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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 나라의 표상 (로마서 14:14-23)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풍성한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표상  (로마서 14:14-23)

 

14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 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 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 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만 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 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 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16그러므로 너희 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 라 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 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이 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 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 도 칭찬을 받느니라 19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 우는 일을 힘쓰나니 20식물을 인 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21고기 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 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 름다우니라 22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 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 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 도다 23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 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로마교회는 우상신전에 제물로 받쳐졌던 고기를 크리스챤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와, 문제 를 가지고 성도들간에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강한자들 즉 그리스도 께서 주시는 자유를 누리며 신앙생 활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도 하지 않는 우상신들에게 받쳐졌던 고기 를 성도들이 먹고 마시는 것은 아 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으며, 반면에 율법적으로 신앙생 활하는 약한자들은 크리스챤은 우 상신전에 제물로 받쳐졌던 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했습니 다. 사도바울은 우리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가운데 우 상신전에 받쳐진 고기를 자유롭게 먹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 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 "입에 들 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 15:11)"는 말씀처럼, 우상 신전에 받쳐진 제물 자체는 부정한 것이 아님을 믿었습니다. 내가 자유롭게 고기를 먹을수 있다고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 는 성도들 앞에서 과시하는 자세로 고기를 먹음으로, 나의 행동이 그 들의 신앙성장에 걸림돌이나 장애 물이되게 해서는 안된다는것입니 다. 13-14절을 보면: "그런즉 우리 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 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 하라.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 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역사상 가장 뛰어난 설 교자 가운데 한분인 영국의 챨스 스펄전 목사님은 그 당시 15,000명 내지 2만명이 모이는 세계에서 가 장 큰 교회를 런던에서 담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주일날 설교를 하면 월요일 런던의 조간신문은 물 론 그의 설교전문이 실렸습니다. 런던뿐만 아니라 그의 설교가 전신 으로 전달되어 뉴욕과 보스톤, 그 리고 오스트랄리아의 주요 일간지 의 월요일 조간지의 전면에 실렸습 니다. 그는 당대에 막강한 영향력 을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펼젼목사님은 담배를 좋 아해, 늘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습 니다. 어느날 그가 런던시내를 산 책하고 있었는데 어느 담배가게의 유리에 쓰여진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 광고에 의하면 "우리 가게에서 는 챨스 스펼전목사님이 사랑하며 피우는 씨가 브랜드를 팝니다." 스펼전 목사님은 담배를 피우는 것 은 신앙의 본질과는 아무관계가 없 는것으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담배 를 피우고 있었는데, 이 광고문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 의 씨가를 피우는 행동으로 인하여 혹시나 담배 피우는 것을 죄로 생 각하는 다른 형제들의 믿음의 성장 에 걸림돌이 나 장애물이 되는 것 은 아니겠는가? 나 혼자 담배 피 우는 것은 괜찮은데, 많은 젊은이 들이 나를 role model로 하여 모두 가 담배를 피우면 어떻게 되겠는 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생각끝에 목사님은 평소에 그 렇게도 즐기던 씨가 피우는 것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그분은 담배 피우는 것은 구원과 신앙의 본질적 인 문제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문 제로, 자유롭게 씨가를 피울수 있 다고 믿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하 여 자신의 자유를 제한했던 것입니 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 혈로 하나님의 한 가족, 한 형제 자매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나와 생 각을 달리하는 형제, 자매라 할지 라도 서로 받아주며, 상대방의 견 해와 의견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자 세를 가져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 다. 