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은혜와 복(신29:4)
2014. 8.31. 작성자 : 권혁길 목사
하나님께서 우리에 주시는 많은 은혜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 깨달음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본문에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 하셨느니라』고 하신 것을 보면, 이 깨달음의 은혜를 모두가 다 받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선택 받았고 애굽에서 부름 받아 가나안 까지 오는 과정에서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였다.
1. 깨달음의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
* 깨달음이 큰 복이다. 깨달음의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된다.
*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을 때 회개할 수 있다.(눅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 자신이 타락된 인간임을 알아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을 수 있다.
*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을 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다.(마 14:30정)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 자신이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은 것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단 2: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 자신이 하나님께 엄청난 은혜 받은 것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 헌신 할 수 있다.
* 그러므로 깨달음이 없다면 인간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도 없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드
릴 수 가 없다. 회개할 줄도 모를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와 헌신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
로 깨달음의 은혜가 정말 중요하다.
*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 13:19절에 보면,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라고 하셨다.
* 오늘 이 시간도 깨달음의 은혜가 기름부음으로 임하기를 축복한다.
2. 무엇을 깨달아야 하나?
*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아야 한다.
*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는 인간으로 하여금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사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했고 하나님을 떠났으며, 말 할 수 없는 엄청난 죄를 범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바울은 이 사랑을 하나님의 큰 사랑이라고 표현했다(엡 2:4-5)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원칙아래 우리는 죄인이기에 당연히 사망에 처해야 하고 영원히 저
주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 위해서 흘리신 보배로우신
피로 정결하게 하셨다.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우리의 저주까지도 대신 담당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더 이상 저주를 받을 필요가 없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도우시는 분이시었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 성령께서 우리를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신다(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 성령께서 우리를 능력 있게 하신다(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은사로 나타나셔서 우리로 하여금 능력 있게 일을 하게 하신다.
*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도록 알려 주신다(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신다(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성령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우리 교회가 얼마나 좋은 가를 깨달아야 한다.
* 교회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다(딤전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다. 그러므로 교회가 귀한 곳이다(행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교회를 통해서 복을 받게 되니, 이
교회가 얼마나 귀한 교회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표현했다(엡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 교회를 하나님께서 양육하고 보호하신다고 하셨다(엡 5: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 이 땅위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그 가운데 우리 은광교회가 얼마나 좋은 교회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이 아름다운 동산에 세워주셨고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셨으며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며 복을 주셨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복을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광 교회의 성도가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 그리고 은광 교회에서 대를 이어서 하나님께 충성하며 헌신하며 섬기면서 계속 복을 받겠다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깨달아야 한다(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깨달아야 한다(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3. 깨달은 자가 취할 자세
* 깨달음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 듣기는 들어도 아직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에게 깨닫는 귀와 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신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 어른이라고 똑똑하다고 깨닫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깨닫게 하셔야 한다.
(욥 32:9)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욥 32: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 깨닫지 못하는 자는 짐승마도 못하다고 하셨다(사 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 계속적인 깨달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시 119: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19: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성전에 와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시 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면 그 말씀을 지켜 행하여야 한다(시 119: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읽고 듣고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눅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말씀을 깨닫는 자는 그 말씀을 지켜 행하므로 아름다운 결실을 거둔다(마 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는 남과 달리 깨달음의 은혜를 주셨다. 우리도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면 짐승보다도 더 미련한 자가 아니었을까? 깨닫는 것이 큰 은혜다. 우리가 깨달은 대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세상 끝날 까지 사랑하신다. 아니 영원히 사랑하신다. 우리 주님의 은혜는 한량없다. 이 엄청난 은혜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이 참으로 고맙다. 이제 우리가 깨달았으니 이 은혜를 정말 감사하며 남은여생을 더욱 감사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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