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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행복(렘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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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행복(17:5-8)

2013. 5. 26. 작성자 권혁길 목사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를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어려서는 부모를, 그리고 성장하면서 친구를, 그리고 남편과 아내를, 노년에 가서는 자식을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기대하는 것만큼 행복하지 못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답이 오늘 본문 5절에 기록되었다.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 하라는 것이다. 의지 한다는 말은 jf;b]mi(미브타흐) 신뢰, 또는 확신,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능력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즉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1. 구원의 복을 받는다(5)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복 중에 가장 귀한 복은 구원의 복이다. 인간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한 이유는 5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 자신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동안 많은 죄를 지었고 그 죄로 말미암아 저주가 왔다(3:17)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을 의지하면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16:31) 구원이란 사망에서 생명으로, 저주에서 복으로, 불행한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인데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는다(1:12) 하나님의 자녀에는 놀라운 특권이 부여된다.

 

2. 기도응답의 복을 받는다.(8)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두려운 일을 만날 수 도 있다. 그러나 두렵고 답답한 일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7절에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다. 여기서 복이란 단어가 &r'B;(바라크)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 복을 주다, 찬양하다라 는 뜻인데 무릎을 꿇는 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고 기도 자체가 복이 되는 이유는 기도하면 구한 대로 주시기 때문이다(3:20)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당당하게 구할 수 있다.(7:7-11) 그러므로 8절 말씀과 같이 두려움과 걱정이 없다. 그 이유는 기도만능(祈禱 萬能)”을 믿기 때문이다.

 

3. 형통의 복을 받는다.(8)

우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쳤기 때문에 더위가 오거나 가뭄이 들어도 걱정이 없이 결실하듯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환경과 관계없이 형통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만사형통(萬事亨通)”이다. 만사형통의 비결이 무엇일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다.(84:12) 앞에서 말한 복이란 단어가 &r'B;(바라크)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 복을 주다, 찬양하다라 는 뜻인데 축복한다는 말은 유익한 능력을 부여하다는 뜻으로 성공하며, 생산하며, 번영하며, 장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4. 보호와 인도의 복을 받는다.(8)

우리가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 받은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옛날 말에 우환이 3년만 없어도 부자가 안 될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때만 가능하다. 8절 말씀과 같이 인생의 더위나 가뭄이 와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13:6)

인생의 결실이 즉 행복의 열매가 그치지 않도록 성령님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자기보다 힘 있는 자를 의지 할 때에 마음이 놓일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고 존경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의지의 대상 즉, 믿음의 대상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의 복을 주시고 기도할 수 있는 복을 주시고, 형통의 복을 주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출처 : 로뎀목양회
글쓴이 : 권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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