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마5:13-16)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hwp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마5:13-16)

2013.1.6. 작성자 : 권혁길 목사

2013년도 우리 교회 목회 비전은 변함없이 모델교회이며, 3대 목표는 가정에서 소금과 빛이 되며, 이웃과 사회에서 소금과 빛이 되며, 온 세계에 소금과 빛이 되는 모델교회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축복의 말씀이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되려면 소금과 빛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어떤 특성이 있는가?

 

1. 소금의 특성

1) 맛을 낸다.

소금의 특성중 하나는 음식물에 맛을 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음식에 소금을 넣는다. 소금이 없이는 맛을 내기가 어렵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디를 가나 맛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가정 이웃과 사회와 어디를 가도 삶의 맛을 부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욥 6:6)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2) 방부제 역할을 한다.

부패와 변질을 막는 것에 소금이 가장 많이 쓰인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소금되라 하신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우리 주변에 썩는 것을 막는 방부제가 되라는 것이다. 우리 주변이 너무 부패하다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가를 반성해야 한다.

 

3) 조화를 이룬다.

소금은 조화를 이룬다. 맛의 조화는 물론이고 관계의 조화를 이룬다. 그래서

막9:50절에 보면,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자들이다.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4) 희생적이다.

소금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엄청난 역할을 하면서도 소금 자체의 향이나 맛이 없다.

그리고 자기의 존재가 없다. 무조건 녹아진다. 곧 자기희생으로 역할을 다한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모습이며 우리 성도들이 배워야할 부분이다.

 

2. 빛의 특성

1) 빛은 어둠을 밝힌다.

빛의 대표적인 특성은 어둠을 밝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

(요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

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어둡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기를 원하신다.

마5:14절에,『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2) 생명력이 있다.

모든 식물이나 생물이 빛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인간 역시 빛이 있어야 살 수 있다.

빛없는 세상을 연상하면서 기독교인 없는 세상을 연상해보자. 기독교인들은 우리 주변과 온 세상에 생명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곧 교회의 사명이다.

 

3) 열기를 준다.

태양빛이 없으면 온 세계는 얼음 덩어리가 될 것이다.

빛은 참 고마운 존재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사랑의 열기로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고 삶의 의미를 주어야 한다. 가난한 이웃을 사랑의 온정으로 돌보며 섬길 수 있어야 한다.

 

4) 성도의 착한 행실이 곧 빛이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착한 kalov" (칼로스) 선한, 좋은, 아름다운, 고상한, 탁월한, 칭찬할만한,

행실 e[rgon (에르곤) 일, 행위, 선한 일,

영광 doxavzw (독사조) 찬양하다, 영화롭게 하다,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의무와 본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고전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벧전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이처럼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고 교회의 존재이유가 선한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제 우리 교회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자.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하셨다.

가정에서 소금과 빛이 되며, 이웃과 사회에서 소금과 빛이 되며, 온 세계에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는 소금과 같이 자기희생이 필요하고, 빛과 같이 선한 행실을 비추는 삶이 필요하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소금이요 빛이시며 우리의 롤 모델이시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 가족을 구원하고, 사회에서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하여 이웃과 사회를 구원하고, 온 세상을 구원하는 선교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여 우리의 희생과 선한 행실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