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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김필곤목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됩니다./디모데후서3:15-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됩니다./디모데후서3:15-17/

 

지난 주 목요일에 제가 지도하는 대학생들 수련회가 철원 넘어 휴전선이 가까운 마을에 있는 100년 된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시간 아이들이 성경 퀴즈 골든벨을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도 성경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초등학생들도 잘 알았을 것들을 대학생들인데도 몰랐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을 모르고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데리고 간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모르고 예수님께 한 자리 달라고 한 사람을 몰랐습니다. 제가 퀴즈를 한 번 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누가 복음은? 모세 오경은? 모세와 오경이 기록했습니까? 텔레비전은 하루에 3시간을 시청하는데 성경은 일주에 10분도 안 읽지 않습니까? [텔레비전은(컴퓨터)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는 나로 하여금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그의 이름을 위하여 아무 할 일이 없게 하시는도다. 내가 비록 여가의 시간을 보낼지라도 일어나 애쓸 필요가 없음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잊게 하여 주시고, 모든 재밋거리를 안겨 주시는도다. 세상의 잡다한 것을 무수히 알게 하며 모든 자극으로부터 무디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게 하시며 기도의 시간을 빼앗아 가시니 내 잔이 텅텅 비어가나이다. 그런 대로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텔레비전 옆에 영원토록 거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거하게 되는도다.] 이런 고백이 날마다 있습니까?
한국교회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과 한국갤럽이 최근 기독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니까 51.9%가 성경을 읽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시간 이하 24.5%로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조사한 것에 의하면 59%가 가끔이라도 성경을 읽는다고 답변했으며 41%는 전혀 보지 않거나 거의 보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80년대는 73%가 성경을 읽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진리가 있고 참 행복한 삶의 원리가 있고 위로와 평강과 기쁨과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을 알게 되고 자신을 알게 되고 사명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1.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어 영혼이 구원받은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15).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일년에 신간도서가 2만 5천 종 이상 나오고 있고 일본은 4만 5천 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년 책을 읽으면 얼마나 읽겠습니까? 일년에 한 11권 읽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 1/4은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년 12권 읽어도 100년 산다고 해도 120권 읽는 것입니다. 세상에 하루 나오는 신간 도서도 못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무수히 많은 책 중에 인간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책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직 성경 밖에 없습니다. 성경에는 인간이 어떻게 타락했고 그 타락한 인간이 구원받는 길이 무엇인가를 일관성 있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자기 자신을 발견합니다.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주 메시아로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 가를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됩니다. 요20:31에 성경을 기록한 목적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즉 그리스도인 것을 믿게 됩니다. 그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게 됩니다.
믿음은 다른 데서 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텔레비전을 감상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을 탐구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했습니다. 물은 곧 말씀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게 되는 객관적인 요소는 성경이고 믿음을 갖게 되는 주관적인 요소는 성령님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마저도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벤허를 지은 웰레스는 성경 공허와 황당무계한 것을 비난하기 위해, 기독교 불필요성과 모순,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는 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벤허를 지었습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아버지는 전직 육군 군의관이었으나 난폭한데다 알콜중독자였습니니다. 툴라라는 지방에 작은 농토를 구입했지만 농노들과 심히 다투다 도스토예프스키가 16살 때 그가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습니다. 이 무서운 충격으로 인해 간질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28살 때 반역죄로 사형수가 되었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시베리아 열차에서 장교 부인들이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료수를 나누어주었답니다. 한 장교의 아내가 더운 차를 내밀었을 때 그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것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장교의 아내는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이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다고 합니다. 움츠크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신약성경을 읽었고 소망의 빛을 맛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나는 진리보다도 차라리 예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소망의 신앙이 생겼습니다. 그는 총살 2분 전에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져 기적적으로 살아나 위대한 기독교 작가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을 만납니다. 제 2의 인생이 탄생됩니다.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쁨을 맛봅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과 위로를 누리게 됩니다. 성경은 살아 운동력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렘15:16에서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아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성경을 읽게 하십시오. 성경의 말씀을 듣게 하십시오. 성경을 묵상하게 하십시오. 성경을 암송하게 하십시오. 성경을 기록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십시오.

