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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살아온 길출애굽기 2 ; 1 - 10

내 평생 살아온 길


출애굽기 2 ; 1 - 10


할렐루야!!
       항상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이 오늘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무더위와 싸우면서 날마다 논으로 밭으로 다니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그런데 이제 그 더위도 한고비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처서(處暑)를 지냈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도 지났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든 식물들은 성장을 멈추고 물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겨우살이 준비로 접어드는 절후입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북두칠성이 가까이 다가와 있고 은하수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옛날 어릴 적에 여름밤 모깃불 피워놓고 멍석에 누워 하늘을 보면 은하수가 눈 위에 바로 보이면 햇곡식을 먹는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보니까 벌써 논에는 출수(出穗)가 한창이고 자채벼(早生種)는 벌써 누런빛이 돌기도 합니다. 성급하게 어디에선가 햅쌀이 출하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참 세월이 빠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세월을 아끼라”(엡5:16) 고 하였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내 평생 살아온 길』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이 설교 제목은 복음성가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정하였습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내 평생 살아온 길(75)
1. 내평생 살아온길 뒤를 돌아보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다죄뿐입니다
  쓰리고 아픈마음 가눌길 없어서
  골고다 언덕길을 지금 찾아옵니다.

 

2. 나같은 못난인간 주께서 살리시며
  하늘의 영광보좌 모두다 버리시고
  천하디 천한종의 형상을 입으셨네
  아-아 주의사랑 어디에 견주리까

 

3. 예수님 나의주님 사랑의 내하나님
  이제는 예수님만 내자랑 삼겠어요
  나의남은 인생길 주와걸어 가면서
  예수님 복음위해 굳세게 살겠어요

       우리들은 일생 동안 많은 설교를 듣습니다. 또 성경도 많이 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보든지 설교를 듣든지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말씀이 지금 이 순간 나와 무슨 관계가 있으며 나는 그 말씀을 어떻게 수용하고 적용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역으로 고통을 당할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자아이를 낳으면 그대로 목을 졸라 죽이든지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는 바로왕의 명령이 있는 때라 모세의 부모는 3개월을 숨겨 키우다가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에 담아서 강가에 두고 어찌되는가를 미리암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을 때에 바로왕의 공주에게 발견이 되어서 극적으로 생명을 보존케 되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모세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모세의 생애 120년 동안을 주관하신 하나님이 오늘의 우리의 생애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할 때 비로소 저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되었고(3:7),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들의 출애굽을 위하여 한 지도자를 세우시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가 4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요단강 건너편까지 오게 되었으나 모세는 그의 수한이 다하여 비스가산에 올라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워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두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를 지나오면서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능력이 많은 모세가 인도할 때에도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다가 모두 광야에서 죽었는데 자신이 백성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와 같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수1:5-6)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의 조상들만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러나 여호수아는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힘이 솟고, 용기가 솟고, 소망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또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심을 깨달으면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 의 은혜가 소멸될 때 근심과 좌절과 낙심에 빠지고 범죄하게 됩니다.
       왜 내가 이 시간에 이와 같은 말을 합니까?
       모세의 일생 중에 오늘의 본문 말씀의 내용은 모세가 출생할 때에 있었던 한 단편입니다만 하나님은 모세의 출생 시부터 느보산에서 부르실 때까지 120년의 생애를 주관하신 것처럼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은, 이 순간 나와 여러분의 일생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모세는 출생부터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출생을 하였습니다. 모세뿐 아니라 나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출생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하여 주셨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영원토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내가 늘 즐겨 암송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렘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볼 때에 한 세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을 통해 역사 하여 온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택하여 불러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쓰임 받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쓰시기 위하여 어떻게 역사 하셨는가? 하는 것과 그 하나님은 이 죄악이 관영하고 패역한 세상 가운데서 나와 여러분을 쓰시기 위해 어떻게 역사 하시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생명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절에 보면 모세를 석 달을 숨겨서 키웠다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부모에게 이 3개월은 참으로 고난과 위험과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운 기간이었습니다. 당시 바로왕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남자아이를 나면 모두 죽이라는 왕명을 내렸습니다.
       임산부는 표가 납니다. 그래서 체크를 해 놓았다가 해산할 때가 되면 반드시 확인을 하여 남자아이들은 강제로 학살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위험 속에서 3개월 동안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지켜 주신 것입니다.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위험과 죽음의 고비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런 위험 속에서도, 광야와도 같고 황무지와도 같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은 눈동자처럼 나와 여러분을 지키시고 주의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2. 하나님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바로왕의 딸 즉 공주가 시녀들을 대동하고 나일강으로 목욕을 하러 나왔다가 상자 안에서 우는소리를 듣고 모세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어린 모세를 담은 상자를 강가의 갈대숲에 갖다 놓았을 때는 아무도 모르게 하기 위하여 새벽에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왕의 공주가 목욕을 하러 나왔을 때는 한낮이라고 생각할 때 7-8시간 이상의 많은 시간이 흘렀을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아기는 상자 안에서 울었을 것이고, 그때 만약 애굽 나라의 관리나 포악한 군인이나 다른 어떤 사람이 지나다가 모세를 담은 상자를 발견하였다면 그대로 강물에 던져버렸을 것인데 바로의 공주를 만났기 때문에 모세는 살게 된 것입니다.
       바로왕의 공주 그는 누구입니까? 당시 애굽 제국을 다스리는 왕의 외동딸로서 권력과 명예를 양손에 가지고 천하를 호령하는 여인으로서 그 여인만이 지엄한 왕명을 거스릴 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버려진 이스라엘 민족의 남자아이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는 공주 외에는 아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 그 시간에 공주가 그곳에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인생은 만남의 역사입니다.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런데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의 일생이 달라지고 인생이 변할 수가 있습니다. 남자는 아내를 잘 만나야 하고,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일평생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수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은 좋은 선생을 만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를 만날 때 평생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남에게 일평생 잊지 못할 깊은 상처만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선교 사역에 좋은 협조자와 동역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디모데, 마가, 누가, 바나바, 아불로,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루디아, 뵈뵈, 등등 좋은 사람을 만났기에 훌륭한 전도자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목회에 도움을 주는 좋은 교인을 만나야 되고 교인들은 좋은 목사를 만나야 신앙이 올바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3. 하나님은 강퍅한 사람의 마음을 자비한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출2:6)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강퍅하고 패역하며 오만하기가 이를 데 없는 애굽 나라의 공주가 그 상자를 열고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당황하였겠습니까? 그 공주도 애굽 사람임에 틀림이 없고 당시 왕명으로 히브리인은 남자아이를 나으면 강에다가 버려서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물이 되게 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그의 마음속에 불쌍한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본연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세상의 죄악에 얽매여 그 사랑의 마음이 강퍅한 마음으로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사랑하셔서 세상에 버려진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구원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
       (사60: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기리라”

