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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출 2:23-25)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2:23-25)

2014. 12. 7. 작성자:권혁길 목사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군가라고 묻는 다면 본의 아니게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불러도 대답할 이가 없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날 때에 도움을 구할 곳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고아와 과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비록 고아 일 찌라도 우리에게는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참 행복하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신다.

* 2:2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하나님

께 부르짖었다.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이처럼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 26:7-9에서도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부르짖으면 우리의 음성을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다.(:장민지 자매)

* 20:16절에 보면,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면 때로는 천사를 보

내어 우리를 돕게 하신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성도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감옥에서 탈출시키셨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자. 반드시 응답하신다.(34:6)

 

2.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치료하신다.

*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통곡하며 부르짖었다.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

고 생명을 15년이나 더 연장하여 주셨으며, 아들을 낳아 왕위를 이어가게 했다(왕하 20:2-6)

* 다윗도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고치시므로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했다(30:2-3)

* 맹인 바디매오도 예수님께 자기 눈을 뜨게 해 달라고 부르짖었을 때, 거절하지 않으시고 눈을

뜨게 하셨다. 많은 방해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부르짖어 고침을 받았다(10:47-48, 52)

 

3.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 이삭의 아내 리브가 아들을 낳기를 소원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에 그의 소원대로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그 유명한 에서와 야곱이었다(25:21)

*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소원을 품고 기도했고 그 기도를 응답하셔서

낳은 아들이 이스라엘 민족의 최초 사사인 사무엘이다(삼상 1:10-11, 20)

* 가나안 지방의 한 여인이 예수님께 와서 자기 딸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 거절을 당했으나 믿음으로 간구하여 소원을 이루었다(15:27-28)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자세가 중요하다. 1:11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이 간구할 때 형통함을 주셨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들이다. 택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18:7) 34:17절에도,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고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의인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 닫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이제 하나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된다. 성령님께서도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를 도우실 것을 약속하셨다(8:26)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함으로 응답받고 행복한 삶을 살자(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