바울은 특히 그리스도가 주신 자유의 선물을 누리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그 자 유를 누리지 못하고 율법적으로 신 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너그 럽게, 관대하게 받아주며, 그들의 신앙성장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믿음의 성장 을 위하여는 나 자신의 자유를 제 한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말에 Nobless oblige라는 말 이 있습니다. 이 말은 특권을 누리 는 귀족층의 사람들은 그렇치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너그럽게, 관대하 게 대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부모들은 자녀들 이 다툴 때, 나이먹은 형이 어린동 생에게 져주어야만 한다고 말하면 서 Der Klugere gibt nach(The one who is more intelligent yields)라는 말, 즉 현명한자가 양 보를 한다는 말을 해준다고 합니 다. 바울의 생각에는 신앙적으로 좀더 성숙한 사람이 아직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을 어리석다고, 아니면 유치하다고 무시하거나 비판하지말 고 그들의 믿음이 성장할수 있도록 붙잡아 주어야 하며 그들을 위하여 나의 자유를 제한할수 있어야 한다 고 바울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 니다. 성도들이 자기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해야만 하는 것은 서로 의 신앙 성장을 위해서 힘써야 합 니다. 19-21절을 보겠습니다. "이 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나니, 식물 (음식)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 에게는 악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 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거 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 우니라. " 서로 덕을 세운다는 것 은, 서로의 믿음이 성장할수 있도 록 해준다는 말입니다. 초신자들 가운데는 기독교인이 된다음에도 날 잡아서 이사가고, 날잡아서 결 혼도하며, 날 잡아서 개업하는 분 들이 있습니다. 아무날이나 다 주 님이 함께해주시는 날이요, 모든 날이 다 복된 날인데, 안믿다가 처음 예수믿는분들가운데는 아직도 마음이 꺼림칙하여 운수가 좋다는 날을 잡으려고 합니다. 또한 주님 의 은총을 깊히 체험하지 못한 분 들가운데에는 신앙생활을 율법적으 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십자가 의 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 송과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이 아 니고, 좀더 노력하고 힘쓰지 않으 면 하나님의 벌을 받고 저주가 내 릴 것을 두려워합니다. 심지어 감 기에 걸려도, '아이쿠, 내가 주일을 범했더니 감기에 걸렸구나'라고 율 법주의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종교개혁가 마틴루터도 예수 그 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베프신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기 전까지 는 율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 다. 그가 수도원에서 수도사생활을 할 때, 그는 철두철미하게 금욕생 활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철야기도, 금식을 다반사로 했으며, 장시간의 독서, 그리고 저녁에 잘때에는 담 요를 덥지않고 잠을 잠으로 거의 얼어죽을 정도로 지내는 엄한 고행 의 생활을 했습니다. 루터는 또한 철두철미하게 죄를 고백하려고 했 습니다. 고해는 수도원의 일상적인 생활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대부분 의 수도사들의 죄의 고백은 1-2분 이면 끝나는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루터는 고해실에서 4-6시간이나 죄를 고백하느라고 그것을 듣는 신부를 미치게끔 만들 었다고 합니다. 루터의 죄고백이란, 어제저녁 불을끄고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촛불을 키고 성경을 몇시간 더 읽었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에 나의 음식을 다먹은후, 필립형제가 감자 샐라드를 먹고 있는 것을 보 고 먹고싶다는 탐심을 가졌습니다. 어제는 너무나 추워 담요 한장을 더 덮고 잤습니다 등등 죄같지 않 는 죄를 루터는 낫낫히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의 스승인 Staupiz 박 사는 몇시간이고 계속되는 루터의 고해성사를 더 이상 들을 수가 없 어 화를 내면서 루터를 꾸짓었습니 다. "여보게나, 그리스도께 사죄를 받고 싶거든, 용서받을만한 죄를 가지고 오게. 이 따위 시시한 죄대 신, 부모를 살인했다던가, 신성모독 죄를 지었다든가, 간음했다던가, 강 도질을 했다던가 그러한 죄같은 죄를 가지고 오게나." 이렇게 율 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루터는 로마서 1장 7절의 말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리라 함과 같으니라" 루터는 자신 이 선을 행함으로가 아니라 하나님 의 은혜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주 님으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 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구원 받기 위하여 선을 행하는 것이 아 니라,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사랑 과 선을 행하는 사람이 된것입니 다. 바울은 성숙한 믿음을 가진 사 람이나, 연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 이나, 다 같이 성장해야한다고 말 합니다. 성숙하고 강한 믿음을 가 진 사람은 사랑안에서 성장하고, 연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 도의 은혜를 아는 지식에서 성장해 야만 한다는것입니다. 성숙하고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약한 믿 음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 사랑으 로 인내하며, 이해하며, 받아주는일 에서 성장해야만 하고, 연약한 믿 음, 율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산지식에 서 성장하여 크리스챤의 자유를 누 릴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리스도안에서 우상에 받쳐진 고기 를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고린도전서 8장 1절 "...