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되는 삶(행 27:20-25)2014. 3. 2. 설교자 : 권혁길 목사

차별화 되는 삶(행 27:20-25)

2014. 3. 2. 설교자 : 권혁길 목사

죄수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으러 가는 바울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나게 되었다. 20절을 보면,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고 하였다. 33절에 보면, 그런 와중에서도 바울 사

 

도는 “여러분이여! 안심하라”는 말로 위로를 하며 돌봐 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남과 똑 같은 입장에서 똑 같은 고생을 하면서도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별화 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차별화 되는 삶”이다.

 

 

1. 믿음을 가진 자로서 차별화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믿지 않는 사람과 차별화 되어야 한다. 바울은 다른 사람과 달랐다(행 27:23-25).

*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똑같아서 안 된다(생각, 말, 행동, 삶의 방식)

* 믿음이 없는 사람과도 차별화 되어야 한다(새 신자, 먼저 믿은 자로서, 체험한 자로서)

* 우리는 믿는 자로서 삶의 목적과, 삶의 방식이 달라야 한다(사 43:7, 히11:6)

 

2. 기도하는 자로서 차별화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바울은 어제 밤에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므로 담대했다(행 27:23, 빌 4:6)

*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기도응답에는 언제나 확신과 평안이 따른다(행 27:22-25)

*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 하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었다(행 27:25절)

* 어떤 상황에서든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이 왔다면 자신 있게 말하라(고후 4:13)

* 바울과 같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고 말하라(행 27:22, 25, 36-38)

 

3. 먼저 받은 사람으로서 차별화 되는 삶을 살아라.

* 은혜 받은 자로서의 차별화 되는 삶(노아-창 6:8, 바울-고후 12:9, 엡 3:8, 고전 15:10)

* 복을 받은 자로서 차별화 되는 삶(선택, 구원, 건강, 임마누엘 = 감사하는 삶으로)

*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차별화 되는 삶(요 15:12-13, 엡 2:4, 시 5:7)

* 바울은 부르심의 복을 받은 자로서 당당하게 외치며, 축복했다(행 27:24-25, 34-35)

 

4. 직분을 받은 자로서 차별화 되는 삶을 살자.

* 믿고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데 우리에게 귀한 직분까지 주심을 감사하라(딤전 1:12)

*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라는 고귀한 직분을 받았다(롬 1:7, 시 30:4)

* 하나님과 화목하고 이웃과도 화목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후 5:18)

* 우리에게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의 직분도 주셨다(롬 15:16)

* 여러 가지 직분을 주시고 그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고전 12:5-11)

 

차별화 되는 삶이 무엇일까? 잘난 척 하라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과 같은 상황에 있으면서도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또는 음식을 먹으라고 권유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자신을 포함한 276명을 케어 하며 섬기는 이 모습이 바로 차별화 되는 삶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보다 차별되는 복을 받았다. 남과 달리 하나님께 선택 받았고, 남과 달리 예수님의 보배로우신 피로 구원을 받았다. 남과 달리 직분을 받았으며, 남과 달리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과 달리 차별화 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차별화 되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차별화 되는 복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