 


4.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배고파 우는 아기를 본 바로의 공주는 여자 특유의 모성애가 발동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배고파 우는 아기를 달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멀리서 숨어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미리암이 달려와서 공주에게 건의하기를 이 아이를 위하여 유모를 구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공주는 미리암의 말대로 유모를 구하여 그 아이를 양육토록 하였습니다. 미리암은 곳 그의 어머니를 유모로 데려왔고 나일강 가에 버려져서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기가 다시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
       모세의 일가족에게는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들이 살게 되었고 데려갈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데
       ① 이제는 숨길 필요도 없이 마음 놓고 떳떳하게 어미가 젖을 먹여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언제나 떳떳합니다.
       ② 그리고 애굽의 막강한 권력까지도 얻게 되었으며
       ③ 양육비까지 왕궁으로부터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성도의 한숨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근심이 변하여 감사가 되게 하십니다.
       환난과 고통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십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
       (히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 주시고 형통케 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찬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아 멘!

       (신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5.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보통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수유기간은 1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모세는 40세가 되기까지 39년간 궁중에서 애굽의 정치 문화 경제 전술 등을 배워서 명실 공히 애굽 나라의 실력자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양육비만 받고 아기를 젖 먹여 키운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이름도 없고, 또 알아듣지도 못하며, 말도 하지 못하는, 갓난아기지만 그 아기를 안고 젖을 먹여 키우면서 비록 바로왕의 공주의 양아들이 되어서 언젠가는 떠나보낼 아들을 안고 끊임없이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나일강 가에 버려졌던 아이를 구출해 주셔서 살게 해 주시고 그것도 공주의 양아들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장차 이 아이가 커서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는 아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1년 내내 한시도 쉬지 않고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당신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어떻게 무슨 기도를 얼마나 하십니까? 출세하여 돈 많이 벌기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기도하십니까? 아닙니다. 먼저 나의 아들딸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만 되면 다른 것들은 자연적으로 형통케 하여 주십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런데 여러분! 모세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한 요게벳의 기도의 응답은 80년이 지나서야 나타납니다. 히브리 사람의 고통을 보고 의분을 참지 못하여 애굽사람을 쳐 죽였다는 것은 그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1년간 알아듣지도 못했으나 어머니의 기도와 그의 가르침이 39년간 궁중에서 받은 교육을 능가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기도가 중요하고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드는 손이 된다’

 

       여러분, 어머니들이여!!
       얼마나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의 자식이 커서 대통령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어머니도 있고, 의사가 되고, 판검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도보다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고 하신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필요 하신대로 쓰임 받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다 같이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내 며느리, 내 사위, 내 손자들,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아 멘>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눅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시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37:5-6)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이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요게벳은 그의 기도가 80년 만에 이루어 졌습니다. 믿음으로 구한 것은 또한 의심 말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십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아 멘>
       모세의 일생을 주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일생을 하나님의 섭리 중에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이제는 자부심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농사를 해도, 사업을 해도, 일을 해도, 어디를 가도, 하나님이 지금 나의 오른손을 잡고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죄짓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 붙잡고 의지하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