지식은 교만하게 하 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라는 말 씀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연약한 믿음, 율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 들에게 베드로 후서 3장 18절에 보 면 "오지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 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 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 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 도는 사랑안에서, 연약한 믿음을 가진 성도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 는 산 지식에서 성장해야만 합니 다. 세계 제2차대전 당시 독일의 힛 틀러 정권으로 부터 박해를 받아 미국으로 피난하여 정착한 세계적 인 폴 틸릭이란 신학자가 있었습니 다. 그는 많은 곳에 청빙을 받아 공개강연을 수없이 했는데, 때로는 청중들로부터 매우 유치할 정도의 질문을 받을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틸릭은 매우 시시한 질문이 라 할지라도 그 질문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틸릭이 그 시시한 질 문을 다른 말로 풀이하면 너무나 심오하고 깊은 의미를 가진 질문으 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틸릭이 심오한 질문으로 변화된 그 질문에 해답을 주게되면, 모든 청중들이 숨을죽이고 폴 틸릭이 제시하는 삶 의 깊은 통찰력과 새로운 이해와 지혜를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 다. 우리는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토론을 벌일때가 있습 니다. 그러할때 우리는 내 주장이 관철되기 위하여 힘을 씁니까? 아 니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문제를 새롭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줍니 까? 내가 토론에서 이기며, 나의 머리의 명석함을 증명하려 합니까? 아니면 상대방이 더 넒은 시야를 가지고 문제를 바라볼수 있도록 도 우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의 선물을 그에게 주기를 원하는것입 니까? 믿음의 성도들은 서로 사랑 과 은혜가운데 성장할수 있도록 도 아야 합니다. 또한 크리스챤들은 모든일에서 믿음으로 행해야만 합니다. 히브 리서 11장 6절에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다고 말 합니다. 나의 행동이 하나님 보시 기에 합당하고, 다른 사람의 믿음 을 세워주는 행동이어야 할것입니 다. 우상신전에 받쳐졌던 고기를 먹는일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는 믿음이 있으면, 믿음으로 먹으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 기를 먹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의 심하면서 먹으면, 자기에게 죄가 되는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챤의 행동은 사회의 여론이나, 다른 사 람에 의해 영향을 받기보다는, 하 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신앙에 입각해야 합니다. 22-23절을 보면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옮 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 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 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 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크 리스챤들이 어떠한 결정을 내려 행 동할때에는 1) 성령님의 조명아래, 내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서에 입각한 행동인가를 확인해 야하며, 2) 내 행동이 다른 믿음의 형제, 자매의 성장에 도움이 될것 잊지, 아니면 혹시나 그를 넘어뜨 리는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하여 결정을 내려야 할것입니 다. 성령님의 도우시는 은혜가운 데 나의 결정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이웃에게 덕이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믿음으로 행할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신앙생활에 서 무엇이 본질적인 중요한 문제이 고 무엇이 부수적인 문제인지 분별 할수 있어야겠습니다. 우상신전에 받쳐졌던 고기와 포도주를 먹고 마 실수 있느냐, 먹고 마셔서는 안되 느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부 수적인 이차적인 문제들입니다. 중요한 문제들이 아닙니다. 우리 는 부수적인 문제에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정죄하며 비판 하기 보다는, 그의 생각과 견해도 존중해 줄수 있어야겠습니다. 하 나님나라의 시민된 성도들은 무엇 인가 세상사람들과는 다른점이 있 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외국의 교 회에서는 피아노를 예배당안의 어 느 위치에 놓을것인가를 놓고 논쟁 하다가, 그만 교회가 갈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어느 교회에서는 크 리스마스 트리를 교회당안에 놓는 문제를 가지고 논쟁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크리스 마스 트리를 교회당안에 놓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부에서 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속적인 것 이기에 교회당안에 놓아서는 안된 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논쟁이 격 화되면서, 양측에서 주먹싸움까지 벌어지게 되었고, 세상 법정에 서 로 고소하게 되는 일까지 있게 되 었다고 합니다. 하나님나라 사역 에 먹고 마시는 문제, 피아노를 어 디에다 놓느냐,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을수 있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삶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와, 평강과 기쁨이 있느 냐가 중요합니다. 17-19절에 보면, "하나님의 나 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 요,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 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 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니라"라고 했습니 다. 우리는 본래 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 리스도를 내 삶의 주님으로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 서해주시고 예수님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전가시켜 주시기에 우리가 의로운자가 된것입니다. 