2. 성경은 우리를 성숙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17)
D. L. 무디는 말했다.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 " 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성숙을 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인격자로 만들어 줍니다.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주셨습니다. 변화와 성숙을 위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얼마나 주님을 닮아갔느냐? 얼마나 그 말씀을 통해 주님을 닮아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만드신 분입니다. 말씀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합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성품이 말씀을 계속 듣고 읽으면 변화가 됩니다. 불안으로 가득 찼던 마음에 말씀을 들음으로 평안이 옵니다. 번민과 고뇌에서 헤매던 사람이 말씀을 들으면 소망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나태와 게으름으로 인생을 살던 사람이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열정이 생깁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회복되는 새사람이 되어 장성한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갑니다. 온전하다는 말은(알티오스) "완전히 갖추다, 완성하다, 철저히 마련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한다는 말입니다. 말씀은 우리 안에 있는 거짓을 진리로 대체시켜 버립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진리의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 하나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습니다. 사장의 말도 사무실에 탁자를 가져다 놓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켜 주어 권세있는 삶을 살게 만들고 상처를 치유해주고 용기과 희망을 주며, 유혹으로부터 이기게 만들어 주고 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을 우리의 젖, 떡, 밥, 꿀이라고 표현합니다.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서는 안됩니다. 내 말에 거하면 참 제자 된다고 했습니다(요8:31). 너무나 세상의 권위에만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문화(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 전통( '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 이성( '논리적이니까' ). 또는 감정( '옳은 일처럼 느껴져서 )에 최종적인 권위를 두며 그것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상대적이고 그것들은 우리를 진정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라고 했습니다.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사람들을 바른 신앙으로 올바로 가르치고 이끄는 것을 말합니다. 책망은 말씀을 근거로 꾸짖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합당하게 행동하고 돌아서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르게 함은 책망의 목적으로 말로써 허물을 교도함을 말합니다. 의로 교육하는 것은 들은 바를 실행하도록 훈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다 유익하다는 말입니다.
세계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는 대통령으로부터 "내각의 장관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만약 주일날, 주일학교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승낙을 얻은 그는 기쁜 마음으로 체신장관 직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만한 가치관 인생관 신앙인격이 어디에서 나왔겠습니까? 어느 날 그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나는 이렇게 노인이 될 때까지 참으로 많은 물건들을 샀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어떤 물건보다 귀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러면서 곁에 있는 한권의 성경을 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아홉 살 때 1달러 50센트 주고 산 성경책입니다. 이것이 나의 일생 동안 산 것들 중에 가장 귀한 것입니다. 이 성경에 의해서 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오늘까지 대단한 과실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았기 때문에 50년 가까이 주일학교를 위해 봉사했다고 합니다.
성경에 있는 3만 1,173개의 구절 가운데 한 말씀만 붙들어도 우리의 인생은 바뀌어집니다. "천로역정"의 저자 죤 번연은 요한복음 6:37에 의해,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 의해, 세계 선교에 앞장 섰던 윌리암 캐리는 "네 장막터를 넓히라"고 하신 이사야 54:2의 말씀에 감동을 받아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있는 진리 하나가 인간의 모든 지혜보다 나은 것입니다.
`사랑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 목사는 3천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았습니다. 한 기자가 그에게 "어떻게 그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물답니다. 그러자 그가가 대답하기를 "나는 평생동안 성경을 1백번 읽었습니다. 단 한번도 싫증을 느낀 적이 없지요. 내가 성경을 읽지 않았던 3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활력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성경이다"라고 말했답니다. 링컨은 매일 성경을 묵상하며 삶의 지혜를 얻었답니다. 새는 9일 동안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개는 20일, 거북은 5백일,뱀은 8백일을 버틴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으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페스탈로치는 전쟁 후 고아들의 교육에 헌신한 스위스의 위대한 교육자였습니다. 그는 참 어렵게 살았습니다. 어려운 난관을 당할 때마다 아내와 함께 성경을 애독하며 인생을 가꿨다고 합니다. 1815년 그는 아내를 잃었을 때 관 위에 성경을 놓고 이렇게 말했답니다."우리 두 사람은 성경에 의한 사랑을 체험했고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웠다. 극심한 가난 속에서 마른 빵을 먹어야 할 때도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 하나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우리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러나 성경의 정신으로 함께 있다"
성경을 보십시오. 시편 19편 7-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율법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합니다.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순결하게 합니다. 이것을 지키며 큰 상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정금보다 사모할 것입니다.

