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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출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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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자의 하나님(출3:7-10)

일자 : 2012.03.18. 작성자 : 권혁길 목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본문 6절에 보면, 네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등 다양하다. 친근감 있는 또 다른 표현을 하자면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 이라고 할 수 있다. 사순절 기도기간에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을 만나 응답의 복을 받는 체험을 하자.

 

1.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자를 보고 계신다.

본문 7절에 보면,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라고 하셨다.

본문 9절에 보면,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가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노라고 하셨다. (보고 ha;r (라아) 조사하다, 바라보다, 이해하다, 슬픔으로 바라보다)

하나님께서는 고통 받는 자기 백성들을 보고 계신다(출3:7, 4:31)

막6:48절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의 탄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에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

서 물위로 걸어오시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 받는 현장을 다 보고 계신다.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고 하시면서 생명을 연장하셨다.(사38:5)

 

2.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본문 7절에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감독자와 같은 어떤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하여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에 그 부르짖음을 들으신다.

(듣고 [m'v; (샤마) 경청하다, 기도에 응답하다, 이해하다, 귀를 기울이다, 반응하다)

어렵고 힘들 때, 또는 환경적인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크고 다른 어떤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신다(렘33:3) 신26:6-9절을 보면,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라고 하셨다.

창21:17절에 하갈과 이스마엘이 울며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소리를 듣고 응답하셨다.

 

3.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자의 사정을 다 알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감독들에게 압제를 당하며 근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셨다(출3:7)

(근심 baok]m (마크오브) 고통, 슬픔, 비통, 근심, 육체적 고통, 아픔, 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괴롬 당하는 것을 보셨고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셔서 그들의 근심을 다 아신 것 같이 우리의 염려와 걱정과 근심도 다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근심이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빌4:6)

계2:2절에, 우리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하고, 거짓된 것을 드러내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참고 견딘 것 과 게으르지 아니한 것 까지도 다 아신다고 하셨다. 그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해결된다.

 

4.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자를 건져 내시고 인도하신다.

8절에,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데려가려 하노라”고 하셨다. (건저내고 lx'n: (나찰) 벗기다, 빼앗다, 구하다, 제거하다, 위험에서 구출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 하는 모든 문제를 다 아실 뿐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시고 건지시려고 이 세상에 내려 오셨다(눅19:10) 현재 내가 어떤 환경에 있든지 건져내시고 아름답고 평탄 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처럼 우리를 죄악세상에서 구원하시고 이 땅에서 복을 누리게 하시며,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려 죽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하셨으며, 우리에게 진리의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아름답고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이번 사순절 특별 기도기간을 통하여 부르짖는 자의 하나님께 마음껏 부르짖어 간구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받자.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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