예수님의 의가 내 의가 되기에, 우리가 예수 님의 의로 옷입힘을 받았기에 의로 운 자가 되었다고 하나님께서 선포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를 의롭다고 하셨으니,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수있 어야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 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 날수있습니까? 예수님이 내 삶속 에 나타나게 하시면 됩니다. 토마 스 아 켐피스라는 분이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 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게 구하 라, 내가 무엇을 줄까?" 라는 음성 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의 승진과 사업의 번영, 자녀 들의 성공, 건강, 집, 좋은 배우자 등을 원할터인데, 토마스 아 켐피 스는 "주님, 나는 그리스도 외에는 더 바라는 것이 없나이다"라고 소 원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주제가 되어 "그리스도를 본받기"라는 기 독교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경건서적 가운데 하나를 그가 저술하게 되었 습니다. 내 삶속에서 이기심이나, 정욕과 탐심이 아니고, 예수님이 나타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크리스챤의 삶속에서 또한 하나님의 평강이 나타나야만합니 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안 믿 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근심과 걱 정하며 염려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최후 만찬을 나누시면서 그가 하나님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갈것이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 잡 혔습니다. 그날은 스승이 없는 삶 이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 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에 게 예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 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 에 근심도 말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19세기말 미국의 부유한 사업가 호라티오 Spafford는 자기 아내와 네 딸을 유럽으로 여행을 보냈습니 다. 여행도중, 대서양의 거센 폭풍 을 만나, 그들은 난파를 당하고 말 았습니다. 네 딸은 모두 바다에서 실종되었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아내는 "혼자만 살았어요"라 는 단두 마디를 전보로 보냈습니 다. 그 이듬해에 스페포드 부부는 똑같은 코스로 여행을 했습니다. 난파지점에 이르렀을 때, 스페포드 는 배 가장자리에서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거기서 그가 적었던 다음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찬송이 되었습니다. "내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 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당면한 슬픔을 뛰어넘어, 신앙의 진리를 자신의 삶속에서 적용시켰습니다. "저 마 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 니 끝내 싸워서 이기네 내영혼 평 안해 내영혼 내영혼 평안해."후에 스페포드 부부는 두 딸을 낳았습니 다. 그러나 바다에서 잃은 네 딸 을 대신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페포드 부부는 하나님께서 그리 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그 하늘의 평강으로 인하여, 위로를 받고 담 대히 일어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우리의 삶속 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이 있어야겠 습니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목 사였던 존 플레쳐는 성자로 존경을 받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가 숨 을 거두기 직전에 그를 방문했던 어떤 사람이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 다. "나는 무덤에 들어가기 직전 인 사람을 보러갔다. 거기서 나는 천국에 들어가기 직전인 사람을 보 았다." 그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넘쳤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크리스챤 의 삶속에 기쁨이 있어야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하는데, 우리의 기쁨은 하나님 께서 주시는 구원의 감격에 기초하 고 있습니다. 외형적인 상황이나 조건에서 오는 기쁨이 아닙니다. 지나간 13년간 침대에 누어있어야 만 하는 어느 여인이 있습니다. 극심한 관절염으로 인하여 그녀의 뼈의 마디 마디가 다 분리되었습니 다. 손을 움직이거나 들수도 없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 의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참된 기쁨은 외부적인 조건이나 상 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의 삶 의 상황에서 기쁨이 사라지고 있습 니다. 많은 사람이 염려와 걱정과 근심에 쌓여 평안을 잃어버렸습니 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하나님의 의가 없으며 걱정, 도덕성이 사라 졌습니다. 우리는 때로 절망하게 되며 나 지신에게도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어떠한 경우에 도 포기하기 않음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세계2차대전때 독일의 유대인 강제수용소에는 과거지향적인 사람 들고 미래지향적인 사람들 이런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했던 그 시절을 이야기하고 그리워하며 과 거이야기를 하는 과거지향적인 사 람들이었으며 이들은 수용소 생활 에서 제일 먼저 죽었으며, 반면에 미래를 이야기하며 내가 만약 살아 서 나간다면 명예와 권세와 부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삶, 그리고 나의 가정과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처럼 미래를 상상하기 어려운때 모두가 평강을 빼앗기고 기쁨을 상실하고 부패와 부정속에 서 살아가는 때 하나님 나라의 소 망으로 인해서 예수가 내 삶의 충 만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간직하고 많은 사람에게 평강을 줄 수 있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길 주 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나더.

출처 : 주님의 시선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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