3. 성경은 우리를 모든 선한 일을 하기에 온전케 합니다.(17)
온전(엑살티조) 알티오스 파생어 완전하게 준비된 어떤 임무에 적합한 상태로 훈련되어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선한 일을 우리고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주고 불타는 열정을 주고 사명자로 그 일을 감당할 만하도록 자격을 갖추어 줍니다. 성경을 통해서 철저하게 훈련된 사람이 모든 선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적합(딤전5:20 딤후2:21 딛3:1)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은사(기브트)를 주시고 달란트를 주어서 선한 일에 쓰시길 원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그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자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존 번연은 성경을 읽는 가운데 천로역정을 지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를 일고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마태복음 28:19,20절에 감동되어 선교사가 되었고 아프리카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윌리암 캐리는 사54:2 말씀을 보고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가졌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사명자로 서게 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스라엘의 민족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나님의 말씀 붙들고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선한 일을 온전하게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고 열정을 주십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 24:32)" 성경을 받아들이고, 읽고, 연구하고, 기억하고, 반영하면은 가슴이 불타고 사명으로 사람으로 하나님의 선한 일에 열정이 붙습니다.
일명 큰 바위얼굴로도 알려진 유명한 미국 블랙힐의 러시모어산 화감암 벽에는 미국인으로부터 존경받는 네명의 대통령 흉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워싱턴, 제퍼슨,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의 대통령입니다. 이들은 다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의 사람이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두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있는 나라]라고 했습니다.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전쟁터에서도 애독했습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어떤 방면에서 일하는 사람이든 그가 자신의 생을 참되게 가꾸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묵상하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고향인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고향에서 대통령 탄생을 기념하여 세운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답니다. 대통령이 고향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답니다.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이었답니다. 아이들은 몰려들어 대통령에게 물었답니다. “대통령 아저씨는 우리만 할 때 무엇을 했나요, 반장을 했나요”“아니다, 나는 너희만 할 때 아주 볼품이 없었단다. 운동도 못하고 안경을 벗으면 책도 보지 못했단다”“그러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요”“나는 매일같이 성경을 읽었단다. 그리고 내 뒤에서 밀어주시는 하나님의 힘을 믿었지. 또 나는 빌립보서 4장 1절 말씀을 굳게 믿었단다. 그리고 일단 믿기 시작하면 밀고 나갔단다”인생은 핵심가치를 붙들어야 합니다. 핵심을 놓치면 안됩니다. 성경을 내 인생의 기둥으로 핵심으로 삼아보십시오. 소명이 생깁니다. 삶이 다라집니다. 눈빛이 빛납니다. 삶에 의미가 생깁니다.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나 돈에 한을 가지고 오직 인생철학은 `나를 위해, 돈을 위해'로 살았던 록펠러는 보십시오. 미국석유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대부호로 성장하기까지 노동자들을 심하게 착취하고 사원들은 존경심이 아닌 돈때문에 그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쉰셋 몸과 마음이 망가져 심한 노이로제와 소화불량, 무력감과 악몽에 시달리며 의사로부터 죽음을 선고받고 신앙에 눈을 뜹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배웁니다. 그의 눈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위해' 선한 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백만평이 넘는 12개 대학을 건립하였습니다. 그가 세운 대학 중에 시카코대학은 지금까지 노벨상 52명을 배출한 명문대학입니다. 그가 일평생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드렸다고합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어느 곳에도 자기 이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돈은 내 돈이 아니요. 그를 그렇게 위대한 삶으로 살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그는 눈이 어두워 성경을 볼 수 없자 성경을 읽어 주는 전속 선생님을 고용하여 성경을 들었다고 합니다.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는 전재산에 해당하는 45억달러를 드려 3천개의 도서관을 설립했고 8천대의 오르간을 기증했습니다. 시어즈로벅 백화점의 소유주 줄리어스 로즌월드 일생동안 흑인교육을 위해 5,357개의 공립학교 설립을 지원했습니다. 그들에게 그런 인생관을 갖게 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입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살인자도 말씀을 대하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됩니다. 알콜 중독자도 말씀을 대하면 새로운 인생이 펼쳐 집니다.
코카콜라의 사장은 내 혈관에 흐르고 있는 것은 피가 아니고 코카콜라라고 했습니다. 사실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아사 G 캔들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캔들러는 의지력이 나약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몇번이나 금주 선언을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어느날 술에 취해 귀가하던 그는 벼락같은 마음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본능적 요구를 거절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캔들러는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아내는 바로 그 시간에 남편의 `금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부부는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캔들러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영혼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의 유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그는 말씀의 사람이 되었답니다. 말씀의 원리를 붙들었답니다. 그는 열정의 사람이 되어 코카콜라를 오늘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었답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습니다. (인생의 본질)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인격의 변화 be)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하기에 온전케 합니다.(사명, do)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됩니다./디모데후서3:15-17/2003.6.29/열린교회/김필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