깨달음과 감동을 받아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눅19:8) 요4:1-42절을 보면 많은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며 외롭게 사는 가련한 여인을 만나려고 수가성에 있는 한 우물가를 심방하셨고 그곳에서 만난 여인에게 귀한 말씀을 전하여 그의 삶을 변화시킨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러한 일들이 곧 심방의 위력이며 심방의 유익이다.

 

3. 예수님의 심방으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님의 심방으로 받은 복중에 하나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인정받은 것이다(눅19:9)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다(갈3:7, 9, 14)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유업을 받는다(갈3:29)

요21:1-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에 부활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실의에 찬 일곱 명의 제자들이 디베랴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예수님이 친히 그곳에 심방을 하여 그들에게 고기를 많이 잡도록 도와주시면서 숯불위에 생선을 구어 떡과 함께 먹도록 격려하시며

그들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셨고 베드로를 용서하며 치유하며, 격력하며 회복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처럼 심방을 통하여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난다(가정, 경제, 건강, 영성, 사명감, 믿음)

 

4. 예수님의 심방으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마8:14-1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심방 가셔서 그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셨고 거기에 모인 많은 병자를 고치셨다. 요11:17-4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다니의 한 마을에 사는 나사로의 집과 그의 무덤을 심방하셔서 죽은지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다. 눅7:11-1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인성에 심방을 가셔서 죽은 청년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것이 바로 심방의 위력이며 심방을 통해 받는 복이다.

 

이번 심방을 통하여 이런 복을 받자. 중요한 것은 심방을 받는 사람의 자세다. 본문 8절에 보면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즐거운 마음으로 심방을 받았고, 행10장 24, 25, 33, 44-48절에 보면 고넬료는 사도 베드로의 심방을 받기 위하여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모아 사모함과 겸손한 마음으로 심방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온 가족이 성령세례를 받는 복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심방하시려고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하셨다. 지금은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심방하신다. 그리고 목회자를 심방요원으로 대신 보내셔서 성도들을 심방하게 하신다. 이번 심방을 통하여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기를 사모하자.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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